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경험담 주신 분들 넘 감사드립니다.

 학원만 믿고, 아이성향이나 상태도 그 동안 너무 애써 알려하지 않았던 엄마로서의 역활에 반성이 됩니다.

 조언 감사하구요, 열심히 해볼께요,,

저의 아들도 초4, 학원 3년 다니고 저희 아들은 학원 너무 다니기 싫어해서 학원 그만두고

엄마표 6개월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3 겨울에 청담 테라 레벨이 나온듯..

4학년때 아니면 엄마표 언제 하겠냐 싶어서 6개월 엄마표 진행했습니다.

화상영어 주2회와 reading key 문제집 쉬운걸로 병행했구요. 직장맘이라 여름방학부터 다시 학원

보내고 있긴 하지만 아이와 집에서 영어하면 책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회화도 화상영어 하는것이 학원 다니는 것 보다 훨씬 나은듯 합니다. 저희 아이는 6개월 쉬면서

2~5점대 챕터북, 소설책 다양하게 듣고 읽었고,,좋아했습니다. 화상영어도 회화가 확 늘지는 않지만

아이가 좋아했습니다. 지금 시기에 한번 쉬어가면서 리스닝 잡아주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래머, 보케는 생각보다 저는 집에서는 하기 힘든듯..저는 시도했다가 포기했구요.

집에서 할수 있는 리스닝에 집중하셔서 6개월~1년 정도 진행하셔도 유익할 듯 합니다.

다시 학원을 보내보니 엄마표과 장단점이 있는데

엄마표는 리스닝, 책 읽기를 다양하게 할수 있고  학원은 문제풀기, Voca, writing에 효과가 있는듯

적절히 배분해서 진행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엄마만이 아이의 부족한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