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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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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4 18:27
저희 아이도 초3입니다...주변에서 산타없다고 친구들이 엄마아빠가 주는거라고 얘기하는데...정말 믿는건지..믿는척을 하는건지...저도 님처럼...믿지 않는 아이에겐 당연히 산타가 안온다고...하면서...지금까지 버텨왔는데...
저는 기억이 안나지만...언젠가 크리스마스에...자기가 뭘 갖고 싶다 말하지 않았는데...정말로 아이가 받고 싶은 선물을 받았데요...그렇다면서...친구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하더라구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도 절대 공개안하고...혼자만 알고 있는데...
살자쿵 걱정입니다...뭘 원하는건지...
그래도..돈을 원하는건..좀....전..처음부터..돈이나...금전적인건...안주신다 얘기해서...
그럼 산타할아버지가 은행을 털어야 하니..그건 안된다 말씀하시면 어떨까요??
돈은 은행에서만 만들어야 한다고....^^;;;;
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고민입니다....^^
- 제이제이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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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4 22:55
괜히 그 친구 부모님을 탓하게 되네요...^^
저 이 상황 잘 혜쳐 나갈수 있을까요???^^
-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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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4 14:05
그건 양호해요. ㅠㅠ애가 중학 때까지 산타 기다리는데 단위가 높아져서 저희 고민 많았어요. 산타 없음 폭로하나, 아이 기분 지켜주나. 사람들은 애가 영악해 부모 놀려 선물 받는 거라는데 자기 자식 모르나요. 저희 집안은 조카들도 늦게까지 산타 왔어요. ㅋ 웬만하면 애가 제일 바라는 걸로 산타가 들고오시게 하세요~~
- 제이제이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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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4 22:53
지금도 게임은 토일 2시간 씩만 한다고 약속을 하고 지키고는 있어요^^
게임기. . 고민되네요^^
-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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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4 23:46
산타는 원하는 걸 다 주는 게 아니라, 네게 도움되는 거, 너한테 좋은 것만 준다고 하세욧!!
그럼 5만원이 되나? 우리집 산타는 현금 안 주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