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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미션

세 딸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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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갈매기 조나단을 잘 읽고 계시나요?

용어들이 저를 괴롭히고...내용도 만만하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진 못한것같아 좀 아쉽네요.

특히 파트 2와 파트 3은 보시는 분에 따라 다른 평이 나올 수 있을 것같아요.

그래서,...논란이 될 만한 구절을 제외하고 미션을 올려 보아요...

미션마감일은 저번과 같이 일요일까지로 하고요...

다음 미션담당자님 스케쥴올려주세요...

1. 아래의 글을 번역해 보세요...

가)

Each of us is in truth an idea of the Great Gull, and unlimited idea of freedom and precision flying is a step toward expressing our real nature. Everything that limits us we have to put aside.

(p74)

나)

Your whole body, from wingtip to wingtip is nothing more than your thought itself, in a form you can see. Break the chains of your thoughts and you break the chains of your body, too...

(p74-75)

2. 자신들을 추방한 갈매기무리에게 돌아간 조나단은 그 갈매기의 무리들에게 무엇이라 불리게 되는 가?

3. 잘 이해가 안되는 글들을 올리면서 이야기 해 보아요..

좋은 구절이든...감상이든...

이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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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12:32

세번째 미션이 너무 늦었네요..
결혼식가랴 아이가 아파서 그동안 컴에 앉아있을 시간이 없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대로 미션 올려볼게요..

<미션1>

가)
우리 각자는 사실 위대한 갈매기들의 발상이며 자유에 대한 생각이 한계되어 있지 않으며
정확한 비행은 우리의 진정한 본성을 표현하는 것을 향한 발걸음이다.
우리를 한계짓는 모든 것을 우리는 물리쳐야 한다.

나)
날개 끝에서 날개 끝까지 너의 모든 몸은 너가 볼 수 있는 틀 안에서 너의 생각에 불과하다.
너의 생각의 사슬을 깨뜨려버리고 또한 너의 몸의 사슬을 깨뜨려라.

<미션2>
devil or god

<미션3>
파트 3에도 좋은 구절들이 많이 들어있었던 것 같네요..
단지 제가 정확히 이해할 수 없어 딱히 제 머리에 들어온 구절들은 별로 기억이 안 나요-.-
'갈매기의 꿈'이라는 책을 정말 단순하게 생각했거든요..
조나단이라는 갈매기가 다른 갈매기와 다르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등만 기억이 났었어요..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알지 못했던 내용도 많고
한번쯤 곱씹어 보게 하는 구절들도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위의 미션1을 번역하면서 <나>문장이 마음에 많이 와 닿네요..
몸은 나의 생각에 불과하다...한계되어 있는 것은 없다..등의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시간될 때 한글판도 읽어보려구요..

세딸맘님~ 한달동안 수고 많으셨어요..감사합니다.
미션이 있기에 책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럼..다음 미션 때 뵈요..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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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13:38

아이가 아프면 아무것도 못하겠던더 그래도 대단하세요.미션도 완수하셨고~~
다음책 준비로도 맘이 많이 바쁘셨을텐데 부담없이 살살 하시어요^^

호기심쟁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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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17:31

6기에는 고수님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미션 제출하신 여러 글을 보면서 책은 내용만 읽을 게 아니라 그 속에 담겨져 있는 뜻을 생각하며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번역하느라 속뜻을 깊이 들여다보지 못했어요.
역시~~ 고수님들은 다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세 딸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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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18:36

아이가 아프면 미션하시기 힘드셨을 텐데...열심히 미션올려주세서 감사해요...

어디서 보니 어떤 번역자가 이 책 저자의 문체가 건조해서 번역이 힘들다는 이야기 있더라구요...
문장이 길어서...파악이 어렵고 용어(비행관련)도 어렵고...한글로 번역한 것은 좀 멋을 부린 문장으로 번역했더라구요...

히히...이제 저도 이삭이네님도...홀가분해지셔야 할텐데...마틸다때문에 힘드실까 걱정이네요..
힘내시고...마틸다에서 좋은 미션 내주세요...
미리 화이팅...

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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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15:17

가) 진실로 우리 각자가 Great Gull 이라는 관념이며, 자유의 무한한 관념이다. 그리고 정밀비행은 우리의 참 본성이 나타나도록 하기 위한 단계이다. 우리를 제한하는 모든 것은 옆으로 제껴두어야 한다.

