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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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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07:28
지나가 수영을 좋아하는 모습이 왜 이리 부러울까요?? ㅎㅎ
저희 아들은 얼굴에 물이 튀는 것도 싫어해서, 단지 세수만 가능하네요.
그것도 몇 초 안에 얼른 후딱 해 치워야하는 상황.. ㅋ
그래도 목욕은 좋아하는 걸 보면.. 일단 얼굴에만 물이 안 가면 수영은 가능할 듯하지만..
수영이란 게 물에 얼굴 담그는 활동이니.. 이게 어렵네요. ^^
물을 많이 무서워해서
유치원에서 하는 3주간의 수영도 겨우 이틀만 참여하고 못 했어요..
좀 더 나이가 들면 나아질까?? 싶기도 한데...
수영 좋아하는 지나 보면서 저희 집 아들 생각나서 몇 자 적었어요. ^^
- 반갑다영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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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1 12:15
혜정님은 머시써~~ ^^
혜정님 글에선 언제나 여유로움이 묻어납니다 그래서 읽는 사람 미소짓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
좋습니다 ㅎㅎ
맞아요 ~ 잘하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있다는 자체가 행복이지요 ^^
저에게 영어가 그래요... 매일 제자리 걸음 같은지가 10년이 넘었지만...
그래도 아직도 영어공부는 저에게 즐거움을 준답니다. ㅎㅎ
- 나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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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1 09:07
엄마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이 맞닿은 듯하여 아침부터 절로 미소가 나오네요~
저희아이는 수영을 잘하지만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러니의 전형이거든요^^ 배울 때야 잘했으면 하는게 엄마의 마음이지만 두고두고 남는 것은 즐길줄 아는 것 맞는거 같아요.
요즘 아이들과 방과후에 피구를 많이 하는데 잘하지 못해서 고민하는 아이와 어제 대화를 나눴거든요. 무조건 끝까지 남아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면 잘할 수 있을거라 얘기했는데 ㅎㅎ
하루사이에 오락가락 제마음이 웃기네요^^
- 선율새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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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0 19:51
좋아하는 게 잘하는거면~~~ㅋㅋ
정말 엄마들의 바램이겠지요^^
사실 남보다 잘하지 않아도 자기가 좋아하고 즐기는 게 몇개만 있어도 행복한건데~~
수영선수 될 꺼 아니지만 수영좋아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니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자기가 좋아하는 거 만나는 거~~물만난거 만으로도 성공한거죠^^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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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0 20:18
- 도라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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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0 19:07
맞습니다~ 맞고요! 뭐든지 했다 하면 잘 하면 그게 인간인가요? 읭? 그런 아이도 있긴 하겠쥬...그게 인간인가요는 취소! 히히~ 여튼 그런 아이는 드무니까요. ^^;;; 잘 하든 못 하든 하는거 자체가 즐거우면 행복한거고 행복하면 감사한거고...그런 것 같아요. 지나와 엄마의 행복이 마구 느껴져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감사해요~ ^^ p.s. 지수도 수영에 재능은 없어요. 그래도 좋아하니까 좋아요. ^^*
-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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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0 20:17
수영장에 저도 풍덩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