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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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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3 16:02
초2 Annie
꼴찌네요 ^^
어제 마무리 다 했는데 이제야 왔어요
주말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셋의 눈망울을 보고 있자니 그냥 있을 수 없어서 ^^
아침 일찍 병원을 다녀온 뒤 낮에는 신나게 나가 놀았어요
간단하게 빵에 쨈 발라 우유와 과자를 싸 들고 소풍기분 내어서 웃고 떠들며 놀다 들어왔어요
#18 Baby Makes Five 를 진행했구요
Annie 와 이번 웍싯 써머리는 외우기를 너무 힘들어 해서 반정도만 외우기 하고 보고 쓰기 했네요
외우기도 기분에 따라 다른지... 문장이 길어서 안 외워진다고 ...
노트에 한번 더 쓰기도 해 보았구요 ^^
이제 12주 정도 남은것 같네요 3달동안 열심히 해서 완주 꼭 해보아요
모두들 화이팅요!!!
- 앞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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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3 18:19
시작할땐 엄청난 긴장과 스트레스를 동반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물흐르듯 자연스레 진행이 되네요.
오늘 날씨가 넘 좋았는데 소풍이 딱 이네요.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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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3 18:47
애니숙제까지 올라와야 bb방 숙제가 마무리되는듯한 기분이 들어서요ㅎㅎ
날씨가 좋으니 놀기도 신나게, 알아서 척척 숙제도 신나게!
- 서경은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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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4 20:32
에너지 넘치는 엄마를 닮아 아이들도 참 건강하고 씩씩해 보입니다.
일주일 행복하게 지내다가 또 만나자, 애니야.
- 서경은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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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2 22:57
초3 Cindy.
제가 많이 늦었어요.
어젯밤 회식으로 늦게 퇴근하고 오늘은 참 많이 자버렸어요.
일주일간의 피곤함이 마구 무겁게 눈꺼풀을 내리누르는지라..
3학년이 된 신디는 하교 후 이제 혼자서 잘 지내네요.
혼자 무섭다고 가까이 살고 계시는 할머니 매번 오시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요즘 매일 하는 일이 그림만 그려대는 거예요.
티아라랑 fairy 책 쌓아 놓고는...
그리고 색칠하고 오리고...
어떤 때는 몇 시간, 책상 위 가득 펼쳐놓은 종이와 지우개가루를
신디 본인이 주체를 못해보이기도 할 정도예요.
둘째딸이라 뭘해도 귀여울 때가 많지만
참 독특한 기질의 신디,
때로는 그로 인해 외롭지 않을까 마음이 아파올 때가 있답니다.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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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3 06:25
학년이 바뀌면 아이들이 갑자기 여러가지 면에서 바뀌는 것 같아요.^^
숙제는 늦지 않으셨어요~^^ 주말은 아이들만이아니라 엄마들에게도 꿀같은 시간이지요. 특히 늦잠이라도 잘 수 있는 아침은 말예요. 그러고 나면 또 아이들과 하루종일 복작거려야하지만, 누릴 수 있는 시간은 주저하지 말고 서경은오맘님을 위해 누리세요~ 아이들은 엄마가 옆방에서 자고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엄마의 기운이 가득한 토요일 아침을 맞을 거니까요^^
신디, 점점 예뻐지는 글씨가 참 부럽구나~초재기도 한번할때마다 조금씩 다 줄었네~^^
신디가 씩씩하게 할일도 잘 하면서 지내주어 엄마가 참 기쁘시겠어^^ 다음주도 화이팅!
- 세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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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3 16:08
2학년인 애니는 오빠와 동생 할머니까지 모두 같이 있는데도 퇴근하는 엄마를 눈빠지게 기다리거든요
늘 같이 있다가 엄마가 없으니 허전하다고 엄마가 너무 보고싶었다고 그러거든요
티아라 그림 그리기에 심취한 모습이 떠올려지네요 혼자서 몰입하여 즐기는 것이 있다는 건 좋은 취미이지요 모든것을 다 해주고 싶어도 현실과 타협하지 않을 수 없으니 우리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보아요
언제나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 신디 응원합니다 화이팅!!!
- 앞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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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3 18:27
엄마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는걸 신디도 알거에요.
혼자 스스로 웍싯 챙겨하는 것 만으로도 백점인걸요!
