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저도 종이질이 하도 싸구려 티가 나서 실망했는데요..

읽다보니 눈에 편안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책들은 종이질이 넘 좋아요 ..그죠? 그런데 형광이 넘 들어가서 보다가 보면 눈이 피로해 지던데 이 종이질 나쁜 책들은 눈의 피로가 덜 하더라구요.

저도 한권 코스트코에서 사서 봤는데....

너무 거창하게 생각했는지....

생각보다 편안하게 읽히고 있어요...

ㅈ저는 종이질은 별로 신경 안쓰긴 하지만....

내용이 엄청 긴줄 알았는데..

ort9-10단계나 뭐...고만고만하더라구요..

글씨 커서 암튼 괜찮아요..

둘님.. 챕터북은 채니맘님이나 다른 분들이 소개 잘 해주셔서..

덧붙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아이들마다 특성이 잇지요.

특히 남자아이들 중 쓰기를 무척 싫어하고..

파닉스가 늦되고 스펠링을 많이 헷갈려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억지로 스펠링을 외우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가 드는 것 같아요.

쓰기도 마찬가지이구요.

대신 이런 아이들은 (개구쟁이맘님 칼럼에 잘 나와있지만..)

또 다른 면이 발달되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듣기를 잘하는 경우가 많고, 그림에 소질이 있는 경우도 많지요.

너무 단어쓰기에 집착하지 마시고..

back 을 beck로 쓰는 정도면.. 제가 보기엔 나름 파닉스도 괜찮은 것이니..

그 에너지를 듣기에 좀 더 할애해보세요.

엄마가 읽어주는 것을 아이가 좋아하는 경우도 많지만..

잘 적응시키셔서 .. 재미있는 듣기를 병행해나가면.. (디비디 소리만 따서 듣기 등)

아이가 듣기면에서 더 뛰어나게 앞서갈 수 있을 거에요.

그러다 5학년 쯤 되면.. 쓰기 부분이 많이 좋아지더군요.

근육도 발달하고.. 글씨체도 안정이 되지요.

주변에서 보면.. 그래요..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계시잖아요.

리더스 읽어주다보니..이젠 챕터북도 읽어주실 수 있을 거 같으시지요?

저도 그랬구요..

또 챕터 보다보니.. 좀 더 두꺼운 책도 쉽게는 아니지만.. 버벅이며 읽을 수 있게되고..

듣기도 아이와 함께 이것저것 듣다보니...

전에는 상상할 수 없을만큼..(잘한다는 것이 아니라.. 전에비해서) 잘 들리는 거 같아요.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는다면..

너무 많은 책을 보진 않아도 되고 반복을 많이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요정도가 쥬니비보다 쉬운 어얼리 챕터북이에요~~

클릭해서 들어가서 살펴보세요^^

요건 리더스지만..... 꽤 괜찮아요^^

seriously silly colour시리즈랑, colour young puffin 시리즈가 생각나네요.

color young puffin시리즈는 말씀하신대로 종이 재질이 빳빳한 흰색이고 그림도 예쁩니다.

매직트리 하우스가 어렵지 않다면 쉽게 읽어내리라 생각들어요.

puffin 시리즈는 for developing readers와 for confident readers 두단계로 나와 있나 봅니다.

전자가 맞을것 같습니다. 재미있어요.

카멜레온 시리즈...... 올컬러에요^^

제로니모는 올컬러지만...... 3점대라..... 쉽지 않아요

요것도 컬러~~ 네권밖에 안되요

이중에서 카멜레온이 제일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