종일 누워있던 아가때 엄마가 읽어주기 시작한 영어 동화...

그것을 시작으로 얌전히 한두시간도 너끈히 엄마 무릎 위 독서가 기능했던 서너살까지 이어진 영어독서..

하지만 에너지 넘치는 남자아이의 본능이 발동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영어는 커녕 한글동화도 좀 처럼 읽어주기가 힘들어졌다.

이젠 취향도 확실해져서 본인이 읽기 싫음 거부하는..
호불호를 알지도 못한채 이것저것 사들이기도 애매해서 고민하던 차에 리딩게이트 체험단에 당첨되었다.

이거다~! 
지금 내 고민을 덜어주는 수준별 다양한 컨텐츠

상당한 시간이 걸린 레벨테스트로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독서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고민중이던 온라인 사이트보다 테스트가 상당히 구체적이고 파트별 난이도가 있어 좀 더 사실적으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56개월 준이의 레벨은 KC
(미국 유치원생 수준)...말할 기회가 없이 독서력만 키웠구나;;;

학습하기에서는 
단계별.분야별 도서를 검색해 고를 수 있다.
준이가 직접 고른 원서목록들...

원서를 직접 읽어주 듯 재생되는 프로그램
따라 읽기도 하고 먼저 읽어 보기도 하며 재미있어한다.

읽기가 끝나면 단어.내용.듣기 테스트가 이어진다.

가장 재밌어하는 단어듣고 고르기 낚시 게임

주요 단어를 이미지와 함께 복습

엄마가 동화책 읽어 줄때와 다른 점 이라면
테스트를 통해 본문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자연스레 확인이 가능하다.

문장 만들기
들리는 대로 클릭클릭 하다보면 단어 조합능력도 향상될 듯

일주일 동안 두세권씩 꾸준히 먼저 하자고 찾는 아들을 보니 재미있는 게 확실하다.

주기적으로 학습량이 휴대폰 문자로도 전송되어오고
자신의 학습량이나 테스트 점수도 확인할 수 있어서 진행상황을 한눈에 볼 수있다.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한 아들의 영어독서 친구가 되어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