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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car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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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13:38
ㅋㅋㅋ 대박 협박인데요~
ㅋㅋㅋ 먹힌다는건 더 대박이죠~!^^
그러면 안되는데 저도 울 아들 아침마다 꾸물되어 만날 간당간당 어쩌다는 종치고 들어가고.. ㅠㅠ
그래서 오늘은 폭발하여 등짝을 때렸더니
다른 엄마들은 안 때린데~!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한테 물어봤냐고 하니 그렇대요.
그래서 저도 친구들은 엄마가 여러번 말하지 않고 한번만 말 해도 잘 들을꺼여~!
^^;;;
이 밀당은 언제까지... ㅠㅠ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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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15:27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해요.
하나님이 특별히 등짝이라는 때리기 좋은 공간을 만들어 주신 건 아닐까.. 하구요.
위험하지도 않고 맞아도, 때려도 좀 덜 아프고,
소리로 보나 쾌감으로 보나 아주 실하구요.. ㅋㅋㅋ
- 오페라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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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17:11
하나님~ 감사해요...ㅎㅎㅎ
- 커피향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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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08:25
전 요즘 따박따박 말대꾸에 협박도 서슴치않는 6살 아드님덕분에 도닦고있는중인데요
저라면 아예 접으라고 화냈지싶은데
유머있게 하시는걸보니 부럽네요
애가 적응하던지 제가 적응하던지
빨리 이시기가 지났으면 좋겠어요
그럼 좀더 여유가 생기려나요ㅠ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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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15:29
6살이라면서요.. 아들이라면서요...
이 시기가 지나가면....
어떤 시기가 올까요?? ㅋㅋㅋㅋ
항상 지금이 제일 편할 때다~~~ 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아요.
귀여울 때고만요.. ㅎㅎㅎ
- 지지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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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00:23
ㅋㅋ 둘째들이 은근 영악하게 굴려는 때가 있다니까요 ㅎㅎ
그래도 아직은 엄마를 따라가진 못하죠~~
현명하게? 응수하신 앤님께 박수를!!!
저희 집 둘째도 참...
할 말 많은 녀석이나 참습니다 ㅋㅋ
너무 피곤하면 잠이 안오는지 요러고 있슴돠...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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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15:30
말싸움을 길게 해봤자 좋은 게 없어요.
제가 너그럽지 못해 오래 들어주질 못한답니다. ^^
- 에스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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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8 22:07
ㅎㅎ 저두 가끔 입장바꿔로 얘기해주려고..아이 눈높이에 맞춰서...그럼 엄마두..싫다고..귀찮다고..모르겠다고 그냥 ♥♥♥하면 될까하고 말할때 있는데요..딴엔 아이가 체감하기 쉽게 했다고 생각했는데..앤님 고기와 빨래 이야기 들으니..ㅋㅋ 너무 쉽게 팍 느낌이 오네요.ㅎㅎ
우리 아들한텐 고기가 잘 통할 듯 ㅋㅋ
허나 학년이 어려도 섬세하고 예민한 울 딸한테는 쓰면 안 될 듯 ㅋㅋ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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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15:31
아이마다 다 달라서 대응방식도 같을 수가 없더라구요. ^^
- 서은현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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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8 15:02
ㅎㅎㅎ
넘 귀여운 딸이네요.....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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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15:32
- 오페라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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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7 22:22
앤님과 따님 비겼네요...ㅋㅋㅋ
저희집도 고기가 잘 먹힐듯 하네요
앤님의 현명한 협박 잘 배우고 갑니다...ㅎㅎㅎ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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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15:32
대충하겠다고 하면 저는 맞받아칠 협박 거리는 많아요. ㅎㅎㅎ
- 케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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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7 17:10
귀엽네요 아이들이 엄마가 말하는 영어책의 중요성을 진심으로 알게되는 그날까지!!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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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15:33
- 혜윰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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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7 16:51
귀여운 협박이네요~^^ 게다가 마지막엔 꼬랑지도 내리고~ ㅋㅋ
결과가 어떻게 됐을지 궁금궁금~~~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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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15:34
대충 읽었냐고 물으니 아니라네요.
그러나 알 수 없죠. 대충이냐 아니냐는 어디까지나 아이의 주관적인 판단이므로.ㅋㅋ
- nur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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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7 15:07
아이가 너무 귀엽네요^^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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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15:34
- 감사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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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7 15:03
아웅다웅 재밌는 모녀지간입니다
오늘 다섯챕터 다읽었나요?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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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15:34
- 제이제이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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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7 14:43
센스쟁이십니다^^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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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15:35
- 뽈록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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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7 14:14
참 현명한 엄마이신 것 같아요..앤님은..
저같으면...입에서 불 뿜는 용처럼..한바탕했을텐데 이렇게 단번에 맞협박으로 마무리하시다니..ㅋ
하긴..아이가 조금씩 커가면서..말대꾸 없던 아이가 가끔 한마디씩 돌려줄 때..엄마의 진정한 내공이 필요한 시기가 오구 있나..싶어요..
늘 앤님 글 보며 도움 많이 받구 있는데..댓글은 못 달다가 아이가 수영하러 들어간 사이..커피 한 잔 앞에 놓구...댓글이 길어졌네요^^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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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15:36
이제부터 글 읽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