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어릴적 생각이 나서 몇마디 적어볼게요. 런투리드나 ort교재 같은 경우 저희 아들집중듣기 기반을 쌓아준 교재였습니다. 현재 저희 아이는 초6입니다. 5살정도부터 영어를 접해준것 같네요. 전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첨 영어를 시작할때부터 하루에 10분이든 20분이든 앉아서 교재를 짚으며 눈으로 따라가도록 시켰습니다. 대신 그외 영어비디오나 영어프로그램 시청은 자유롭게 그리고 집중듣기교재는 흘려듣기로 아이가 놀때 계속 틀어줬구요. 분명한건 영어가 어느정도 된다라는 생각이 들때까지는 무조건 꾸준히 하루 1시간 이상은 앉아서 집중듣기 할수 있는경지까지 만들어줘야 뭔가 효과가 있는듯해요. 솔직히 지금은 옛날만큼 영어에 시간투자를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저학년 적어도 초등 3학년 정도까지는 엄마가 아이를 꼬셔서라도 많이 읽고 따라하고 듣게 해주세요.

먼저 집중듣기 할때는 하얀색 색연필을 준비해 두고 눈으로만 따라하지 말고 하얀색 색연필로 밑줄따라 가면서 듣도록 해보세요. 하얀색은 교재에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요건 문방구 가시면 빨간 색연필 회사에서 흰색도 따로 나오니 구입하시구요. 집중듣기한 교재는 그날 바로 읽기가 가능한 아이라면 런투리드는 긴교재가 아니니 읽게 해주세요. 이걸 매일 해보세요. 생각보다 꾸준히 하는게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흘려듣기로 그날한 교재는 꼭 여러번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 같아요. 꼭 틀어주세요. 한번에 어린아이를 앉혀서 집중듣기를 오래하지 마시고 아직 학년이 어리고 또 앉아서 하는 습관이 잡히지 않은 아이에게 부담을 줄수 있으므로 하루 20분씩 2번이든 3번이든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엄마가 결정해 주시구요. 여러교재로 집듣하지 마시고 꼭 런투리드1권을 오늘 결정하셨다면 그날은 런투리드 1만 오알티 같은경우 내용에 따라 2틀이든 3일이든 같은걸로 해주시는게 효과적이실 꺼에요. 한문장이라도 제대로 아는게 중요하더라요. 아이가 꾸준히 하지 못하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습관만 제대로 잡아주신다면 영어때문에 고생하실 일은 없으실꺼에요. 대신 꾸준히 정말 꾸준히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