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스티커 작업을 안해도 되면 리딩펜이 더 좋겠네요..근데 음원작업도 그리 어렵지않아요..스티커만 사서 음원만 넣으면 되니..스티커 가격도 저렴하니..

너무 자세하게 답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리딩펜은 아직 사용해보신분이 많이 없으신가 보네요...나현이모님과 레몬나무님 감사합니다.

맞아요~ 나현이모님 말씀처럼 CD와 세이펜이 장단점이 있어서 '이거다!' 딱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그저 저희 집을 예로 들어 말씀드리면...

저희는 ORT로 집중듣기와 정따를 하고 있는데

CD는 거의 듣지않고 세이펜을 더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휴대하기가 편리해서요.

세이펜이 있으면 공부방이든 거실이든 장소를 가리지않고

어디에서든 음원을 들으며 책을 볼 수가 있거든요.^^

세이펜을 쓰기 전에는 CD플레이어의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가며

정따를 했더니 결국엔 일년도 안되어서 CD플레이어 버튼이 고장이 나버렸어요...ㅋ

세이펜도 기계이니 오래 쓰면 고장이 나기도 하겠지만

지금 일년 넘게 쓰고 있는데 아직 버튼 기능 멀쩡해요...^^

그리고 수리할 때 사이즈가 작아  A/S 보내고 받기도 편리하구요...

단계는 혹시 ORT를 빌릴 수 있는 도서관이 있다면

단계별로 몇권씩 빌려서 읽혀본 후에

맞는 단계를 찾아서 책을 구입해주면 어떨까 싶어요.

중고책으로 구입해서 세이펜에 음원작업 해주어도 좋을 듯 싶구요.

ORT책이 비싸서 저는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CD, 세이펜 각각 장단점이 있어요.

일단 세이펜은 소리가 생각보다 작아서 아이들이 소리를 정확히 듣는데 좀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세이펜에 또 헤드폰을 끼워서 듣곤 했답니다.

반면에, 단계가 올라갈수록 3단계쯤까지는 쉽게되던 챈트 따라하기가 그 이후부터는 어려워요.

그런경우엔 세이펜으로 한문장씩 짚어가며 따라 읽는게 CD 멈춰가며 따라읽는 것보다는 훨 편합니다.

아이들이 혼자 하기에 편하지요.

스토리가 단계별로 이야기의 기본입니다. 4단계부터 매직키에 대한 언급이 조금 되고

5단계부터 책순서가 조금씩 있어요. '모어' 는 단계가 올라갈 수록 난이도가 좀 높아지기 때문에

폭넓게 읽으면서 보완해줄 수 있는 시리즈인 것 같아요.

아이가 5단계를 무리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라면 5단계부터 전체 시리즈를 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