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문엽니다~~

수상한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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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0

11월 하고도 둘째주가 시작되었네요~~

이제 날씨가 제법 추워서 나들이는 이제 힘들지 싶어요,,.

저는 주말에 잠실에 있는 L 쇼핑몰에 다녀왔습니다.

갈데없음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이 들르는 롯데월드는 아빠랑 애들만 들여보내고,

보통은 장보러 마트행인데 어제는 그 지역 마트들이 다 휴무라 새로생긴 쇼핑몰을 둘러보았네요.

엄청 커서 다리가 무지 아팠다는~~

그래도 요 오리(러버덕)를 보았네요~~^^

쇼핑몰 4층에 있는 서점에서 눈에 확 들어오데요~

보고 있으니 동심이 마구 샘솟는 느낌?^^;

다들 어떤 주말을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또 한가지는, 아침에 제이슨의 학사일정 달력을 보니 11월 마지막 주가 기말고사더라구요..ㅜ.ㅜ

이제 또 2주 밖에 안남았어요~~~~~어떡해!!!

그래서 이제 기말고사 대비모드로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2학기 문제집들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 본격적인 교과서 파기를 시킬까하구요.

그동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건만 중1도 끝나가는 이마당에 더이상은 안되겠어서 무식한 방법이지만,

마구 외우게 하려고 합니다.교과서든 프린트물이든..

다들 어찌 기말고사를 준비하실지, 좋은 비법있으신지, 알려주세요오~~

우선

민재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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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2:36

중2/스텔라

그 유명한 러버덕을 보셨군요? 14일까지 전시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저흰 주말 중에 토요일이 좀 바빴어요.

남편 친구가 뒤늦은 결혼을 해서 결혼식 갔다가, 저녁엔 남동생네 집들이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조카 녀석들이 자고 가라고 붙잡는 걸, 제가 주말엔 일을 해야 해서 대리운전 불러서 왔네요.

스텔라는 12월 1일부터 3일동안 기말고사를 봅니다.

이번주부터 교과서를 조금씩 보기 시작했어요.

주중엔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는데,

수능 때문에 수요일은 오전 수업만 하고 목요일엔 자율휴업이길래 시간 좀 벌었다 싶었는데...

아직 따님이 철이 덜 드셨는지,

수요일 오후엔 푹 주무시고, 목요일엔 친구들과 약속 있다고 아점 먹고 나가서는 쇼핑에 노래방까지..ㅠ.

저녁무렵에야 돌아오는 걸 보고 제 속이 어찌나 터지던지...에휴~~

지난 중간고사때 간만에 공부해서 성적이 오르길래 이제 중2병도 지나고 정신 좀 차리나보다 했는데,

아직 멀었나 봅니다. ㅋㅋ.

시험공부는 보통 교과서 보고, 주요과목은 자습서나 평가서 보고, 시간 되면 기출문제 풀구요.

어려운 부분은 인강 조금씩 보기도 하구요

주요과목 외에 도덕 기가는 교과서 주로 보고 가능하면 평가문제집까지,

외국어인 중국어는 교과서만, 음미체는 시험 전날 벼락치기...

수학은 그냥 매일 1시간씩 문제 풀구요.

제이슨은 2학기 문제집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하시는 걸 보니, 평소에도 꾸준히 문제 푸나 봐요.

저흰 시험이 닥쳐야 문제 풀이 들어가니 시간이 늘 부족하네요.

중간고사 끝났을 때 주말을 활용해서 다른 과목도 한번 보자했는데, 결국 하나도 못보고...ㅎㅎ.

평소엔 복습 꾸준히 한다는 친구들도 있는데 어찌 다 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예전엔 수능 날이어도 그런가보다 했는데, 올해는 마음이 심숭생숭하더만요.

금방 중3 되고, 고등된다 생각하니 그런지...

날이 많이 춥네요.

건강 관리 잘하고 열심히들 해서 이번 기말엔 좋은 결과들로 풍성했음 좋겠습니다.

셋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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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08:49

맞아요. 금방 중3되고 고딩된다고 생각하면 전 눈앞이 캄캄혀요.ㅋㅋ
줄리앙이 너무나 준비가 안되어있어 우짜면 좋을까 늘 생각하지요
고등가면 중등때 좀 탄탄하게 해놓을걸 하는 생각을 아이도 하고 엄마도 하고 그래요
스텔라는 영,수를 좀 빡시게 열공시키셔요.
특히 한과목이라도 중등때 탄탄하게 해놓으면 무지 좋아요.
고등가면 하루종일 공부해도 시간이 없다고 하네요.
스텔라 영어 열심히 해놓으셔요.ㅎㅎ
이번 수능영어도 한번 풀어보시구요^^

수상한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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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09:38

제이슨은 문제집을 별로 하는게 없어서요~^^;국어/수학/과학(사회는 안배워서) 꼴랑 3과목 합니다~ 그러니 시간이 널널~하지요, 근데도 공부 안하니 원....영어 안하는 시간에 수학 하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얘기헤도 소용이 없네요...어제 수능 문제를 프린트해서 5학년 둘째랑 앉혀놓고 풀라했는데... 둘째랑 2문제 차이밖에 안나더라구요..ㅜ.ㅜ

투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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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19:43

아파트 1층 로비에 보면 통학버스 차량 모집 전단지가 붙어있는데요. 일년전에 그걸보고 중등가는 아들 차편 알아보고 햇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벌써 일년이 흘렀구나...싶은게 참 아쉽기도 하고
이렇게 빠른 세월을 아이들만 모르는구나..싶기도 하고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를 또한번 느꼈네요
스텔라도 남은기간 준비잘해서 2학년 좋은 성과 얻길 응원할께요~~

투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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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17:45

오리가 정말 크네요.~

지방에 살다보니 가끔은 가까이에 큰 쇼핑몰이 있으면 좋겟단 생각을 가끔은 합니다.

