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모바일

승현준서맘
|
2012-09-20 13:22

저는 엄마입니다.

어떤 스타일의 태권도 도장인지 알겠는데... 사실 태권도를 보내면서 꼭 태권도 대회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은 안드네요~~

그냥 가서 스트레스 좀 풀고. 뛰어 놀아라고 하는 입장에서 보내는 엄마라서 그런 생각이 드네요.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니까... 인사성 있고 예의바른것은 좋네요.

저학년 아이들이 태권도 도장에 가서 품세 익히고 연습하고 못한다고 혼나고 하는 곳도 봤는데,

아이 입장에서 보면은 태권도 도장가는 것도 스트레스가 될것 같다고 느꼈거든요.

수민아빠
|
2012-09-21 13:35

안녕하세요 승현준서맘님
맞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태권도장에 다니지 않는게 낫습니다.
시범단이 있는 도장에가도 아이들 배우는 것은 똑 같습니다.
그 중에 태권도에 더 흥미를 가진 아이들이 시범단이 되어서 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일반 아이들수업과 시범단수업은 시간표가 다르고 시범단은 2시간 정도씩 합니다.
내 아이를 시범단 시키려고 보내는 것은 아니고, 재미있으면 아이가 스스로 노력해서
시범단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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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죵
|
2012-09-20 00:18

좋은 팁 감사합니다.
아이가 고학년이라 좀 더 고민햇엇죠..
두달전 등록햇거든요..

아마..이글 읽엇으면 제 결정이 달라졋을 수도 잇겟어요..

시범단이 잇고 청소년도 수련을 꽤하는 도장이 잇어요.
추천도 받앗구요..시범단 자부심이 대단..
틀리면 죽는다고... 근데 그 아이가 학교 생활은 사실 별로엿어요..ㅠ.ㅠ.

전 결국 체육 활동은 적당히..
그렇지만 사범님 마인드가 건강한 곳을 선택햇어요.
앞서 말슴드린 시범단 운영 도장은 ㅇ 대학 출신..
지금 저희 아이가 다니는 도장은 고려대 체대 출신..나중에 알앗지만요.

아이들과 대화도 많이 하시고 시사적인 것..
어른으로서ㅏ 모범도 보여주시는 듯 합니다..
하루종일 피구만 하고 오는 날도 가끔 잇습니다만..
만족하고 잇구요..

일단 관장님 인성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
태권도 수련 중심은 ㅇ 대 출신이 나은 것 같긴합니다..
이상 아주아주 편협한 의견이엇습니다

수민아빠
|
2012-09-21 13:24

태권도,피아노등 모든 학원들이 그렇겠지만, 관장님이나 원장님의 인성이 가장 중요하지요.
관장님에따라 아이들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제아이는 학교통학때문에 태권도장에 다니게 되었는데, 운 좋게도 모든게 만족스러운 도장에
다니게 된 것 같습니다.
지나고 보니 이런 점들이 좋은 것 같아 얘기 해본것입니다.

그리고 브종님의 영어진행기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아이가 한글은 띠고 영어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2학년 겨울방학부터 시작을 했고,학습적인 면이 많은 편입니다. 그러다 브종님 영어진행기보면서 조금씩 섞어가며 시도해나가고 있습니다.
고학년이 되니 이제 진행기 쓰시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계속 듣고 싶지만 그건 제 욕심인 것 같고 아무튼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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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죵
|
2012-09-21 16:33

통학이 불편한 곳에 통학서비스 때문에 태권도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사실.. 제가 어릴때 남동생이 태권도 배우면서 안 좋은 기억이 생겼어요.
그 때 관장님이 참으로 무식한 분이셨어요..ㅜㅜ
주변엔 거의 그 도장밖에 없었던 듯 하구요...

그런데 요즘 관장님들은 아이들도 잘 다루시고..
예절에도 신경쓰시고.. 하시더군요..

