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도 초3이라 더 집중해서 봤습니다^^ 대단하시네요 부럽사와요

저는 직장맘이라 엄마표를 표방하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저녁먹고 책읽기, 영어듣기 하면 잘 시간이 되네요ㅠㅠ 애는 힘들어하고,,, 학원만 안 갔다뿐이지 이거뭐 학원이나 다름없나 싶어서 요즘 고민이예요. 늦어도 더 늦추고 쉴 틈을 줘야하나 휴~~

괜히 제 넋두리만 늘어놓네요

이럴 때는 직장 그만두고 싶다가도 집에서 왠종일 있으면서 애 더 잡을까 싶기도 하고.....

요즘은 엄마표하시는 분들 참 존경스럽습니다. 진심으로...

대단하세요~ 많이 배웁니다.

저는 아이들 가르쳐요.. @ 학습지 교사하다가 아무래도 교육학전공도 아니고 영문과출신도 아니라 스스로 교사로서의 자질에 대해 생각해보다 작년 캐나다에서 테솔하고 와서 기다리고 있던 학생들만 방문하고 있는데요. (물론 @@시절에도 여기저기 세미나도 듣고 스토리텔링과정도 수료했고 대학시절에 남들 다 가는 어학연수도 다녀왔습니다. )

제가 어머님들 첫상담할때 말씀 드리는게 '어머님, 영어는 들인 시간과 돈만큼 실력이 되요'라고 말씀드려요. 그리고 시작하면 한 2년은 울면서 공부해야한다고.. 제 얘기듣고 아는 언니 지인분이 어머~그건 아닌것같다..라고 하시던데요. 말을 표면적으로만 들으시고 숨은뜻을 생각을 안하시더라구요. 시간과 돈 중에 살수 있는건 돈입니다. 일해서 벌면 되죠. 들인 시간만큼을 들인 돈으로 따라잡을수는 없어요. 돈 많이 들여서 공부한 아이가 시간과 돈을 들인 친구를 이길 수는 없죠. 엄마표만큼 많은 시간을 필요로하는 영어공부법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렵고 또 할수 있다면 그만큼 효과적인 학습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학생들은 대부분의 과목을 개인지도로 받는데요. 집으로 찾아가는데도 수업시간 하나 못 맞추는 친구들이 태반...이었습니다. 과거에요. 저는 돈받고 가르치는 입장에 숙제 안하고 수업시간 계속 빼먹는 친구들 못 참겠더라구요. 그냥 학원 보냈어요. 선생님이 아이랑도 맞아야하지만 어머님과도 맞아야하는게 사실이니깐요.

2년동안 울면서 해야한다는것도.. 설마 2년내내 울겠어요? 그만큼 꾸준히 해야한다는 말이지요. 잘하다가도 5월 어린이날, 7월 여름방학,휴가 9월 추석...이런식으로 쉬는 날이 있으면 다시 헤이해지고 다잡으려면 또 울고 불고..근데 그것도 한 2년 지나면 당연하게 받아들이거든요. 물론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지만요.

아무튼..대단하세요. 영어쌤이지만 조카 영어 공부에 조금 자신이 없었던것도 사실인데..많이 배우고 가요. 역시 듣기를 시작해야겠네요.

참.. 그리고 틈틈이 대외적인 시험을 보게해주세요. 자신감에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제학생도 저랑 5년째 수업인데 이번에 @@교육&문화방송 주관 영어시험 봤는데 어디가 부족한지.. 제가 그렇게 얘기해도 그런가보다 하더니 성적표로 나오니 좀 달리보는것 같아요.

엄마표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매일 같이 학원에 가는일도 정말 힘든일....

어른이야...회사는 돈주는데고 가기 싫은데...

엄마표의 최대 장점을 잘 활용하셨네요...

아래 예쁜앤님의 말처럼 정말 독서가 중요한것 같아요....

수상 축하드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너무 멋지십니다^^

저도 심기일전해야겠어요^^

우리아이도 쓰기가 좀 약해서리..ㅎㅎㅎ

암튼..기분 좋은 글 읽어서 저도 행복합니다^^

너무 기분 좋고 용기가 나는 글입니다.

아이의 진행기와 좋은 결과까지 나오니, 뭔가 엄마표를 하려는 엄마들에게 더 힘이 되구요.

걱정말고 멋진 진행기 계속 부탁드릴께요.

7세 아이를 둔 엄마로써 곧 초등학생이 된다는 부담감이 크거든요..

뭐가 옳은지 갈피 잡기가 힘들고 말이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기분 좋은 글이네요.

엄마표가 쓰기에서도 상을 받게 되다니.. 얼쑤!!

남는 시간에 예체능과 놀이터행... ^^

선선하니 너무 좋아 저희 가족도 저녁 식사 후에 동네 산책을 갑니다.

두런두런 대화도 나누고 풀벌레 소리도 듣고 참 좋더라구요.

걷기 운동도 되구요..

그 시간에 학원 가방 메고 집에 돌아가는 아이들 보면 그냥.. 아직까지는 이러고 싶다.생각합니다.

대신에 또 잃는 것도 있겠지요. 그건 그냥 감수하려구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예쁜앤님 축하드려요~!!!!!!!

기쁜일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앤님의 글이 엄마표로 흔들리는 걸음에 힘을 주시네요~^^*

희망이 보인다 ^^

우리 아이는 이학년이예요.

저도 집중듣기를 위주로 가고 있어요.

