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벤자민

벌써 일주일이 끝나가네요~

이번주는 학부모 총회도 있었고..

다들 여전히 바쁘시지요?^^

벨벳님 일주일동안 대문지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집 보리는 많이 자랐네요^^

지금은 더 많이 자랐을텐데, 그 전에 찍은 사진 올려볼께요~

여전히 일과를 제가 받아 적고있구요.

얼마전 담임선생님께 아이를 너무 잘키웠다는 칭찬도 받았네요 ㅎㅎ

모든 면에서 너무 잘 한고, 웃는모습도 예쁘다고^^

학교 즐겁게 다녀주어 고맙네요~

초2/여/지니

벨벳님, 일주일동안 대문 여느라 고생하셨어요, 감사해요~

지니는 오늘 2주간의 봄방학에 들어갔어요.

공립학교로 들어가는 반 친구들과 선물 주고받으며 송별회 하고

집에 와서 잠깐 쉬다가 수영 갔다 왔는데 좀 힘들었는지

저녁 먹고 배 아프다더니 결국 자다가 토하네요.

노~란 위액까지 다 뱉어내고야 겨우 편하게 자네요.

이불이랑 시트랑 다 버리구요ㅠ.ㅠ

지니의 천권 읽기 꾸준히 진행중이구요,

선생님과의 상담 중 여러권을 읽기보다 한권을 읽더라도

내용 이해와 내용에 따른 상호작용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들었는데도

이 엄마는 일단 다독으로 밀고 갑니다.

천권 읽기 끝나면 다시 또 생각하지요.

지니가 읽은 책은 이렇게 노트에 쓰게 하고 있어요.

글씨가 참 맘에 안 들지만 놔 두고 있어요.

사진 줄이는 방법은 모르겠네요~~

초1 남아 Sam

오늘 금요일이라고 너무 좋아하네요...

엄마는 토요일 일요일 다 일하게되서 놀아주지도 못하는데 말이에요...ㅋㅋ

오늘은 출근도장만 찍고 갑니다...

아이표방 어무이들....

행복한 주말 되셔요...^ㅡ^

초1/ 남/ 민욱이

울 아들은 소심한 전형적인 A형

뭘 새로 하는걸 시러라 하네요~~

학교끝나고 데리러 가는거 그만 한다고... 하니... 안된다고..

아직도 델러 오는 엄마 엄청 많다고... 절대로 안된다고 하고..

운동 좀 시키려고... 태권도 학원 가자 했더만..

자기는 죽어도 태권도 안한다고... 해서

얼르고 달래고 그냥 구경만 하자고...겨우 겨우 끌고 갔더만...

구경만 한다고... 절대로 안 다닌다 하고...ㅠㅠ

피아노도 싫다... 다른 학원도 싫다.. 오로지 엄마 밖에 모르네요~~ㅠ

어찌 해야 하나요??

여기 오면... 엄마들 너무 열성적으로... 하시는데..

저만 나이롱 엄만가 봐요~~

주중 하는거 전혀없고..

저녁에 한글책 읽어주고(지 혼자 안 읽으려해용), 띄엄띄엄 영어 집중듣기...(뉴 위시워시 1권)

그 외에는 공부란건 전혀 없네요~~

마냥 놉니당~~ㅋ

가끔은 뭔가 해봐야 할까... 하다가... 아직 어리니깐... 놀리자..

생각하고...

그냥 두네요~~

초1 남아 나루

저..수줍지만..

오늘 제 생일이랍니다...ㅋㅋㅋ

울남편이 넘 바빠서 선물 따로 준비 못했다며...어제 새벽에 꽃다발만 주고...

알아서 쇼핑하라 했답니다.룰루라라 이렇게 기쁠 때가....

그래 아침부터 큰언니를 불러다...

쇼핑을 갔는데...현금을 이~만큼 들고서...

살게 없어요...아니 살 수가 없어요...ㅡㅡ^

마네킹이 입고 있는건 참 이쁜데 제가 입으면..영...

저 사실 쇼핑한지가 넘 오래 되서요..

살려면...옷장채 다 버리고...다 새로 사야 입을 수 있지...매치가 안되요 매치가....ㅜㅜ

이쁜거 하나 사봤자..같이 입을 옷이 없는걸....

