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희 아이랑 같은 학년이라 반가워요~

저희 같은 경우는,,,,제가 지난번 올린글에 댓글에도 썼지만,,,

집듣은 흐름을 방해하는 거 같아서,,아래 벨벳님말씀처럼,,저희도 걍 쫙쫙 듣게 했어요,,

그리고 차후에 집듣한 것을 소리내어 읽게 했는데,,그러니 집듣하는 책과 소리내어 읽기하는 책은 레벨차이가 나죠,,

그래서 읽을 때,,좀 공을 들여서 모르는 단어를 영영사전으로 찾아서 뜻을 생각해보는 절차를 공을 들여서 그 단어가 주는 뉘앙스나,,그 문장에서의 쓰임새를 익히는 데,,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 많은 단어들은 못했죠,,,

그래도 그렇게 찾아 읽은 단어는 뜻을 잘 기억하더라구요,,

문제는 스펠링등 세밀하게 기억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그거는 단어를 찾을때 스펠링을 입으로 외우면서 단어를 찾으라고 하니까 어느정도는 해결이 돼요,,,

저같은 경우는 제가 직장맘이라 집듣을 혼자 시킬수 밖에 없어서 그리했는데,,,,뭐 아직 효과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걍 좋으려니,,하고 진행하는데 첨에는 한영사전을 찾으니까 맥이 끊기고 걍 단어찾고 넘어가는 정도라 별도움이 안되는 거 같은데 영영사전을 찾으면서 그 뜻을 더듬어가면 맥이 끊기지 않고 좀 더 그 단어가 그 내용에 어떻게쓰이는 지 생각해보는 거 같아서 좋다는 생각을 혼자 해봤어요~

좋은 방법 찾으세요~^^

처음에 글만읽고 2~4점대 챕터는 문형을 파고들기 보다는 다독으로 쭉쭉 읽어나가는게 좋다는

말씀을 드릴려고 했는데 예비초5이군요..

저는 4학년되는 아이라 학년이 주는 무게감이 달라서 쉽게 말씀드리기가 힘들어요 ^^

제 의견은 챕터2,3점대는 전체적인 내용만 파악해도 다독을 하며 4점대까지 가고

하루에 몇분정도(저희는 10분)읽은책 중에 골라서 음독을 시킵니다

단어는 물어보는것만 알려줘요

가끔 엄마가 무작위로 물어보기도 하는데 거의 알고있더라구요

단!!!쓰지는 못해요..하지만 그 단어가 다른책에 나와도 알아봅니다..

이제 5학년이니 벨벳님 말씀처럼 쉬운 단어집정도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해보시고 좋은 책 만나시면 좀 알려주세요~~~^^

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하시면 책읽고 문제풀어보는 사이트도 있더라구요

전 안해봐서..^^;;

전 그냥 간단하게 줄거리 말해보라 해요..이것도 가끔씩...아들 눈치보면서..ㅎㅎㅎ

저희집이나 제가 보아온 아이들의 경우는 그냥 전체적인 흐름에 문제가 되지 않으면

대충 넘어갔어요.

아드님이 같은 학년이라 기억하고 있는데 현재 4학년 맞지요?

단어는 따로 레벨에 맞는 단어집 하나 장만하셔서 진행하시는것도 방법이에요.

지금처럼 진행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아이가 엄마랑 책읽는것을 싫어하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저와 함께 책읽는 북클럽 친구들은 영어책 정해서 일주일간 묵독+따라읽기(앵무새놀이)하고

일주일에 한번 제 앞에서 소리내서 읽어보게 하고 줄거리 말해보게 하고 아무페이지나 제 맘대로 펴서

직독해 보라고 하고 있어요.

다들 학원 다니고 있는 친구들이라서 엄마표 하는것처럼 많은 양을 하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진행하니 읽기 유창성이 확실히 느는것을 느낍니다.

그런데 이친구들 모두 엄마가 하라고 하면 안한다는.....

멋진 제이제이는 엄마와 잘 진행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아이가 싫어 하지만 않으면 지금처럼 쭈욱~진행하시면 더할나위 없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