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서윤

자주 못보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그러니 더 더욱 헤어지길 아쉬웠을듯 해요

저희는 워크지는 지난시간보다 한장 더 했구요 디브이디는 여러번봤는데 제가 스크립트 활용을 아주 못해봤어요. 저번보다 워크지한장을 더해봄에 만족하구요 다음엔 sp를 활용해봐야겠어요

아서에 점점더 재미를 느끼는 것같아요 ^^

초2.지나 숙제제출합니다.^^

지난주 방학맞이해서 신나게 놀다가, 엄마까지 신이나서 너무 바깥밥을 먹였는지, 낮동안 내내 먹은 찬것들이 문제였는지, 장염에 걸려 지나는 계속 골골대고 있습니다.

약먹고 좀 나아졌는데 죽만 먹고있으니 어디 나다닐 생각은 못하고 집에서 뒹굴고있네요~

여름 장염 조심하세요~

집에만 있으니 서로 투닥투닥 거리게 되는데 오늘은 아침에 목욕탕서 논다고 보일러를 건드렸는지 온 집이 너무 더워서 보니까 네시간이나 엄청 높은 온도로... 지나가 저를 삶아대네요ㅠㅠ

한참 잔소리를 하다보니 어쩌겠어요.

둘이 쳐다보고 웃고말았네요. 집이 너무 더워져서 숙제내고 도서관으로 피신가야겠어요.

눅눅하던 바닥이 뽀송뽀송. ㅎㅎ 좋게 좋게 생각해야지 어째요. 물론 잔소리는 벌써 좀 해버렸지만...

두번째 숙제 제출합니다.

어휘학습은 익숙해 질때까지는 좀 힘들게 하고있구요, 웍싯과 스크립트는 역시 재미있네요.

sp는 신세계라도 만난듯 신나하구요.

방학이니까 좀 힘줘서 어휘학습 단어 주말에 테스트 하고있습니다.

더운 여름 아서방 식구들 화이팅!

감사합니다~ 더운데 수고하세요~

지나도 방학때 시골에서 오는 사촌언니만 기다리는데, 역시 언니 오빠가 최고지요^^

희서에게 정말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을것 같아요. 부럽당^^

감사합니다 ~~~~ 정말 훈남들이네요 ^^

희서에게 멋진 사촌 형들이 있어서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서로 우애가 깊어 보여요..^^

소의는 이래저래 지난 주에 바빴어요.

다른 학교로 가시는 교장 선생님을 위해 학교에서 방학식날 작은 공연이 있었어요.

소의는 방과후로 하는 방송댄스 공연과

피아노 연주를 했어요.  그래서 방학식날 혼자 엄청 바빴답니다..^^

저는 회사에서 회의가 있어서 참석을 못 했지만,

친구 엄마들 이야기를 들으니, 멋지게 공연을 마쳤다고 하더군요.

소의가 다니는 학교가 제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에도 있었던 학교예요..

비록 저는 이 학교는 아니었고, 바로 옆 학교였는데,

그 때에는 좀 사는 애들이 다니는 좋은 학교였어요..ㅋㅋ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길 하나 건너는 곳에 평촌이 생기면서 이 학교는 점점 기피하는 학교가 되었다네요.

지금 교장선생님이 오시고 나서,

학교 담장도 너무 이쁘게 바꾸고,

우리 학교 바로 앞에는 안양천이예요. 참 멋진 곳이지요?

다른 학교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다양한 방과 후 교실에 깔끔하게 개조된 돌봄교실,

급식실 신설, 놀이터 보수, 학교 앞 도로 보수, 희망창조 학교 선정 등등, 정말 많은 일을 하셨어요.

게다가 마지막으로 가시면서 엄청난 공사를 하시고 가시네요.

모든 교실 창틀 및 교실문 교체 공사를 진행하시는데, 이게 교실 벽을 다 허물고, 천장까지 손대는 공사라

이번 방학에 우리학교는 방과 후 수업이 없답니다.

맞벌이들을 위한 돌봄교실만 작게 운영될 예정인데,

아이들이 소음과 먼지 속에 지내게 될 걱정에 학부모들을 모아놓고, 자세한 상황 설명까지 해주시며,

아이들 다치지 않게, 등교, 하교할 때 꼭 조심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으시더라구요.

저는 교장선생님 하면 잊을 수 없는 게

학교 가는 길에 작은 도로가 하나 있는데, 이 도로로 차들이 엄청 다녀요.(트럭도 다니고요..ㅡ.ㅡ)

그래서, 녹색어머니들이 등교, 하교 시간에 나와계시는데,

등교 시간에 거의 매일 교장쌤이 나오셔서, 어머니들과 교통지도 하시고,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인사를 하셨답니다.

교장 선생님 덕분에 학교가 발전하는 게 눈에 보이는데,

임기를 마치고 가시게 되어 너무 아쉽고 그렇더라구요.

공연 당일날 학교에 갔던 엄마들 이야기로는

공연을 마치고, 아이들이 나오면서 "교장선생님~"하면서 울면서 교장선생님 앞으로 우르르 몰려가더래요.

그 모습을 보니 그동안 아이들을 사랑하신 교장쌤 마음이 보인다면서 엄마들이 마음이 짠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저도 그 모습을 상상하며, 코끝이 찡해졌어요..

교장선생님 덕분에 행복한 1,2학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참 감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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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워크시트는 한 장 밖에 못 했는데, 어제까지 cd는 3번 정도 들은 것 같아요.

워크시트 풀게 되면 나중에 다시 사진 올릴게요..^^

와~~ 엄친아들이네요 부럽 부럽~~

저런 훈남들 엄마는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요^^

워크시트도 잘 받아갑니다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

어머... 정말 훈남들이시네요...

희서가 너무 즐건 시간을 보냈겠어요..

무더운 날씨 희서맘님도 건강히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