(책 맨 뒷부분에도 육체보다 idea를 강조하는 이와 같은 문구가 있던데 육체에 제한할 것이 아니라 관념에 좌우되는 것임을 강조해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한글번역하려니 버겹네요...--;;)

나) 너희들 몸전체(from wingtip to wingtip)는 네가 보는 형태로, 그것은(그자체가) 생각이상의 아무것도 아니다. 생각의 사슬을 끊고 육체의 사슬도 끊어!!

(역시 육체에 제한을 가하지 말고 그 생각에도 연연하지 말라는..)

2. devil or god

3. 세딸맘님 미션 내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한달간 고민많이 하셨을듯,,, 담은 저인데,,, 고민되네요...

글구 사실, 이 책은 제 실력이 많이 모질래서,,, 미션하기에 급급했네요..세딸맘님께 죄송!!

그래두 함께 미션했기 땜에 끝까지 읽었습니다.

세 딸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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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16:51

다음달 미션하시느라 바쁘셨을 텐데...열심히 미션수행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다음달 책 기대할 께요..

이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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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12:55

쿠기님의 번역글에 비하면 저의 문장번역은 완전 딱딱하네요..
언제쯤 자연스럽게 될런지..
쿠기님의 미션글을 보면 문장 해석하실 때 그 속뜻을 깊게 이해하시는 것 같아요..
전 그게 잘 안되요..
미션 글 잘 보고 갑니다..다음 한달동안 미션내시느라 바쁘시겠네요..
화이팅입니다.
전 아직 미션을 전혀 생각 안하고 있네요..슬슬 준비해야 할 듯 싶네요..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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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13:36

끝까지 함께해서 느무 좋아요~~~
다음책 수고에 미리 감사요^^

호기심쟁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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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15:09

가) 우리들 각자는 위대한 갈매기의 사상이고 자유라는 무한한 사고이다.. 그리고 정확한 비행은 우리의 본성을 표현하는 단계이다. 우리를 제한하는 모든 것을 우리는 무시해야만 한다.

나) 날개 끝에서 끝까지 이르는 너의 몸 전체는 네가 볼 수 있는 형태 속에 있는 생각 그 자체 이상 아무것도 아니다. 생각의 고리를 끊어라. 신체의 고리 또한 끊어라.

-너무 직역인 것 같아요.~~~ㅋㅋㅋ

2. davil or god

3. 솔직히 아직도 정리가 잘 안돼요. 번역본을 읽어봐야 되겠어요. 그렇지만 직역하면서 느낀 것은 (제 나름의 느낌....) 조나단의 열정과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도전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지금껏 살면서 한계에 부딪혔을 때 나는 어떻게 대처했을까 뒤돌아보면 도망쳤던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한계를 한 번 뛰어넘으면 다음 한계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하는데.....

아무튼 Jonathan Livingston Seagull은 끝났어요. 처음에는 어렵다고 징징 댔는데 어찌어찌 마무리를 하게됐네요. 이것도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ㅋㅋㅋ

세 딸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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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16:54

저도 번역하자고 해 놓고 번역이 좀 꼬이더라구요...

특히 1)나번:
날개끝에서 날개끝까지 너의 몸전체, 즉 그 형태는 생각 자체 이외 아무것도 아니다...
(몸=관념=생각?) 뭐 이런 것같지요?

제 생각도 정답은 아니니...여러 가지 번역이 나올 수 있을 것같아요...

어렵고도 어려운 관문이 끝나니...저도 즐겁네요....호기심쟁이맘도 성취감을 맘껏 누리시길...

이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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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12:52

아무래도 우리도 한계를 뛰어넘은 것 같애요..^^
사실 책내용이 정확하게 머리에 들어온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책내용의 윤곽을 알게된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어느 글에서 보았는데 홍박샘이 강연하시길 영어책을
사전 없이 4번 읽으면 내용이 다 이해된다고 하네요.
그럼..갈매기의 꿈을 그 정도 읽어야 될지..
솔직히 자신은 없네요..이 한계도 뛰어넘어야 할 것 같네요^^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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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13:29

"한계를 한번 넘으면 다음한계도 뛰어넘을 수 있다."어렵지만 정~말 맞는말요~~
요가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의욕이 생겨 등산을 다닌적이 있는데 그때 느껴본적이 있어요.
육체의 한게를 지금 당장은 죽을 것같이 힘들지만 해내고 나면 엄청난 자신감을 주더라구요.
불과 1-2년전 일인데 지금은 걍 무의욕으로 살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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