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미님 너무 반갑습니다~

매장을 오픈 하셨다 하시니 ~(어떤 가게?일까요? 혼자 상상 -웬지 옷가게 ㅋㅋ)

참 바쁘셨겠다 생각이 드네요.

맛난 레시피 공유도 좋네요~ 가끔(저야 자주이면 좋겠지만 ㅎㅎ) 영어,수학이야기 좀 많이 풀어주세요.

특히 초고부터 중학수학 ~ ㅋㅋ 중학 수학 이제 집에서 예습 하려 하고 있어요.

옛날 그리미님 글로 outline 잡고 있습니다~

우리 신랑도 제가 해주는 계란찜 진짜 맛있다고 해요..(전 요리를 진짜 못합니다..ㅡ.ㅡ)

계란찜 하나는 인정!! 이라고 했으니..ㅋㅋ

저는 그냥 뚝배기에 계란풀어서 파프리카, 양파, 당근, 파 등을 잘게 썰어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들기름을 살짝 넣고 그냥 끓여요...

팔팔 끓기 시작하면 조금 있다가 약한 불에 익힙니다.^^

그리미 언니가 하는 일식집 계란찜처럼 부드럽지는 않지만..그래도 국물도 맛있고 밥 비벼 먹기도 좋아요.^^

참, 우리 형님이 요리를 잘 하는데요..형님이 김치를 썰어서 물을 넣고, 멸치를 넣은 후,

그냥 팔팔 끓여서 먹거든요..

국물이 엄청 시원해요~ 차게 해서 먹어도 맛있고요..^^

꽁치 통조림에 간장이랑 물 넣고, 고추가루랑 마늘만 넣어서 살짝 졸여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전 요리를 못 하니 간단한 걸로만..ㅋㅋㅋ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배가 넘 고파요~~~^^

그리미언니도 맛있는 점심드세요~~^^

계란찜이 쉬운거 같으면서도 상당히 어려운 요리더라구요

저같이 요리못하는사람에게 꼭 필요한 레시피네요

내일 꼭 도전해봐야겠어요~

매장 오픈하시고 바쁘실텐데도 이렇게 틈틈히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이번 레시피에 희망 걸어봅니다.

남편이, 될 때까지 포기만 하지 말래요 ㅋㅋ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