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여/Genie

ㅎㅎ...저렇게 이쁘게 이지덤에 글쓰기..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심야영화...에휴....언제나 그럴날이 올까요?...아직은 너무 어린 아이들이라 영원히 올 것 같지 않아요

"세얼간이들"이후에 아이들 영화를 빼곤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어쩌다 보면 정말정말이지 좋아서 깔깔깔대고 미친듯이 웃고, 감정과잉으로 많이 울곤 하는 것 같아요..--;;

지난 목요일 오후에 bb가 도착했어요..

근데 목요일부터 밤에 놀이터나가서 반친구들이랑 놀다 들어오고 있어서...--;;

낮에는 덥고 햇살도 따갑고, 다들 학원스케쥴이 있어서 저녁밥먹고 "헤쳐모여~!!"가 되어 버렸답니다

그래두 방과후를 하지 않아 시간이 많은 덕에 지니는 bb 수욜일까지 분량의 반까지 했네요

어제  영어수업때 캐네디언샘에게 bb를 보여드리니, 자기가 어릴때 가장 좋아했던 책이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지니네 반도 프래니 열풍이 불었나봐요..

지니도 몇권씩 빌려오더라구요...

이번주는 왠일로 뽀로로 모드에서 탈피해서 가능한 대화를 영어로 말했어요..

남들이 보면 둘다 말이 안되는 영어로 주고받으니 코메디였겠지만...output이 나오는 듯해서..왠지 뿌듯했답니다...

초2 큐티

BB 2 번째

베렌...큐티는  아주아주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요즘  모든일이  시들해져가는  참이라...살짝  강제성을 띄고 하고 있어요

최소 한달은  가보고  결정해보려구요

큐티는   요즘  그림그리기를 즐겨하고 있어요

몇개만 올려볼께요

매번 오빠의  전쟁 그림이나 무기그림만 보다가  요런 그림을 보니 아기자기해보이더라구요

친구나...감정...뭐  그런쪽으로 관심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제눈엔  귀여워보여요   딸램도 그림도  ㅎㅎ

도서관 갔더니  여원에서 나온  사자성어로 배우는 탄탄한자동화가 있더라구요

책도 얇고  쉽게 풀어져있어  사자성어  알아보기엔 좋은것 같아  읽히고 있구요

독서골든벨때  서찰을 전하는 아이랑  초정리 편지를 읽은후로  조금 두꺼운 책들도  편히보게되었어요

아 그리고  회사때문에  2년간  떨어져 있던 아빠가  어제부터  다시 집으로 왔답니다

아빠사랑이 지극한 큐티가 제일 좋아하네요

지금  아빠랑  오빠랑  여수 이순신대교  드라이브갔어요

카메라도 줘서 보낼껄 그랬나봐요

여긴 아주 오랜만에  비가 내리고 있어요

가뭄이 심하다는데  비가  얼마나  오려는지...

다들  주말  편히보내시구요  하시는  엄마표  순항하시길  바래요~~~~

2학년 / 남 / 헨리

이방에는 처음 온것 같아요.. 그래도 반겨주실거죠?

엄마표라는게 참 엄마의 컨디션따라 ~

한동안 들려주고, 읽어주고, 열심히 좀 하다가도

일있어서 바쁘다 싶음 기약없이 쭉~ 쉬게되고..ㅠㅠ

베렌 시작하는거 보고.. 베렌 주문하고..

한번 다시 마음 다잡고.. 시작해보자.. 하고 있네요..

열심히까지는 못해도~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해서 이방에 발도장 꾹~ 꾹 찍겠습니다..

요즘 골목에서 물총놀이 하느라 아주 정신없네요..

매일매일 물총놀이 하고 들어오면 씻기고, 젖은 옷 빨래하느라.. 아주 저녁이 바쁘네요..

지금도 밖에서 물총놀이중~

그래도 이시간에 짬이 좀 생기긴 하네요.. 놀다 들어오면 정신없지만...

벤자민 얼굴에 써있는 "사랑해" ~ 이뽀요..

http://exam.ybmsisa.com/jet/leveltest.asp

요기서 JET 레벨테스트 무료로 하네요

로그인 안해도 되구요

한번 해보세요~~

참, 몇달전에 제이가 JET(영어인증시험) 1급에 도전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합격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비록 쑥쑥에 아이들에 비해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했다고 자랑하고 싶어요..^^

영어학원마다 붙여진 현수막이 부러워서 시험을 본건데..