정말 제 마음에 비가 내립니다...주룩주룩.....

제가 아주 뚱뚱한것도 아니고...키가 아주 작은 것도 아닌데...

내 패션 센스...다 어디 간거야~~다 어디 갔어..~~!!(모르실까봐..개콘..^^;;)

그래서 그냥 돈은 돈대로 챙겨놓고...일단 살을 더 빼서.. ..작아서 못입는 옷을 입고...

살을 더 더 빼서...누워있는 옷 (매대에 있는 옷)말고...서 있는 옷(마네킹이 입고 있는 신상)으로다가...

ㅋㅋㅋ 생각만 해도..조.으.다~!!

참..나루 영어는..~~

이번주에 받아쓰기 시험 2번 수학 단원평가 국어단원평가....에휴...친구들은 몰려오고..

지금도 친구 세명이 ㅋㅋㅋ 앗 ,.이제 왔나봐요...

다른분들 글도 못읽고...답글도 못달고..

밤에 다시 오지요..^^

초2 /여 /큐티

2학년 반모임갔다왔어요

이번에  반장되신 맘께서  쏘시네요 ㅋㅋㅋ

다음주  청소 들어가야 한다고  애들 학교보내면서  제일 싫은게  이거네요  청소!

두 녀석다  가야하니  청소하고 오면  이번 한주는  거의 뻗어있어야 하는데..에구

1학년 맘들이랑 정이들어서 인지  2학년 모임은  아직 낯설기만 하더라구요

비도 오고....커피라도 한잔 하려다 집으로 냉큼 와버렸네요

큐티의  일과  (표는 언제 만들려는지...)

  1.  하교후 간식먹기.  알림장확인

  2.  복습장 쓰기

  3.  피아노연습. 

  4.  집중듣기 (프로기 9권 하다  좀 지겹다고 해서 어스본  빌린책으로  바꿨어요  -  더 좋아하네요)

  5.  오특초, sight words 본인 하고싶은만큼. (주 2-3회 정도)

  6. 북클럽 책 읽기

   7. 일기

   8. 책읽기 (본인 맘데로 )

매일 이렇게 하고 있는걸로 알아요

집중듣기나 북클럽 책 말곤  제가 거의  봐주는게 없어서  글 쓰면서 좀 미안해지네요

학교 수업  따라갈만하니? 재미있니?  오늘은 누구랑 놀았어? 뭐하고  놀았는데?

요런 질문 하고...큐티가 있었던일  이야기하면 들어주고

이번주엔 이틀  치과가느라  좀 힘들었구요

수, 금은  방과후 중국어가 있어 좀 늦게 끝나구요

이번주에  1급  시험을 보러갑니다   아침 일찍이라  좀 긴장되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아이의 사생활' 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  초등학교땐  많은 경험을 쌓게 해주라더라구요

다방면으로...

큐티는 어딜 가는걸 힘들어해요  뭘   배워 보고 싶냐고 해도  음악줄넘기  요리...이렇게 말하니

다방면으로 경험쌓기를 어찌시킬까...고민중입니다 ㅎㅎ

비가오니  커피가   더  맛나네요

금요일이라  저도 맘이 편한것 같습니다 

다들  편한 주말 보내셔요~~~~~~~~~

초2/ 남 / 쌍둥이형제

벨벳님 일주일동안... 문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당첨된건가요..

에궁...... 당첨된거니... 다음주에... 글재주는 없지만... 문은 열심히 열어 보겠습니다.

다들... 열심히 하신걸 적었는데.. 딱히 적을게 없으니.. 어쩌지요.

저희 아이들은.... 집중듣기는 The time warp trio  로 하루에 한권씩 이틀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얼만큼 아는지는 알 수가 없어요)

영어책 읽기도... The danger zone 하루에 2~3권씩 꾸준히 읽고 있고..

성준이는 40권 한번씩 봤다고....  다시 반복하면서 My weird school  책도 한권씩

읽고 있답니다.  

