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정직!

아이가 어린데 거짓말을 너무 아무런 가책없이 하는 아이를 간혹 봅니다.

그 배후에는 항상 부모가 있죠. 아프지도 않은데 시험공부해야 하니 아프다고 하고 결석을 종용하거나 또는 가족여행가면서 아프다고 말하라고.... 나중에 다 들통나는 거짓말을 부모나 아이나 너무나 떳떳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의 미래가 걱정이 되더군요.

개인주의(?) 이기주의라고 해야하나... 최근 축제 다녀오면서 줄서기를 하지 않고 세치기 하는 모녀도 그렇고

살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본인 기준으로 작은 일은 거짓을 일삼는 일 그것이 커져 큰 거짓말도 하게되는 거겠지요. 요즘 여기저기 부실공사로 인해 사고가 많고 그 배후에는 뇌물이라는 것이 바탕이 되어 있는 사건을 보며 정말 아이들에게 신뢰와 정직에 대해 잘 가르쳐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항상 좋은 글 써주시는 지나샘님 감사합니다.~ 

선생님...늘 좋은 말씀 감사히 받아갑니다.^^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성정이 그런지 학교숙제하나에도 수학문제 하나에도 엄마꺼가 아니니 물러서있으라는 꼬맹이가 언제 돌변하여 쉬운길로 쉬운길로 가려할지 모르지요.

아직 여물지 않았을때 정신 단디 차리게 엄마가 모범을 보여야 겠어요^^

이 이야기랑은 좀 다를 수 있겠으나 근본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영업을 하고 보니...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바르고 정직하게 해서는 절대로 돈을 버는 건 고사하고 밥도 먹고 살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바보 소리나 듣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욕을 들어야 하는 형편입니다.

아....

정말로.... 언제쯤 다들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 수 있을까요?

저도 모든 면에서 100% 바르고 양심적이다.. 라고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 내가 알고 나쁜 짓은 하지 않아야겠다고 매일매일 다짐합니다.

바르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잘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게 말이예요.

제가 볼 때 문제는, 우리 사회가 너~무 이런 것에 젖어 있어서

잘못한 사람이, 자기가 잘못한지 조차 모른다는 거..

저자신도 그렇겠구요.

원래 그런 걸 잘못이라고 하니 잘못이다 한 사람이 이상한 거..

어디에서부터 뜯어고쳐야 할지...

세월호 사건 한번 났다고 한반도가 갑자기 뒤집어질 리 없겠죠.

2천년 걸려 이렇게 되었으니 최~소한 20년은 이를 악물어야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이를 악물지 않으면 원래 살던대로 살 것 같아요.

남들한테 뭐라 할 수 없고 제 한몸 똑바로 살아보려고 발버둥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