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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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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4 15:48
심바님..
여럿이 무엇을 같이 해나간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텐데..
꾸준히 열심히 해나가시는 것.. 대단하다 생각하구요.
아이들도 북클럽 통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괜히 이런저런 핑계로 북클럽을 하나도 못하고 있어요.
세계사로 같이 북클럽하면 좋겠다 생각만 하지만..
개별진도가 많이 다를 것 같고..
아이들 역량도 차이가 있을 것 같고.. 뭐..
그래서 혼자 진행하다 말다 그렇게 되더라구요.
오늘부터 아이와 2권 나가기로 했는데..
즐거운 여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북클럽도 새로운 맴버들과 즐거운 책 읽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루이스 세커의 작품 중에 저도 마빈레드포트스와 홀스.. 둘다 좋아해요.
홀스는 좀 어렵긴 하지만.. 이야기가 참 구성이 기막힌 것 같구요..
웨이사이드 스쿨은 같은 작가의 작품이지만..저나 아이의 취향이 아니었던 책이었어요..
- 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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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5 08:27
한때 집듣반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었죠...
저에게 쑥쑥은 정말로 끊을 수 없는 친구같은 존재 인것같아요...
사실 북클럽 운영하면서 때로는 귀찮기도하고 싫증도 나기도 하지만,
쑥쑥이 없었다면 지금의 반 아니 그것의 반도 상상하지 못할 만큼 느슨해 졌을 꺼여요...
쑥쑥에서 홍박샘도 그렇고 브죵님 같은 분들도 그렇고 다들 베풀어주시는 모습보며
내가 조금만 더 시간 할애하는 게 결코 남을 위하는 게 아니고 제 자신을 위하는 거란 걸 알았어요...
그래서 더 놓을 수 없는 것같아요... 물론 화려하고 번쩍 번쩍하게 잘 하는 거는 아니지만요...
오늘 아침 기분이 참 좋으네요... 이런 격려의 말씀 감사드려요...^^
-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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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6 00:57
꾸준한 것이 힘들죠.. 아이들에게도 그런 점에서 약간의 본이 되지 않겟나 싶어요.
서연이도 분명 꾸준함을 배우고 잇고 실력도 늘엇을 것이구요..
화려하지 못하다고 늘 전 불평만 하는 거 같아요...
그래도 부족하나마 아이와 함께 책보고 해석 잘햇다 칭찬도하고 내용에대해 고민도해보는
순간들이 행복해요..
-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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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6 00:58
서연이와 더 스토리 오브 더 월드도 꼭 진행해보세요..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한 책이라 생각해요..
-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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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4 09:01
작년 여름에 12기가 했던 책이에요.
혹시 자료 필요하시면 여기서부터 보세요.
MR #1-10이라고 된 겁니다.
http://www.suksuk.co.kr/momboard/list.php?page=7&sel_cat=L&table=CAX_090
- 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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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4 09:57
저희 북클럽 덕분에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자료 잘 받아서 쓰겠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