사실 초등에서 워낙 여자선생님의 모습이 아이들에게 선생님의 모습으로 많이 고정되어 있어서..
저는 태권도 보내면서 남자 선생님의 씩씩한 모습을 좀 배워왔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아직까지 꿈이 오락가락하는 저희 아이는
일주일 만에 태권도 사범.. 돈 많이 버냐고.. 자기 그거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멋있어 보였던 게지요..^^

저희 아이 진행기야.. 뭐.. 남다를 것도 없지요.
시간이 흐르면서 구멍 땜에 좀 뒷골 잡기도 하죠.
어휘서를 요즘 잘 못하다가 어제는 method 를 아이가 잘 몰라해서..
제가 또 뒷골 잡았네요... 아이구...
뭐.. 실력이 들쭉 날쭉인 것 같아요.
좀 균일하게 맞춰주는 작업이 저희에겐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것은 문법일 수도 있고.. 또 어휘쪽 일수도 있겠구요.

저학년때 학습에대해 좀 거부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차근차근 맞추어가며 하는 것도 괜찮겠다라는 것이 요즘 드는 생각입니다.
저처럼 뒷골 잡지 않으려면요...ㅜㅜ

요즘엔 라이노님이 알려주신 브레인팝에 들어가서..
한꼭지씩 보고.. 스크립트 보면서 따라 읽기도하고..
문제도 풀어보고 , 좀 쉬운 책들.. 클래식 테일즈 같은 책들도 보고 있습니다.

수학 두시간하면.. 영어 한시간 이상 빠듯해요..ㅜㅜ
수학을 잘해서 두시간이 아니고.. 부족하니 두시간 풀어도 진도가 그리 빠르진 않네요.
지금 6학년 2학기 개념선행하는데.. 1달 반 정도 걸렸거든요.
오늘부터는 응용과 약간의 심화.. 정도하고.. 11월 정도부턴 중등과정 나가보려 합니다..

제 부족한 이야기를 참고로 하신다니..
주절주절.. 길어졌네요.
관심과 애정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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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이 불편한 곳에 통학서비스 때문에 태권도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사실.. 제가 어릴때 남동생이 태권도 배우면서 안 좋은 기억이 생겼어요.
그 때 관장님이 참으로 무식한 분이셨어요..ㅜㅜ
주변엔 거의 그 도장밖에 없었던 듯 하구요...

그런데 요즘 관장님들은 아이들도 잘 다루시고.. 
예절에도 신경쓰시고.. 하시더군요..

사실 초등에서 워낙 여자선생님의 모습이 아이들에게 선생님의 모습으로 많이 고정되어 있어서..
저는 태권도 보내면서 남자 선생님의 씩씩한 모습을 좀 배워왔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아직까지 꿈이 오락가락하는 저희 아이는
일주일 만에 태권도 사범.. 돈 많이 버냐고.. 자기 그거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멋있어 보였던 게지요..^^

저희 아이 진행기야.. 뭐.. 남다를 것도 없지요.
시간이 흐르면서 구멍 땜에 좀 뒷골 잡기도 하죠.
어휘서를 요즘 잘 못하다가 어제는 method 를 아이가 잘 몰라해서..
제가 또 뒷골 잡았네요... 아이구...
뭐.. 실력이 들쭉 날쭉인 것 같아요.
좀 균일하게 맞춰주는 작업이 저희에겐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것은 문법일 수도 있고.. 또 어휘쪽 일수도 있겠구요.

저학년때 학습에대해 좀 거부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차근차근 맞추어가며 하는 것도 괜찮겠다라는 것이 요즘 드는 생각입니다.
저처럼 뒷골 잡지 않으려면요...ㅜㅜ

요즘엔 라이노님이 알려주신 브레인팝에 들어가서..
한꼭지씩 보고.. 스크립트 보면서 따라 읽기도하고..
문제도 풀어보고 , 좀 쉬운 책들.. 클래식 테일즈 같은 책들도 보고 있습니다.

수학 두시간하면.. 영어 한시간 이상 빠듯해요..ㅜㅜ
수학을 잘해서 두시간이 아니고.. 부족하니 두시간 풀어도 진도가 그리 빠르진 않네요.
지금 6학년 2학기 개념선행하는데.. 1달 반 정도 걸렸거든요.
오늘부터는 응용과 약간의 심화.. 정도하고.. 11월 정도부턴 중등과정 나가보려 합니다..

제 부족한 이야기를 참고로 하신다니..
주절주절.. 길어졌네요.
관심과 애정어린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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