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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북 입문단계 고수맘님 조언 부탁해요.

댓글 3 댓글쓰기 본문보기

혜정
|
2014-02-23 16:20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도움이 안되는...^^

그저 재미있어 하는것으로 들이밀어 보는 방법밖에는 아직 가능하지 않아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선배님들의 답이 궁금해 지네요~

오늘은 겨울왕국을 들으면서 낄낄 거리고있는데... 책을 읽어질런지 잘 모르겠네요~

행복씨
|
2014-02-23 13:07

집듣은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나가고, 소리 내어 읽을 시리즈는 또 따로 진행히시면 어떨까요?
읽기가 유창해질 때까지, 아니그 이후에도 어느 정도까지는 낭독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래서, 저도 잭파일 집듣하면서 낭독이나 묵독용 책으로 초기 챕터북류나 그림책 꾸준히 공수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하시다 보면 읽기도 유창해질 거에요~

koneko
|
2014-02-23 01:43

저는 오히려 묻고 싶네요..울아이도 3학년인데 까미그림자님의 아이는 어떻게 해서 쥬니비존스를 즐겁게 집중듣기할 수 있는지..^^

까미그림자님의 엄마표 경력을 알려주세요..참고로 저희 아이는 프로기를 재미있게 읽고 있고, 매직트리하우스 집중듣기하면 재미있다 했으나, 단어를 대부분은 모르는 수준이었답니다(지금은 어려워서 매직트리는 집듣 안하고 있어요).

엄마로서 저도 매직트리하우스를 읽고 또 집중듣기를 해본 경험을 이야기하자면요..

집중듣기는 누군가 빠르게 읽어주니까 감이 오는데-감을 불러주는데- 직접 읽으면 천천히 가니까 지루하고 입으로 소리내어 읽으면 내용파악이 안되고 눈으로 읽으면 다시 문장의 처음으로 갔다가 올때가 많아서 확실히 재미가 덜하더군요.

문장을 파악하는 동안 시간이 흘러가니까 집듣하는 것보다 속도감이 느려서요.

아이를 이해하고, 또 제가 공부해보려고 매직트리하우스를 집드 및 낭독하다보니 저도 20권가량 읽었더라구요. 직접 해보시면 아이의 상태가 이해가 잘 된답니다.

발음도 진짜 안좋고 직독직해가 절대 안되던 사람이었는데, 그 이후로 저도 많이 발전했답니다.

여튼! 꼭 챕터북까지 이르게 된 소중한 경험 저에게도 꼭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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