일기는.... 학교에서 선생님이 일주일에 2~3번 일기 숙제를 내주고는 있지만,

엄마가 매일매일 쓰라고 하고 있어서.... 주 6회 이상을 목표로.. 열심히

쓰고 있어요.   일기 쓸 주제가 없으면.. 학교에서 배운거 위주로 쓰기도 하고..

가끔은 선생님이 주제를 정해주셔서.. 쓰기도 하네요.

이제...... 거의 2달간 아팠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약을 먹이지 않았네요.

아직 기침은 조금씩 하는데... 또 병원가기 싫어서.... 버텨보라고 하고 있어요.

성준이 300권 채우면.. 선물 인증샷 올리라고 하셨는데.. 사진도 못찍었네요.ㅠㅠㅠ

300권은 못채웠지만... 책 읽은거 200권과.. 영어말하기 20권 한걸로 선물 달라고

해서... 닌자 팽이 선물 사줬답니다.

다시.... The danger zone 으로 권수 팍팍 늘려가고 있습니다.

현준이는.. 1년간 선물 안받고.. 한꺼번에 큰걸로 몰아 받겠다는데.. 도대체..

얼마나 큰 레고 선물을 사달라고 할려는지.... 걱정되네요.

비가 와서.. 밖에 나가지도 않고..

동네 아줌씨와... 돌솥비빔밥 시켜 먹고.. 왔어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셔요..

요 책 아시는 분???

이 책 말고 리딩 보캐 2단계 사서 거의 다 했는데.... 그럭저럭.....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는데요....

보캐며 리딩이 좀 쉽더군요

그래서 요건 플러스라 고학년용이라는데..... 살까말까 싶네요

30% 세일이라는 말에 흔들립니다 ㅎㅎㅎ

맨날 픽션만 읽으니까 요런 거 하면서 넌픽션을 해줘야할거 같기도 하고......

넌픽션은 어떤 거 시키시나요?

내셔널지오그라픽 같은 건 너무 비싼 거 같고..... 키즈영자신문도 구독하긴 부담되구요

채니는 컨프리핸션 책 사서 문제 푸는 게 넌픽션 하는 거 전부네요

그것도 예전엔 잘하더니..... 요새는 통 안할라고 그래요

엄마는 가르치고 싶은 맘은 굴뚝같은데...... 애기가 거부하네요

그냥 넌픽션은 좀 더 큰 후에 시켜도 될까요?

아.... 그리고.... 위니챕터북은 2점대에요^^ ...... 아까 누가 물어보시길래요~~

초2/여/태희

벨벳님 한주동안 대문열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다음주 당첨되신 현준성준님도 감사드리구요.ㅎㅎ

전 이번주에 뭐가 그리도 바빴는지 글을 못 남겼어요.

탭으로 짬짬이 글은 봤는데 댓글을 달 시간이 안 나더라구요.

오늘은 맘먹고 막둥이 자는 시간에 얼른 들어왔어요.ㅎ

태희는 이번주엔 완전히 놀자... 놀자... 했어요.

제가 바쁘다보니 태희에게 맡겼는데... 하고 싶은 것들만 조금 하고 나머지는 안했더라구요.ㅜ

아이표로 하고 싶은데 강요하는 엄마표가 되어야 하나봐요.ㅠㅠ

매일하던 수학문제집도 월요일, 수요일 이틀만 풀었고

프로기 집듣은 화요일 하루만 했고

북클럽 책은 아직 들어가지도 않았고

튼튼영어는 CD는 두번 듣고 일일학습은 세번했네요.

어제는 맘잡고 못했던 것들을 시켜보자 다짐했었어요.

학교끝나고 피아노학원 갔다가 집에 돌아온 시간이 3시 반이 넘었어요.

배고프다고 간식먹고 쉬다보니 어느새 4시 반이 되었더라구요.

희망편지 써가는게 숙제라길래 얼른 CD를 보고 편지를 쓰라고 했어요.

그 시간동안 전 막둥이 쭈쭈먹이며 재우려고 했는데... 먹기만 하고 자지는 않았어요.ㅜ

느리게 느리게 편지 다 쓴 시간이 벌써 6시...

받아쓰기도 2번 써가야 한다길래 어서 쓰라고 재촉했는데 배가 고프대요.

얼른 저녁준비 하면서 숙제 하라고 했는데 겨우 1번만 쓰고 저녁을 먹었어요.

