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민정

릴리여우맘님 이번주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작년에 아버님 돌아가셨다는 글 읽기방에서

읽은적 있었어요. 벌써 1년이 지났군요. 희건이는 열이 좀 잡혀서 다행이에요.

직장맘이면서도 얼마나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시는지 많은 직장맘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시고 계시죠.

오늘 마지막 단체 읽기방을 마치네요. 다음주부터는 일단 개인책방으로 운영을 하다가 다시 단체 읽기방

으로 전환을 하게 될는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책방에도 댓글 많이 많이 달아주시구요. ^^

한달전까지만 해도 금요일저녁은 주말계획에 항상 설레였는데 요즘은 어디를 가질 못해

그저 그렇네요. ㅜ.ㅜ 책이나 읽고 바람쐬러 잠깐 강변을 가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릴리여우맘님..
이번주 마지막 읽기방이네요^^
일주일동안 방문열어주시고...고생 많으셨어요~.
지난수욜엔 엇..많이 바쁘셨나했더니.
아 이런큰일이 있으셨군요..
의미있는자리에 또 가족들모여서 이야기도 나주시고....
희건이 열도 내리고 정말 다행이죠.
간만에 푹 주무시고..컨디션 최고? ㅋㅋ
담주에 새롭게 만나요..

하루한권으로 읽기방 이번주마무리네요.

책보단 영상물을 더 좋아라하는...에스더...

릴리여우맘님, 너무 애쓰셨어요.

부족한듯하시다고 말씀하셨지만, 우리의 일상이 다~ 그런거죠!ㅎㅎㅎ

너무 완벽한듯 보여도 부담스럽답니다~ㅋ

아버님 제사에, 희건이 열감기...ㅠㅠ 직장일까지.. 눈물겨운 한주였네요~

그래서그런지.. 맘이 짠~ 하면서..더욱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주말은 더욱 평안하고 즐거우시길 바래요^^

6세 철이..

왼쪽 펼쳐진 책들은 수목 제가 읽어준 책들입니다!

오른쪽 원리가 보이는 과학 책들은 철이가 펼쳐서 본 책들이네요ㅎㅎ 한쪽에 쌓아두고

읽었으니(그림보았으니ㅎㅎ)사진 꼭 찍어달라고 부탁했어요^^

철이 장기에 이어 '체스'시작했어요(지난주부터요). 체스는 저도 처음이라..(장기는 거의 처음이었구요)

책을 보면서 하나하나 익히고 있어요. 철이가 기물의 이름과 규칙을 배워나가는 속도가

저보다 나은것 같아요~~ ^^;;

어제 어린이집 가방을 열어보니, 감자하나가 저렇게 비닐봉투에 담겨있더라구요.

옥상놀이터 옆에 텃밭이 있는데.. 자기네 반에서 심은 감자. 잘 자라서 캐서 하나씩 담아 온 거래요~

저걸로 뭘 만들어 먹어야하나.. 고민되네요ㅎㅎㅎ

저는 어제 목감기가 살짝 걸려서 버티어보려고 했는데

빨리 낫는게 나을꺼 같아서 마스크쓰고 병원다녀왔어요.

(제가 좀 피곤하면 편도염에 잘 걸려요..ㅠㅜ)

약먹고 좀 자고 그러니까.. 많이 좋아졌네요~

오늘까지만, 늦어도 내일까지만 아픈걸로~~ 도장 꽝꽝!!! 찍어놓고 갑니다~~~^^ㅎㅎㅎ

다음주 읽기방부터가 단독으로 올리는 시작이군요!

철이는 금요일에.."미래를 위해 준비된 철이의 레알노트~" 라고.. 정하긴 했는데..

살짝 바뀔수도 있어요ㅋㅋ

철이누나 휘도 자기도 살짝 낑겨서.. '영어책읽기'만이라도 꾸준히 보고?했음합니다.^^

평안하고 건강하세요~

지난 주에 처음으로 Dora 디비디를 보았어요. 챠니는 눈이 똥그래져서 새로운 세상 만난듯 쳐다보더라구요. 여자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나오고 강아지들 나오고. 릴리여우맘님 책 목록 보면 그 얘기 할 것 같아요. ㅎㅎ

여러 쟝르별로 책읽기 하셨어요. 일찍 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세 챠니.

어제는 유치원에 안보냈어요. 앞으로도 가끔씩은 평일에 데리고 있으려구요. 내년 학교에 가면 이렇게 자유롭게 붙어있지 못할텐데, 지금이라도 맘껏 누리려구요.

오전에 느긋하게 아침 먹고 같이 도서관 갔어요. 마법의 시간여행 다음권을 대출해달라 계속 얘기했는데 도서관 갈 때마다 깜빡해서, 아예 같이 갔습니다. 평일 아침 도서관은 참 한산해서 좋아요. 챠니와 둘이 휘젓고 다니고, 소리내어 책도 읽었어요. 작년에 읽었던 그리스신화책도 꺼내어 다시 보고, 안전!! 안전에 관한 책도 열심히 보네요. 아이들, 안전에 대한 책 참 좋아하는것같아요. 생활 속에서 상기시키면서 지키도록 해야겠어요.

이틀 동안 이런 책들 읽었네요.

모두 챠니가 무척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중에서도 '도서관 아이''멋진 뼈다귀''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는 자꾸 자꾸 꺼내어 보고 있어요. 물론 '나쁜 어린이표''이솝우화' 등등도 챠니에겐 스테디셀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