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학교행사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bb는 계속했는데 사진도 못찍었네요

내일이라도 찍어서 올려야겠어요

축제를 연이틀하는데 하루는 아이들 공연겸 바자회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여서 재미있었어요

준비과정이 조금 힘들었지만 하고 나니 뿌듯하네요

이틀째 되는 날에는 어린이 장터,작가와의 만남,독서골든벨을 했어요

우리 애도 어린이 장터에서 물건팔고 돈도 조금 기부했다고 하네요

기특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장사까지 잘되서 더 좋았나봐요

오늘은 요즘 축제가 엄청 많아서 아이 데리고 체험활동하러 다녀왔어요

해마다 하는 행사인데 정말 알차서 갈때마다 반하고 온답니다

오늘도 여전히 체험이 너무 많아서 아침 일찍부터 가서 한다고 했는데 다 못하고 왔어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크게 하는 바자회가 있어서 거기에 아이 데리고 가서 좋은 물건도 사오고

오후에는 법륜스님께서 오신다고 해서 강연들으러 갈려구요

요즘 같은 날인 하루가 24시간이 부족한거 같아요

축제는 10월에 다 모여있는거 같아요

기온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혀니맘님..

주말동안 푹 쉬시고 감기 얼른 털어버리세요...

우리집도 감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환절기에는 도현이 현빈이 둘다 비염기가 있어서 고생하는데 이번에 수영까지 하니

더 신경이 쓰여요...

코는 물죽염 사서 10분의 1로 희석해서 가끔 세척해 주고요.

매일 해야하는데 말이죠...

울 애들은 다음 주 화요일이 중간고사인데 공부도 안하고 흑흑..

주말에는 생협 축제가 있어서 거기에 갑니다..

아직 초등이니 맘 편하게 놀다오려구요,,

어제는 겨자 찜질 하는거 배워서 현빈이 해 줬어요...

폐 양쪽, 목, 등 이렇게 하는데 거의 한 시간 동안요...

따끔 거려서 힘들면서도 누워서 쉬니까 좋아하더라구요^^

겨자찜질을 하면 몸 속에 있는 나쁜 독소를 빼 준데요..

기침하는 아이들 한 삼일 정도만 해도 괜찮아진다고 해서 해 보려구요..

그래서 어제 현빈이 한 거 바로 안 버리고 제 목에도 하고 손 목에도 했는데 확실히 좋은 것 같기도 하공^^

참...혹시나 만드는 법 알려드릴께요..

준비물: 가루겨자, 밀가루, 따뜻한 물, 거즈(삼베나 가제손수건), 비닐팩 또는 랩

1) 가루겨자:밀가루=2:8 로 섞습니다..

2) 물은 약 70 도 정도 되도록 준비하구요...

   녹차 우릴때 물 온도 정도 된데요...

3) 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서 반죽을 해요..

 반죽이 질어지면 불편해요...손에 잘 안 붙는 정도로 하시면 좋아요...

4) 맨 아래에 손수건 깔고, 그 위에 겨자밀가루 반죽을 넓게 펴고, 위에 랩을 씌워서 깔끔하게 정리한 다음

  겨자 손수건 쪽을 맨살에 붙이면 되요..

  절대로 20 분을 넘기면 안되구요..

  5분 정도만 되어도 많이 따갑다고 해요..(해보면 압니다.^^)

15분 정도 되면 떼어내고 따듯한 물수건으로 닦아주면 되구요..

한 번 한 것 몇번은 다른 부위 (폐있는 가슴 양쪽, 목, 등)로 해도 됩니다..

아이들은 몸이 작아서 폐나 등은 안 나뉘고 한번에 되요...

힘들어 할 거니까  있는 거 주시거나 DVD 보여주면서 해도 좋아요...

병원가기 귀찮기도 하고 약도 먹이기 싫고 해서 해보려고 어제부터 한번 해 봤어요^^;;

이제 아이들 태권도 하고 왔으니 또 겨자팩 해주러 갑니다...

건강하세요^^

아공.. 밤엔 추워서 보일러 돌렸어요~~

스스로 베런 못했다고 불안해 하는 걸 보니 철이 들었구만요.. ㅎㅎ

어제는 현장학습 가서 놀이기구도 타고 동물들도 보고 신나게 놀다 와서는 더 놀고 싶다고 해서 놀이터에서 6시까지 친구들과 놀다 들어왔네요. 당연히 피아노도 땡 치고.. ㅋㅋ

아무것도 안하자니 민망하여 기적의 계산법 한 쪽 풀었어요.. ㅎㅎ

금방 또 주말이네요.

내일은 작은 애 생일파티를 해야해서 큰 애는 아빠랑 데이트 나가기로 했어요.

점심 먹고 영화 볼 거라고 들떠 있네요. ^^

저는 내일 좀 바쁘겠죠?? 그래도 이 동네 분위기상 엄마들이 오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 부담은 조금 덜해요. 여자애들이라 먹는 것에는 별로 관심도 없고 아마 재잘재잘 놀지 싶어요.. ^^

감기 안걸릴 수가 없는 날씨 같아요. 아침저녁은 쌀쌀, 낮에는 또 덥다 싶고..

진짜로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은 꽤 춥더라구요..

엄마가 아프면 아이들이 좀 그렇지요? ㅋ 얼렁 나으셔야할텐데...

저희는 낼 양평으로 캠핑예정인데 안얼어죽을려나 모르겠습니다. ^^

저희 아이들은 어제 키자니아 소풍 다녀왔어요. 한녀석은 6개 체험하고, 또 한녀석은 겨우 2개...

6개 체험한 아이는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골라 한 것이고, 2개 체험한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 2개를 한건데, 두가지 다 인기있는 것들이라 무진장 기다린 모양이예요.

쌍둥이지만 성격이 이리 다르다는게 신기할 따름..

그래도 키조 잔뜩 받아 엄마 도움없이 예금하고, 카드 만들고..

실제가 아닌 가상체험이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는지 수다가 끊이지 않네요.

분당의 잡월드는 키자니아보다 좀더 큰 아이 대상이라고 하니, 나중에 거기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피곤하다며 피아노는 빼먹었지만, 내내 뛰어다녀야 하는 축구는 기를 쓰고 갔다는..

이번주는 야구 준플레이오프 관계로다가, bb고 학습지고 구멍이 뻥뻥~ 입니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같은 스포츠 이벤트가 있는 해에 수능 남자응시생의 성적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마~ 했었는데, 아무래도 없는 이야기는 아닐듯합니다.  

중간고사 때까지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가 계속 될텐데 이걸 어쩔까요.. ^^;;;  

bb 30권 집듣이 끝나가요.. 아이는 나머지 30권을 더 원하네요.. 이 엄마야 고마울뿐이지요. ^__^

그리고 네이트 몇권 빌려왔구요..

오늘도 야구게임을 하는 날이니 낮에 미리 좀 하자 해야겠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