- 쑥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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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4 18:28
- 쑥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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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2 18:25
Tia 초4 #4 double dare 숙제 제출합니다 이번 워크시트에서는 빈칸에 적당한 단어 적는 것을 제일 어려워하더군요ㅠㅠ 국어 실력이 딸려서인지 아니면 영어는 듣기만 해서 단어의 뜻을 정확히 모르고 두리뭉실하게 알아서인지.. 그래서 저랑 같이 했네요 해석해보라고 하면서 물어보면 또 영 모르는것도 아니고 답도 찾으니 이걸 어찌해야 할지.. 학습적으로 다가가서 정확히 알려줘야 하는건지 아직 듣기가 부족하니 더욱 듣기에 힘써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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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2 21:10
30권이 목표라면 앞쪽 열권쯤은 그냥두어보세요.
저희는 15권까지는 전혀 개입하지 않았고 지금은 단어도 확인하고 틀린 문장이 없는지도 한번씩 보고있어요. 확실히 뒤로 갈수록 책에서도 단어를 좀 자세히 보게되고 빠르게 눈치채는것 같기도 해요^^
물론 2학년 수준에서니까, 티아는 4학년 수준에서의 학습이 되겠지요^^
어쨌건 반복할수록 좋은 문장에 익숙해 지는 거니까 bb를 즐겨 읽게되면 해결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네요^^
충분히 잘하고있어요. 티아랑 쑥똘맘님^^
즐거운 주말되시고 티아언니 화이팅!!
- 서경은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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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2 23:35
물론 제가 게을러 못 챙기기도 하지만 지금은 그냥 내버려둔답니다.
일단 책읽기에 즐겁게 빠져들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학습이란 생각이 더 커지면 부담스럽기만 하고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해서요.
4학년이면 뭔가를 해야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나이기도 하지만,
길게 보면 또 아직 어린 나이지 않을까요.
- 앞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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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4 00:15
두루뭉실 알고 있던 단어들은 스맛폰으로 찾아서 소리도 들어보고요.
책 전체를 제대로 해석하고 꼼꼼히 분석하는 것은 아니니 웍싯에 있는 것만이라도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쑥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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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4 18:44
- 쑥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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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1 14:54
Tia 초4 #3 in crowd 숙제 제출합니다 혜정님은 글도 참 잘 쓰시네요 혜정님 글을 읽으면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글 재주가 너무 부럽네요 저는 숙제방을 열어야 하는게 부담으로 다가오는데.. 티아는 맨 마지막장 초재기를 제일 좋아하고 문장만들기를 제일 싫어하네요 그래서 순서에 상관없이 하고 싶은 것부터 먼저 하라고 했어요 문장 만드는 것도 한 문장만 하기로 했구요 첨엔 너무 어려워하더니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네요 매일 꾸준히 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네요 익숙해지면 시간이 단축되겠죠?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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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1 15:00
티아가 열심히 하고있는게 이모들 눈에 다 보여요^^
조금만 지나면 시간도 줄어들고 어려워하던 과정들도 수월해질거예요.
오늘 읽은 책에서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아프리가 속담을 읽었네요.
같이 가기로 했으니 다 간거나 마찬가지죠^^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티아에게 너무 잘하고있다고 전해주세요~^^
화이팅, 티아!
- 쑥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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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2 18:30
- 앞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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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1 10:34
초3 트루쓰
부지런한 혜정님 오늘도 아침 일찍 대문열어주셨네요. 어쩜 이리 일찍 일어나실수가 있나요~~~
전 일곱시쯤 눈떴다가도 거의 한시간은 이불속에서 뒹글뒹글 거려요!!ㅋㅋ
오늘 아침 트루쓰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길래 이유를 물으니 어제 숙제를 못했다고 숙제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속으로 잊지 않고 챙기니 대견하네~ 했지요.
학교 보내고 트루쓰 방에 들어가보니 숙제 마친 책이 고대로 책상에 놓여있네요. ㅠ.ㅠ
학교로 갔다 줄까 말까 고민만 백만번 하다 그만 두었어요.
선생님에게 혼나도 보고 그래서 창피한줄도 알아야 다음부터 꼼꼼히 잘 챙기겠죠...
저...잘한건가요?..ㅋㅋ
일주일에 한권씩 비비 웍싯 진행하는거 따로 트루쓰는 매일 다른 비비책을 두세권씩 따로 읽고 있어요.
