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들도 리팍 참 좋아했어요.^^

울 막내(2학년 되는 동갑친구네요~)도 리팍 듣기만 좋아해요.

파닉스는 작년에 스마트파닉스로 한 번 하긴했지만, 읽기를 안 하니 많이 잊어버렸어요.

그래서 이제는 리팍에서 권하는 방식으로 듣고 따라 말하기와 퀴즈풀기, 단어 써보기도 해보려고 해요.

저희 큰 아이가 영어를 싫어해서 리팍 듣기만 주구 장창 했었는데,

화면의 그림이랑 같이 봐서 귀는 열리긴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분명 그걸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아이들에따라서 그렇게 스스로 파닉스 단계 따로 없이 읽기가 되는 아이도 있긴한가본데,

저희 아이는 파닉스 따로 해도 아주 오래 걸렸거든요.

2학년 되니까 이제는 듣기만 하는것은 부족하고 읽기도 해야한다고 잘 얘기해보세요.

저희 막내도 그렇게 얘기하니까 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많이씩 들이밀지 마시고, 쉬운걸로 조금씩 늘려가면 좋을거예요.

처음에는 엄마의 정성이 좀 필요합니다. 익숙해지고 습관화 될 때까지 옆에서 좀 붙어 계셔야할거예요...

저도 그걸 못 해서 여태 미루고미루다 이제야 해보자 하고 있네요 ^^;;

듣기만 많이 했더니 따라 말하는것도 잘 못하더라구요.

하지만, 많이 들었었다면 분명 빨리 늘 거예요.

잘한다 칭찬 많이 하시면서 꾸준히 해주세요.

전 계획짜다가 시간을 많이 허비한 아픔 경험이....ㅋㅋ

계획은 큰 틀로 짜시고, 일단 시작하시고 매일매일 습관화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우리 2학년 아이들 화이팅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