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음의 준비!! ^^

저는 초등학교 보내고 나서 우리 토깽이가 덜렁대는 아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1학년 때 실내화도 한번 잃어버리고, 신발 주머니를 옆반 신발장 자기 번호 자리에 놓고

신발주머니 없어졌다고 담임쌤이랑 찾아 돌아다니기도 하고,

가디건도 잃어버리고, 학교에 가방을 두고 몸만 집으로 왔다가

저녁에 가방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학교로 찾으러도 가봤고,

우산은 4개나 잃어버렸지요...ㅡㅡ

얼마나 혼내고 했는지..ㅡ.ㅡ

내가 알지 못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실 수도 있으실거예요...^^;;

암튼 유승이의 초등 입학을 축하합니다~~^^

  초등학생이 되는군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12년 교육에서 이제 시작인데요..

마음의 준비요^^

준비물은 봉제 필통이랑 실내화 이외에는 구입하지 마세요.

샘마다 학교 마다 원하는 공책 다 달라요.  알림장도 요줌은 플래너 처럼 주는 학교도 잇고 하니 개학하고 샘이 준비해오라고 하면 가져 가심 되구요

입학 축하합니다. 드디어 초게 입성인가요^^

우와..초등에 오시는군요...

축하드려요.

)) 마음의 준비가 제일 큰 것 같아요.

1. 받아쓰기 많이 틀려와도 너그럽게 봐주는 마음..지금 저희집 애도 '의'를 '에'로 쓰고 있네요.

2. 준비물 안가져가도 챙겨주지 않기..기다리다보면 어느샌가 자기가 챙겨요.

3. 비오는 날 가끔은 집에 없는 척 하기..산성비이지만, 그것도 맞아봐야 설움도 느끼고 엄마한테 고마움도 느끼죠.

4. 문제집 안풀리고 버티기..국어문제집 같은거 하지마세요. 저희집애는 보기의 지문이 어디있는지 몰라서 반대방향의 지문을 보고 문제를 푼 적도 있지만, 그런 실수가 있어야 더 단단해지는 것 같습니다.

)) 준비물 등

1. 의외로 학교에서 준비물 많이 나옵니다. 그때그때 사셔도 됩니다.

2. 생각나는게...없네요.

하나 보내고 나니 나머지 하나에 대해 놓게 되는 마음..

저도 둘째 학교 보내는데, 아무 준비도 안하고 있어요.

우리 애는 초성과 중성과 종성중...종성부터 쓰는..괴이한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귀여워서 놔두고 있어요.

방향도 다르답니다.ㅋㅋ

아무것도 아니에요. 엄마가 용기내서 덜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캐럿님~

유승이 초등입학하는군요.. 축하드려요~~

신입 1학년~ 응~ 가슴설레고 바짝 긴장되겠는데요..ㅎㅎ

먼저 경기도는 9시등교라 덜 힘들긴 하지만 아침, 저녁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유치원과 달리 학교 수업시간이 40분 (1학년 초기 적응생활을 위해 수업시간 조절을

하는 학교도 있지만) 이라 의자에 앉아있기가 쉽지는 않죠.

화장실이 급할때 손들고 얘기하고 화장실 가는 것도 미리 얘기하면 좋을 것 같구요.

아니면 쉬는 시간이용해서 꼭 화장실 갔다오는 것 할 수 있도록 해주면 될 것 같아요.

자기 물건에 이름쓰기, 알림장 쓰기연습, 자기 물건 챙기기등...

그리고 인사잘하기..

작년 저도 민하 보냈는데 둘째라서인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ㅋㅋ

철저히 저의 큰아이때 관점에서 쓰는 글이니 당근님 아이가 다른점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

1.급식 가능하면 빨리 남기지 않고 먹기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형평성과 습관잡기를 위해 급식을 엄하게 진행하십니다

   집에서 안먹고 넘어가던 반찬들도 (버섯,김치등)소량이라도 먹어야 하고

   급식시간안에 끝내야 하는데 밥먹는게 유난히 느려터졌던 저희 큰아들은 늘 교실에

   남아 혼자 먹느라 엄마가 답답했지요

2.화장실 뒷처리

   이또한 남아라 그런지..유치원과는 다른분위기라 쉬는시간에 가서 볼일을 끝내야 한다는

   부담감에 아이가 힘들어하다 몇번 실수 비슷하게 해서 힘들었던 부분입니다.

3.끝나고 집에 바로오기

   집에오는길에 뭐가 그리도 궁금한게 많은지 집에서 기다리던 엄마는 30분이 지나도 오지않아

   나가보면 길가에 쭈그리고 앉아 지나가는 개미 삼매경 --;;

   놀더라도 집에 가방 갖다두고 놀게 하는게 좋아요

4.학습부분

   둘째라 대충 하신다는 다른분들과는 다르게 저는 큰아이때 지이름만 쓰게하고 보냈더니

   학교생활 내내 따라가느라 힘겨워했던 기억이 있어 오히려 이번에 입학하는 둘째는

   한글쓰기 연습도 좀시키고 수학도 한자리 연산정도는 시키고 1월부터 미술학원도 보냅니다

그외에 나머지는 걍 선생님 말씀하실때 집중해서 알림장 잘 적어오고

실내화에서 운동화로 갈아신고 실내화 그냥 놔두지 말고 다시 신주머니에 넣어오고

(의외로 신발 갈아신고 애들이 실내화 놔두고 신주머니만 가지고 오는 경우가 종종^^)

친구들하고 재밌게 지내면 1학년은 최고죠 ^^

아 그리고 공책이나 문구류 미리 너무 많이 사두지 마세요

선생님이 정해주 시는 부분도 있고 학교에서 제공되는 것도 꽤 많답니다

저도 올해 둘째가 초등에 입학해요~

예비소집이라기보다 저희는 면접같은것 했거든요

자기이름 써보기- 글자의 획순이나 연필잡는 것을 보고요

공깃돌 이용하여 덧셈하기

요런거 물어보더라구요~

둘째라 준비랄 것도 없고 2월되면 좋아하는 놈으로 가방하나 사주고 땡 할라고요^^

나머지는 집에 궁글러 댕기는 것들로~~ ㅎㅎ 둘째의 서러움~

예방접종 확인해야합니다~

초등입학전까지 만 4~6세가 받아야하는 예방접종 4종

1. DTP 5차, 2. 폴리오(소아마비) 4차,  3.MMR 2차 4.일본뇌염 사백신 4차(생백신은 2차)

이렇게 완료가 되어있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