두달여동안 밤마다 챕터북 집중듣기 중이었는데 아마 힘들었던 모양이에요.
그냥 책 읽고 싶다고 해서 나뒀더니 베렌책을 읽네요.
작년에 30권 웍싯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들 말고 나머지 30권이 드디어 빛을 보는 순간이었어요.
이 벅차고 뿌듯한 맘을 트루쓰에게도 알려야 겠죠?
#18 too much birthday
저녁먹고 놀이터에가서 배드민턴 치자했더니 어제 저녁 초집중하여 마지막 써머리를 끝냈네요.
보통 30분이상 질질 끌던 써머리였는데 놀 생각에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
비비방 친구들 주말 잘 보내고 다음주에 봐요~~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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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1 14:54
주로 할일을 마치면 dvd를 볼수 있을 것이냐~가 관심사지요 ㅎㅎ
열심히 한 숙제를 놓고간건 너무 안타깝지만.... 늘 제물건 잘 챙기지못해서 평생을 허둥거리며 살아온 저는 지나가 그렇게 되지 말라고 학교에 절대 안올라갑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어떻게든 지내고 오게되더라구요.
그담엔 더 잘 챙기기도하고... ^^
엄마는 그렇지 못하면서 딸에게는 잘 하기를 바라는 욕심인거죠~
밀려나있던 bb들이 사랑을 받게되어 곰가족들이 신났겠어요ㅎㅎ
트루쓰도 엄마도 신이나는 주말이 되길바래요~
- 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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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1 18:42
자기가 겪어봐야 다음부터 정신차리고 챙기더라구요.^^
스마일리는 15권도 채 못했는데 트루쓰 대단하네요!!
트루쓰에게 칭찬 많이 해주세요~~
저도 책을 꺼내 읽는 모습 한 번만 보면 좋겠어요.
- 쑥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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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2 18:35
- 서경은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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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2 23:29
못한 숙제 때문에 아침 일찍 일찍 스스로 일어날 줄도 알고 말예요.
안 가져간 숙제로 인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지는 걸요?
백만 번 고민하는 엄마의 고뇌가 공감이 됩니다.ㅋㅋㅋ
신디도 챕터북 듣다가 가끔씩 bb책 몇 권씩 꺼내들 읽을 때가 있더라구요.
bb에는 뭔지모를 애틋함이 있나봐요.
- aha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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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1 07:11
그랬군요... 혜정님은 방을 여는데 설렘이 있었군요.
그래서 이렇게 일찍 열 수 있나 봐요 ㅎ
전 처음 문지기 하는 거라 아직은 놓치면 안되는데...하면서 잔뜩 긴장하고 있었거든요 ㅎㅎ
어제 일찍 잔 아들이 6시도 되기 전에 일어나서 사과주세요, 물 주세요, 책 읽어주세요 하는 바람에 그 아이랑 놀다가 이제 겨우 레고 하자고 하고 저는 컴 앞에 앉았답니다.ㅎ
이제 봄이 금방 갈 것 같아서 주말에는 저도 나들이를 갈까 생각중입니다.ㅎ 일단 생각중 ㅎ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 앞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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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1 10:38
스텔라 동생도 있나봐요. 아침에 사과가 건강에 좋은걸 어찌 알고 사과주세요~~할까요?
귀엽네요.
서울은 주말에 비소식이있더라구요.
저희도 가족모임이 있어 나가봐야 하는데 비 온다하니 살짝 귀찮아지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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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1 14:57
그러다보면 점점 얼굴에 철판이 두꺼워지는듯해요~^^
아서방 열심히 열고계신거 늘 보고있어요.
없던 방까지 만드셔서 열정적으로 하고계신걸 보면서 감동했답니다^^
우리 bb끝나고 아서방 정리되면 초기챕터 안하신분들 모아서 방하나 열어볼까요?^^
- aha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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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1 17:51
- 서경은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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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2 23:22
아드님이 참 부지런도하시지. 그래도 잘 놀아주시는 엄마가 있으니 좋겠어요.
서로 다른 아서방에 있죠, 우리?
언제 놀러갈게요.
- 앞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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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4 00:17
이루어질것 같네요~~~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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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1 06:48
지나.18번째 숙제 제출합니다.