합격했다니깐 자기도 얼른 붙여달라고 하네요..

그냥..집에 큰 전지에 써서 붙여주려구요...^^

초2 / 여 / 태희

수요일날 저녁에 베렌 책이 도착했으나

친정에 일이 생겨서 급히 다녀오느라 수요일은 아무 공부를 못 했구요.

목요일 어제 처음으로 베렌 집듣을 하는데 역시나 태희에겐 좀 어렵네요.

이해는 되니? 했더니 응... 대답은 하는데 아무래도 그림을 보며 내용을 유추하지 않나 생각해요.

태희는 목요일, 금요일 이틀 수영강습을 받는데

수영을 갖다오니 아무래도 공부할 시간이 많이 줄어드네요.

어제도 수영 가기전에 베렌 한번 듣고 피아노 숙제하고 조금 쉬니까 수영 갈 시간...

수영 다녀와서 저녁먹고 조금 쉬니까 벌써 9시...

얼른 학교 숙제하고나니 벌써 잘 시간...ㅜ

오늘은 조금 더 시간을 짜임새있게 쓸 방법을 찾아야겠어요.ㅎ

주말엔 못했던 BB 웍식을 좀 해봐야겠어요.

어제 배우고 온 요리들입니다... 맛보세요!!!

<제육볶음, 꽁보리밥에 강된장, 고추장볶음, 해물탕수>

보리밥 사진이 빠졌군요...ㅎ

그리고 디저트로 먹은 LA찹쌀케익입니다.

왼쪽이 요리교실가서 먹은거, 오른쪽은 제가 집에 와서 실습해본 거...

괜찮나요??? 밤이랑 콩이랑 호두가 들어가서 완전 영양간식입니다.

하지만 저희 애들은 모두 외면했어요...ㅜ

신랑만 맛있게 먹어줬답니다...^^

출출하실 시간인데 맛나게 드세요~~~

초1/남/제이

이 영화 제가 소개한 영화라 무척 반갑네요..

저도 남편이랑 같이 봤으면 좋았을텐데...조조로 본 관계로..

결혼전인 사람들에게는 코믹영화가 될지 몰라도 결혼한 사람에게는 참 생각할수 있는 영화 같더라구요.

벤자민 얼굴에 붙은 상처연고를 보니 디올님도 참 장난끼가 많으신분 같아요..^^

예전에 손바닥모양의 스티커가 있길래 한쪽 엉덩이에 붙여놓고 신랑한테..

[자기야..누가 나 엉덩이 때렸어..]하고 살짝 보여줬는데..울 신랑 그렇게 크게 웃는거 결혼하고 첨 봤답니다. 한번 해보세요...은근히 재밌어요..

아이들한테 장난치기도 좋구요..^^

저희는 어제 저녁에 BB가 도착했습니다.

흠..제가 서점에서 읽던 BB는 아니더라구요.

모서리가 살짝 벗겨진듯해서 테이핑하고.. Trouble with Friends를 읽어보니 어렵지 않은 딱 제이 수준이더군요. 새책이라 책가림이 있는 제이가 잘 받아줄지 걱정했는데 재밌게 읽을것 같습니다.

대신 미션은 주말에 해봐야겠어요.

사진에 벤자민 눈썹이 제이랑 닮았네요..개인적으로 저런 눈썹이 선~~해보여서 참 좋아하는데..^^

자꾸 저 [사랑해] 글씨로 눈이 가는게...

벤자민...사랑해~~~~^^

초 1 / 여 /쭈희

남편과의 심야영화 부럼부럼~~~

전 아직 둘째가 어려 앞으로 한 3~4년은 꿈도 못 꿀듯 해요..

저도 어제 밤 드디어 책이 왔답니다.

내일은 BB에 올인하는 날....ㅋㅋ

우리 쭈희는 요즘 온 몸이 상처투성이에요.

저기서 쿵! 여기서 쿵!

시멘트 바닥에 왜 자꾸 안기는지 모르겠으나, 암튼 밴드를 붙여줘도 하도 움직이는 바람에 금방 떨어지네요.ㅠ.ㅠ

아, 이쁘다. 오밀조밀 작은 눈 작은 코. 신의 작품.