쇼핑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아주 가끔은 아이쇼핑으로 스트레스도 풀수 있을것같구요^ ^

프린스는 12월 초에 기말시험이 있어요

수학 범위가 많을듯해서 요즘 매일 조금씩 풀도록 다그치고 있어요

여전히 눈으로 푸는데 주말에 몇문제만이라도 서술형으로 풀리는 연습을 시켜야겟다고 생각만하고있구요

영어는 암송대회 때 다행히도 본문을 외워서 수월할듯하구요

과학이랑 사회가 또 어렵데서 ebs 인강 몇일전부터 하나씩 듣고 있어요

나머지 과목들은 보통 책 요점정리하고 문제풀고 다시 책읽으면서 점검하거나

제가 가끔 책으로 문제를 내주면 소홀히 한부분을 점검할 수 있어 좋다곤 하는데

다시 공부해야하니 제대로 공부안한 과목은 잘 안들고 온다는...

세번정도 시험을 보더니 과목별 선생님께서 주신 프린트물만 보면 되는 요령을 익혀서

가끔 실패를 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러면서 공부방법을 알아가는거겟죠.

한 학년을 마무리 하는 시기네요. 남은 기간 모두들 열심히 해서 마지막 시험은 다들

대박나길 기원해봅니다.

중등자주반 친구들 힘냅시다!!!!!!!!!!!!!!!!!!!!!!!!!!!!!!!!!!

민재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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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22:43

전 쇼핑 좋아해요.
아이쇼핑도 좋아하고, 인터넷 쇼핑도 많이 하구요. 나름 스트레스 해소방법...ㅎㅎ.
저흰 수학 서술형 배점이 높은데, 스텔라가 문제집 풀어놓은 거 보면 서술형을 건너뛸때가 많더라구요.
귀찮다구요.
10점짜리 문제 한번 날리고 나면 허걱 할거면서...
저흰 이번 과학과 역사 시험범위가 어려운 부분이라고들 해서 살짝 걱정이네요.
중간고사 때 전반적으로 시험이 쉬웠기에 이번엔 어렵게들 내실 것 같은데...

셋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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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08:51

수학은 평소에 열심히 해두어야되는거 같아요.
대충해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가 힘든듯요
프린스 이번에 좋은 성적 거두기를^^

수상한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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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09:41

수학은 정말이지 평소에 꾸준히...하는게 맞는거 같아요...근데 왜 못볼까나???암기 과목은 자기하기 나름인데...이번엔 정신차릴까나요...

셋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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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12:53

수삼님 덕분에 귀여운 노오란 오리 잘 구경했습니당^^

제이슨 기말고사가 빠르네요.

줄리앙은 12월 9일부터입니다. 중간고사는 엄청 빠르게 치더니 ㅎㅎ

덕분에 시험범위가 장난이 아닐듯요.

제이슨 기말 잘 대비해서 1학년 마무리 잘하길 바래요.

일단 모든과목 교과서를 꼼꼼히 보시구요.

프린터물도 잘 챙겨서 보셔야될둣요.

줄리앙은 수업시간을 말아드셔서 ㅎㅎ

시험기간에 국어 과학 두과목은 제가 옆에서 자습서 같이 보면서

꼼꼼하게 한번 봐주고 안봐주고 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기본 내용이 머리에 들어가 있어야

문제집을 풀어도 효율적인거 같아요.

줄리앙은 역사나 도덕은 혼자서 해도 곧잘해내는데

국어도 음운론이나 문법영역은 확실히 도와주어야되는 거 같아요.ㅠㅠ

특히 학교시험은 교과서에서 많이 나오니, 교과서를 꼭 볼 수 있도록요

줄리앙은 아직 기말고사 한달전이라

수학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계획을 잡고 공부하지않으면

결국 시험날이 되면 일주일만 시간이 더 있었으면 하고 후회하게 될 듯요.

이번에는 제발 수학을 좀 잘 치뤄서

스스로 만족할만한 시험이 되기를 저도 바라고 있어요.

자습서-평가문제집-(시간이 되면 다른 문제집 한권 더)

범위가 많을때는 문제집을 풀 시간이 많이 없더라구요.

중등 자주반이 썰렁합니다.

수삼님이 이쁘게 문열어주셨는데 어서어서 오셔요^^

수상한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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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11:12

그죠~아직 봐줘야 하죠?^^; 오늘 수능날 학교 안가는 아이 끌고 도서관에 왔습니다. 물론 수학 문제집을 바리바리 챙겨들고서~^^;여유(?)있게 암기과목 곁들이면서 일주일 전까지는 수학에 매진하려구요~애 아빠도 자나꺠나 수학 공부 하라고 협박을~~^^;아~~저도 이번 시험 만큼은 수학을 좀 잘 보았으며연~~하는 바램임다~~

셋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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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12:22

그럼요. 혼자서 잘하는 아이들도 많지만
특히 남자아이들은 중딩이라도 옆에서 조금 봐줘야될 듯요.
제이슨, 줄리앙 이번 시험에서 수학을 꼬옥 공부한만큼 잘나오기를 바래요^^

투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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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17:54

자습서는 안 사봤는데 가끔 모르는걸 물어올땐 아쉽더라구요. 2학년땐 장만해야할까봐요
줄리앙 이번엔 열심히 해서 원하는 만큼 성과를 얻길 저도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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