마법의 집중듣기 이런말이 있지만 제가 의심병이 있는지라 꼭 음독을 병행시키다보니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하기도 한답니다. 저도 한챕터 정도씩만 이제 시켜야 겠네요.

쓰기는 거의 시켜본 적이 없어서 아주 쉬운 단어도 잘 못씁니다.

영유도 안다녔고 학원 문턱은 넘어본 적이 없는지라 쓰기의 기초도 거의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듣기와 읽기는 어찌 해 본다지만 쓰기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희망이 조금은 보이네요.

이런 글들이 저같이 갈길 몰라 헤매이는 중생들에겐 ^^ 등불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이런 후기 남길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축하드려요 

저희 아이도 3학년인데요  제 아이 일처럼 기분이 좋네요~

꾸준한 엄마표의 길에 이런 기쁨이 있다는걸 다른 이들에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직장맘이라 엄마표를 100% 는 못하지만,

그래도 저도 나름대로의 엄마표로 가면 반이라도 따라 가겠지요 ~ ^^

다시 한번 좋은 성과 축하드려요.

다 엄마의 노력이 녹아든 것이니  예쁜앤님 칭찬받아 마땅하십니다~ ^^

아이고 자랑 한바가지 쏟아 놓으실만해요 ... 저는 엄마표로 진행하는게 얼마나 대단한지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많이 느낍니다 ....  이런 맛에 엄마표 하는건데요 *^^*

너무 공감도 하고 저에게도 이런 기회가 올거라 믿어봅니다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애 쓰셨어요 .. 앞으로도 쭉 ~~!! ^^

예쁜앤님, 안그래도 소식이 궁금하던 차였어요.

열심히 다져가고 있으시네요~~~ ^^*

저는 요즘 하는 생각이 울 딸이 딱 3학년만 되도 좋겠다.... 하는 거에요.(지금 4학년 ㅋㅋㅋ)

딱 1년만 더 책 읽으면 좋으련만 하는 생각이 들지 뭐에요.

내년이면 벌써 고학년에 접어드는게, 사실 많이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다지기보다는 책레벨 높이는 쪽으로 맘이 가나 봐요.

이러다 다시 되돌아 오는 건 아닌가 싶어 겁도 나구요.

우리 집은 요즘 해리포터 6권을 거의 다 들어가고 있어요.

사실 5권은 한글책으로 대체하고 건너 뛰었어요.....

제가 해리포터가 너무 지겨워서 제발 건너뛰자고 사정사정.....ㅋㅋ

해리포터 다 들으면 3점대로 돌아가 다지기도 하고,

이번에 신청한 북클럽도 열심히 해서 쓰기도 좀 다지고,

내년부터는 단어도 신경써서 외우고, 문법서도 슬슬 시도해볼까 해요.

예쁜앤님네는 좋겠다~~~~

내년에도 책 더 읽어도 되잖아요 ^^

많이 많이 읽히세요 ^^

우리 아이랑 같은 3학년이라 더 반가워요.

우리집도 엄마표로만 가고 있는데 아이나 엄마나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박수쳐 드리고 싶네요.

저도 집에서 듣기 위주로만 거의 했는데 요즘 SQR이랑 북클럽 신청해서 하고 있어요. 기회되면 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축하합니다

엄마가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해야한다는 생각을 다시 갖게 합니다.

이런 자랑은 언제든지 환영이예요

그래야 저처럼 갈대같이 흔들리는 사람들이 마음을 다잡을수 있지요^^

엄마표를 하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는게 쉽지는 않아요

이게 맞는길인가 고민되고 괜히 집듣할 시간만 뺏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들고

저희 아이도 내년에 3학년이 되는지라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본보기를 보고 갑니다

종종 들러서 많이 알려주세요 ^^

정말 축하해요~엄마도 기쁘겠지만 꾸준히 한 아이가 정말 대견합니다

엄마표로 열심히 해서 아이가 잘해나가는거 보면 엄마표 하는 저에게도

정말 기운이 나게 하거든요~

아이에게 쓰기를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상세히 설명까지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앞으로도 이렇게 아이에게 맞게 아이가 즐겁게 진행하시면

더 큰 결과가 있을거에요

저도 아이랑 더 즐겁게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아이 진행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으시겠어요

저도 꾸준히 하다보면 예쁜앤님처럼 웃을 날이 오겠지요?

전 꾸준히 하는 것도 없으면서 매일 늘지 않는다고 한탄만 하고 있네요

그런 노력없이 얻으려고만 한 제자신이 부끄러워여

울아이도 쓰기가 많이 약한데 읽고 외우고 쓰기 쉬운 문장부터 해봐야겠어요

뭐든지 꾸준히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와, 정말 축하드려요^^

엄마표로 하기 힘든 쓰기에서도 엄마표로 이렇게 멋진 결과를 내다니, 자랑하셔야 될 일 맞아요!

엄마표로 어떻게 하면 쓰기도 잘 할 수 있는 지 보여주는, 그리고 다른 분들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좋은 예이니 올리시기 정말 잘 하셨어요.

레벨만 올리지 않고 3점대도 마니마니 채우고 가시는 것도 멋집니다. 딱 한 권 정도만 윗레벨 책으로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자기 레벨과 아랫레벨 마니마니, 자기레벨보다 한, 두 레벨 높은 책 조금 이렇게 해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도 이런 자랑 있으시면 꼭 올려주세요. 아이가 정말 대견하네요^^ 예쁜앤님의 쓰기 비결도 이리 알려주시니 더더욱 좋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