요런 게 나한테 온 거 정말 신기하지 않우?

초1/여/Sally

벤자민의 얼굴에 '사랑해'라는 문구가 어쩜 이렇게 사랑스럽게 느껴지나요?? 이뽀이뽀~~~^^

심야영화라.....멋지심돠....나도 심야영화 보고픈데..^^;;;

드디어 금욜일이 찾아와부렸네요...아 놔~~~~일주일은 뭣이 이래 빠른지...

이번 주는 정말 숙제에 올인을 해버린 한 주였습니다.

뭔 숙제를 갈수록 더 내어주시는지....

샐리 담임쌤은 정말 정말 그 숙제 열정이...공부 열정이 대단하신 분임을 매번 느끼게 됩니다.

과거에 비하면 반 정도로 줄인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는데...^^;;;이렇게 슬플수가~~~T.T

근데..더 슬픈 현실은~~~

샐리가 또 발목을 다쳐서 깁스를 했다는 것이지요..^^;;; 이번에 다섯번째입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해 오른쪽 발목 깁스---첫번째..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다가 왼쪽발목 골절이 되어 깁스---두번째..

열심히 놀다가 왼쪽 무릎에 염증으로 인해 고정---세번째...

열심히 놀다가 오른쪽 무릎 인대 늘어나서 고정---네번째...

열심히 뛰시다가 순식간에 삐끗한 왼쪽발목 반깁스---다섯번째...

정형외과 단골손님이신 샐리라는 환자입니다.^^;;;

엑스레이 찍는 것도 익숙하고...깁스가 자신의 발에 채워지는 그 과정도 익숙하고....

병원 시스템에도 이젠 익숙해져서 엄마는 쇼파에 앉아 기다리면 됩니다.^^;;;

무릎은 다쳐서 딱지가 덕지덕지 붙어있고, 다리와 팔에는 멍들이...

거기다 어제는 자신도 모르게 등이 다쳐서 두 군데 상처가 제법 아프게 생겼더군요.

모릅니다...오데서 다쳤는지도~~~

거울만 봅니다..."어디서 다쳤지??"...그저 이 말과 함께 아픔을 느끼며 신경을 곤두세웁니다!!^^;;;

앞 집 여자아이가 말합니다.."다은이는 남자아이 같아요..." ..

그래도 아직 성향은 여자아이인데....^^;;;

현재 함께 진행하고 있는 BB의 경우는....수욜 워크싯은 손도 대지 못한 상태입니다.

쩝~~~오늘은 할 수 있겠지요?? 해야지요!!!!^^

이번 주 읽은 책은....

영어책: Stuart little , the 7 habits happy kids, busytown 시리즈 동화책, the wicked big toddlah,

           the catsle in the attic(듣기), brainbank G2 두 권

한글책: 화학아 화학아 나 좀 도와줘, 행복한 강아지 뭉치, 엄마가 콕콕 짚어주는 과학 동물이야기,

           왜 0등은 없을까?, 아기 염소는 경우의 수로 늑대를 이겼어.

초2 여아 로즈

비가 오나 몇번이고 아침에 밖을 봤네요.

날이 그만큼 흐리네요.

아침부터 냉장고문열면서 그릇이 우당탕 떨어지고...

왠 조환지...조심하라는 뜻인지..^^

요즘 로즈는 하루에 최소한 2권정도는 읽기를 꼭 합니다.

8월달까지 200권 목표를 세워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듣기가 좀 들쑥날쑥하기는 하지만...흘러듣기를 하라고 틀어놓으면 듣는지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bb는 로즈가 식탁에 앉거나 할때 틈틈히 들이밉니다.

워크지도 전부 못하네요. 우선 1~2장 정도만 합니다.

아직 문장만들어서 쓰기는 안 시켰어요.

좀 두고 보고 시킬예정이구요.

모두전부 소화할 생각은 없구요...3/1이라도 알고 넘어가자입니다.

오늘 워크지를 보니...책을 좀더 읽혀보고..현재 아직 끝까지 읽질 못했어요.

듣기를 했지만...하루에 9페이지만 읽겠다고 하네요-.-;;

참..로즈가 영어일기를 어제까지 삼일째 쓰고 있습니다.

단어스펠링 물어보고 단어 찾아보고...

책에서 표현 찾아 적고...

기특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