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도 같은 4학년입니다.

1학년때 학교 방과후 영어를 1년정도 했는데, 아이가 느려서인지 몰라도 파닉스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작년 3학년 8월부터 엄마표 영어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쉬운 책(클리포드 파닉스, 노부영 책 등 글자작고 반복되는 책) 다섯권씩 큰소리로 읽고 있습니다.

첨에는 엄청 시간도 걸리고 하품하고, 자고 싶다고 응석부렸는데..

3개월정도 지나니까 읽는데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독서기록장 하나 만들어서 매일 읽은거

제목 쓰라고 했습니다. 단어 쓰는 연습도 될겸해서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학교 영어 시험 100점 맞아 오는거 보면 효과는 좀 있는거 같아요

책은 도서관에서 빌리기도 하고 사기도 하고 그럽니다.

클리포드 파닉스는 파닉스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1단계에서 6단계까지 박스로 되어 있는데 1단계는 글밥도 작고 내용도 좋아요

하루에 클리포드 책 1권과 다른 책 4권 이렇게 3일정도 반복하고 다음책으로 넘어가요

같이 열심히 해보아요 파이팅

제가 보기엔 노출량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은데

여기 엄마들 읽히는 책들 시리즈로 3셋트 정도 읽히셔야 어느정도 성과가 보여질 것 같아요

아이캔리드 1. 2 단계랑 스텝인투 리딩 1,2. 3단계까지 그리고 옥스포드 리딩 5단계 정도

읽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쉬운 책으로만 읽혀주세요~

아이한테 힘들더라도 하루에 1시간씩 영어책 읽는 시간 주시고 영어방송(소리노출) 1시간 정도

는 최소 필요할 것 같아요.. 고학년이라 시간 내기가 참 힘들던데

잘 조절해서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