다 먹고 나머지 1번을 쓰고나니 7시 반이 되었더라구요.

동생 가희가 아앙의 전설 DVD가 보고 싶다길래 같이 보라고 했어요.

마음 같아서는 빨리 프로기 집듣도 시키고 못푼 수학 문제집도 풀리고 싶고

북클럽 책도 같이 CD듣고 얘기도 나누고 싶었어요.

그런데 태희에게 뭐하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아앙을 보고 싶대요.

그래서 그러라고 했어요.

설거지를 하면서 뭐가 옳은 일일까 생각을 해보았어요.

오늘처럼 아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시키는게 좋을지...

(엄마가 화도 안 내고 뭐하고 싶냐고 물어봐주고 해야하는 일들 제쳐두고 아앙도 보여주고 하니까

 태희가 엄마가 최고래요.ㅎ 오늘은 엄마가 화를 안내고 예쁘게 말하니까 자기도 동생한테 예쁘게

 말한다며 가희에게 소리도 지르지 않고 동생말을 잘 들어주네요.)

아니면 나중을 위해서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을 시키는게 좋을지...

(겨울방학부터 해야할 일들을 정해서 해왔는데 할때는 힘들지만 지나고 보니 태희도 자기가 예전보다

 수학이나 영어를 더 잘하게 된것을 느꼈어요. 열심히 하면 한만큼 자기 실력이 쌓이는 것을 알았지요.)

엄마라는 이름은 정말 어렵네요.

매순간 고민과 결정을 해야하니까요.

주말동안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해봐야 할 것 같아요.

초1/남/대니(daniel)

벨벳님, 한 주간 정말 수고하셨어요.^^

지금 잠깐 짬이 나길래 뭐라고 쓸까 하다가 그래, '1학년 엄마 되니 너무 바빠 눈팅만 하다 이제 들어옵니다' 라고 할려고 맘먹었더래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다들 1학년2학년 어머니에 신학기인 것 똑같고...하물며 형제도 있는데, 직장도 다니시는데.. 이리 글들을 예쁘게 쓰시는데 저만 바쁜척...머쓱했더래요. 반성하고 자주 놀러올께요. ㅎ

대니는 사실 적응하느라 규칙이 아직 안 잡힌듯 합니다. 12시 40분에 수업 끝나면 운동장에서 40분 정도 놀다가 집에 돌아가 간식 먹고 2시 반 피아노, 3시 반 태권도(둘다 시작한지 2주됨) 하고 4시 반 집에 돌아와 간식 먹고 저녁 먹고 보니하니 한 시간 보고 조이매쓰 보드게임 마법천자문 등등과 놀다가 한글책 영어책 한 두권 보고 잡니다.

제가 여기에 덧붙이고 싶은건 수학국어문제집 각 몇장씩과 영어집듣, 독서 두 세권 더...인데

언제나 되야 습관이 잡힐지 요원하네요. ^^;

3/16(금) 나무 인형의 집 / up and down /show and tell(robert munch) / 학습지  

3/17(토) 음악을 좋아하는 산적 /호기심 아이 / I've won(charlie & lola) / comic adventures/

              Mr. Greedy(Mr. ) /Murmel(robert munch) / zoo( / 학습지

3/18(일) 성냥팔이 소녀/ A bear for breakfast / Arthur's Teacher Trouble / everyone poops/

             this is the bear / not now, bernard / say "ahh"(dora) / hungry, hungry /

3/19(월) 나랑 같이 놀자(달팽이) / the search for the perfect child /everyone poops

3/20(화) 펠레는 축구왕(통큰인물)/ arthur's teacher trouble

3/21(수) 성질 급한 수탉(명작) / 감기 기운 있어 일찍 잠

3/22(목) 달팽이 택시/ not now, bernard / Wall E (dvd)

흑 막상 적고 나니 정말 별로 안(?) 한듯 하네요.....담주에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대니랑 저

홧팅해야 될 듯...!

1,2학년 자주방 친구들 모두들 홧팅하고, 무엇보다도 감기 조심하고, 또 무엇보다도 새학년에 적응 잘

할 수 있도록 홧팅에 아자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