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DVD함께보시면많이도움 될듯합니다.

저희아이도 DVD 접하며 아서시리즈팬이되었어요.

아써를 집중듣기로만 바로 들어가지 마시고

엄마의 친숙한 목소리로 자주 읽어주세요.

약간의 액션을 넣어서

재미지게 읽어주심 더 좋구요.

많이도 아니고 딱 한권만 읽어줘도 되요.

시동을 살살 거는 거니까요.

아써는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으니 엄마는 이부분이 너무 웃기더라,

너는 어떤 장면이 재미있어니?하며

아써 책에 대한 흥미만 일으켜주시고 때를 봐서 확! 밀어넣어주심 잘할꺼예요.

어떤 책이든 아이들의 호불호가 있기마련이지만

단계가 올라가거나 픽션에서 논픽션으로 바뀌거나 하는 변화가 있을때마다

제가 먼저 읽어주고 책 내용 자체에 흥미를 일으켜주면

전권을 다 해주지 않아도 어느새 다른 책까지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아이들마다 싫어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저희 집의 경우에는 만만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저도 고맘때 쯤 D.W.시리즈(아서스타터랑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들이밀었는데,

엄청 싫어라 하더라구요.

비슷한 글밥의 다른 책들에 비해 문장이 그리 녹록치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설명해 줘가면서 같이 그림 봐가면서 그렇게 한 권씩 진행했어요.

그리고, 열심히 흘듣 시켰구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빌려다 줬더니, 그때는 재미있게 잘 보더군요.

아서 어드벤처도 아서 챕터도 D.W.도 저희 집은 첫반응은 참으로 신통치가 않았어요.

요 아서 시리즈들이 같은 글밥의 책들에 비해 문장이나 단어나 어려워요.

하지만, 살짝 시간이 지나고 나니 뒤늦게서야 요즘 아서 DVD를 열심히 보더군요.

올해 초 4인데, 재작년 이맘때 쯤 ort랑 D.W. 보고 있었는데,

근 2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아서 챕터나 DVD에 코 빠트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아서 챕터 들이밀었다가 실패했었던 걸 생각해 보면,

아이가 그 책이 싫어서라기보다 만만치 않은 책이거나

아이의 경험이 그것을 이해할 만하지 않기 때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지금 ort 하시는 단계에서는 학년도 있고 하니, 어렵다고 무조건 밀어두시기 보다는

살살 구슬려서 진행해 가셔야 힘든 만큼 한 단계 성장도 업되지 않을까요?

힘 내시고, 진행하시길 권해요 ^^

아서 스타터가 유치원 아이들이 더 좋아하나봐요.

저도 큰애는 좀 늦게 시작해서 2학년초쯤 샀었는데 ort보단 영 흥미 없어했어요

차라리어렵다고 생각했던  아서 어드벤처나 베렌 스타인을  더 많이 봤어요.

둘째는 6살부터 알지도 못하면서  dw랑 아서 스타터를 끼고 사네요. 밥먹을때나 화장실 갈때도 ^^;;

오알티6이 더 편하고 쉽게 와닿을거에요.

우선,,,,아이 취향에 최대한 맞추시면서

아서 스타터가,,,껌이 될만한 상황에서,,,다시 슬며시,,,오알티에 한권 끼워서,,,보여주세요^^

오알티 6보단,,,아서 스타터가,,,확 와닿는 느낌이 좀 덜할거에요~

저희집도 아서스타터 그냥저냥 집중듣기 한번 했어요. 별로 큰 재미 못느끼더라구요~~

ORT6단계 하면서  어렵다고 생각하며 했었고...그 후로 ORT7단계 2번째 집중듣기하고 있는데...

아서스타터 책을 다시 펼쳐보니 이번에 해보면 읽기도 같이 할 수 있을거란 생각합니다.

ORT쉽다고 좋아하면 그걸로 단계 올리시다가 아서스타터로 돌아가는것도 방법일거 같네요~^^

쓰고보니 워니맘과 똑같은 얘기네요..^^;;

아서 DVD 좋다고 하쟎아요. 분량이 많아 가격이 비싸니 구매를 미루곤 있지만

사서 보여줄 생각입니다. ^^

저도 ort 6~7단계쯤 지나고 아서스타터 들었어요~ 그냥 책보며 들으라 했죠...

내용보며..그림상 대강 유추해서..스토리 이해하고... 그렇게 한권한권 듣다 보니...인물들에 대해서도 알게되고..천천히 좋아하게 된거 같아요~ 저희애도..다른 애들처럼 아서 무지 좋아하고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그렇게 듣다 보니...어느순간 읽는게 수월해지는것 같아요~

지금 아이가 힘들다 하면...좋아하는 ort라도 꾸준히 듣게하시고...아서는 잠시 미뤄두셨다...시간이 좀 지나서 다시 해보세요..그때 가서는 쉽다할 수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