오늘은 지나랑 우리엄마 보러가요 ㅎㅎ
지나가 학기초엔 좀 긴장도하고 계속 피곤해하기도해서 한달이나 못갔더니
엄마가 지나보고싶어 몸살이 나나봅니다.^^
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해서, 저도 엄마가 보고싶어 몸살이 다 날 지경입니다. 반찬통에 반찬도 없어요ㅎㅎ
얼른 저녁되서 엄마밥먹으러 가고싶어요~
숙제는 조금씩 자리를 잡고 진행되고있어요. 첨에 했던 웍싯들보다 실력이 제법 늘어보입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은 최고의 명약이지요^^
써머리쓰기 마지막 한장은 빼주었어요. 입으로 외웠답니다. 암것도 없는 하얀 종이를 다 채우는게 아직은 힘든가봐요. 손이 힘들고 맘이 부담스러운 눈치예요~
초재기가 생각보다 빨리나와서 신나했구요,
하다보니 BB웍싯이 정말 연습하기에 좋은 문장들을 쏙쏙 뽑아놓아서 역시 홍박샘이셔~ 가 절로 나옵니다. (헤헤, 저는 잘 모르는데도 이런 생각이 드는거 보면 정말 엄선된 문장 맞지요?)
이런 웍싯 하고있는 우리는 복받은 거예요. 그러니 또다시 앞으로 전진!
- 앞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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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1 10:42
전 지난주에 보고왔답니다.
제가 살가운 딸이 아니라 전화도 자주 안하고 애교도 아예 못부리고 그러는데
요즘 엄마가 건강이 자꾸 안좋아져서 마음이 계속 무겁더라구요.
지난주 엄마한테 가서 안마도 해드리고 옆에착 붙어서 수다도 떠니 그렇게 좋아하시더라구요.
주중에 안하던 문자도 서로 주고 받고요.
혜정님 말씀에 엄마가 또 보고싶어지는걸요!!!
지나도 혜정님도 마구마구 엄마랑 할머니랑 마구마구 살 부비며 지내다 오셔요!!!
맛난 음식도 많이 챙겨오시구요~~
- 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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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1 17:15
BB 한 권이라도 마무리하면 올리려는데 그게 잘 안 되네요.
엄마 보러 가시는군요. 저도 일요일에 친정갑니당^^
며칠 전에 "엄마는 부산가서 항상 얻어먹기만 하고..."라는 스마일리 말에 뜨끔했어요.
그래도 엄마밥이 좋은 걸 어쩌겠어요.
지나가 날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실력이 부쩍 늘었나봐요~
- 서경은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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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2 23:17
지나가 날로날로 발전하는 거 같아요.
그런 지나가 참 예쁘네요.
부모님이 다 안 계시니 전 친정이 없네요.
지금도 옆에 계신 것 같고 얼마 후면 만날 것 같은 엄마...
벌써 몇 해가 흘렀어요.
나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잘해드리지도 못했는데....
아직 다 꺼내놓고 슬퍼하기도 맘아파 자꾸 묻어만 놓고 살고 있네요.
친정엄마라는 말이 참 낯선 단어로 느껴짐에 순간 하염없이 슬퍼진답니다.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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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3 06:16
저는 마흔이 넘도록 엄마그늘을 벗어나지 못하는 자칭 타칭 마마걸이라, 언젠가 헤어져아하는 날이 오면 아마 크게 휘청하겠지...라는 생각 해본적 있어요..
그래서 그냥 지금 정성을 다해 잘하자..라고..
그리고 우리딸 나중에 빨리 슬퍼하지않게 내가 더 잘먹고 더 운동하고 더 씩씩하게 살아서 오래오래 옆에 있어줘야지...하는 맘으로 살고있어요~
두 딸들을 위해서 즐겁게, 신나게 지내세요^^
우리 우리들의 아이들을 위해서 스트레스 조절 잘하고 너무 맘 상하는일 없이 나를 위해 잘 지내봐요^^
나를 아껴야 나중에 혼자남을 아이를 위하는 일이라고 늘 생각한답니다. 특히 지나는 옆에 의지할 형제가 없으니까...
맘맞는 친구랑 형제처럼 키우는 일에도 늘 신경쓰고있어요^^
그런면에서 신디는 언니가 있어 얼마나 다행이예요~ 언니도 신디가 있어 외롭지 않구요~
서경은오맘님도 쑥에 함께하는 엄마들과있어 외롭지 않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