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사형 선 긋는 재미에 빠진 동이~~ 무슨 성게 같아 보입니다.^^;

flash light은 참이가 골라 준 단어에요. 할배 집에 가면 늘 손전등 갖고 노는 우리 참이에게 필수 품목이죠. ^^

2. Camp 가면 천막 안에서 낚시 놀이를 하겠답니다. 물고기는 어쩔 거냐 물었더니 죽은 물고기로 하겠다는 ^^;

천막 밖에서 천막을 걷어차서 쓰러 뜨리는 놀이를 하겠다고 합니다. 누가 다시 세울 거냐 물었더니 엄마,ㅇ ㅏ빠가 해주면 된다는 켁~~ 천막 다시 세우기 힘들다 해도 아랑곳 안합니다. 음.. 이 아이 캠핑 가는 주 목적이 천막에서 뽕 빼기일 것 같군요.

3. C.G. 스러운 행동

He poured his bucket of water on the next campfire.

요즘 C.G. 스러운 문장 찾기에 빠져서 도서관에서 빌려 온 TV 판 리더스를 보더니 여긴 trouble 없네~ 라고 합니다. ㅋㅋ

죄송해요.. 울 딸래미가 수~토까지 중국에 가는 바람에 없어서리..

도망다니는 아들래미랑 책 딸랑 3번 밖에 못읽었네요..

이번주는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우째 저두 찬이맘님처럼 부담을 느끼게 되네요..

최대한 미션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미션1} tent, forest, camping car, mosquitos( 울아들은 모기 알러지가 있어서 항상 모기퇴치크림이 필수 ㅠ)

          campfire, play with ball

미션2} 수건돌리기 , 숨바꼭질, 배드민턴이 재미있다네요.

미션3} George poured his bucket of water on the next campfire. 호기심대장이 남 따라하다 쫒기는게

          재미있데요.

이번주 기말고사 준비로 혹 미션은 한주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제 맘속에 긴장감이 돌기 시작하여 잔소리를 해대는 모습을 자꾸 발견해 속상합니다.

담주 시험 끝나면 곧 합류하겠습니다. 탈락시키지 마셔용 ㅋㅋㅋ

미션1.

아들래미한테 물어보고 씁니다..

직접 쓰고 할 시간이 없었네요...ㅡ.ㅡ;;

tent, campfire, song, packpack,flashlight, mosquitoes..

미션2.

밤하늘 수많은 별들을 바라보며 별자리 찾기.

서로 무서운 이야기 한가지씩 하기.

미션3.

Forgetting all about the camper and the marshmallows, George ran after the deer.

이번 주말엔..왠지 조지처럼 사건 사고가 많을 것 같은 예감이...

다가올 그 사건 사고에 대한 얘기는 다음 기회에...ㅡ.ㅡ;;

모두들 행복한 주말 되세요~~

미션은 못 올리고요.. 그냥 근황 전합니다.

근 6개월내 일이 정말 많더니 드뎌 폭발했습니다...

컴 들여다 볼 시간이 없었네요. 일주일 통틀어 한시간 볼까 말까 했습니다. 서정시인님에게 넘 죄송합니다.

지난 주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셔서 고통없이 가셨거요. 전남 담양에 1박2일로 내려갔다 왔습니다.

정신이 혼미해져서 애들 데리러 학교에 가는데, 학교 끝나는 시간을 착각해서 한시간이나 빨리 데려왔습니다. 주섬주섬 챙겨서 가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입관을 끝내고 나온 엄마가 대성통곡을 하시는데, 혹시 쓰러지실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하룻밤을 꼴닥 쇠고 서울에 오니 온몸에 기운이 다 빠져 나간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할머니와 좋은 추억이 정말 많았는데..

그리고 아이 아빠가 런던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족들도 같이 가고요. 한 3년 될 것 같아요. 이사온지 4개월 좀 못되는데.. 또 이사짐을 싸야 할 판입니다. 아이아빠는 1개월 이내에 나가야 하고 나머지 가족들도 2개월 이내에는 출발해야 해서 또 번갯불에 콩 궈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당장 해야할 일이 산더미 처럼 쌓여 있고요..런던은 아는 지식,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좀 많이 걱정이 됩니다.

남들은 좋겠다고들 하지만 그 수고로움이 장난이 아닙니다. 돈도 많이 써야하고 몸 고생하고 마음 고생하고..

결론은

서정시인님.. 뭐.. 지금까지 미션 수행 잘 못했지만 앞으로 당분간은 북클럽 못 들어올것 같어요... 너무 죄송하고요.. 좀 정리되면 간간이 소식 올릴께요.. 이번주 목요일에 Tesol 1기 모임 하니까 홍박샘님께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진은맘님, 무구리맘님.. 쏙 빠져서 죄송하고요. 소식 올릴께요.. raz-kids 열심히들 하십쇼^^ 요새 통 안들어오시는 듯^^ 

그리고 8기 여러분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꼭 써먹을 날이 있습니다.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저도 이번 기회에 영어 다시 한번 배워보려고요. 담번에 뵐때는 멋진 영국식 억양으로다가 "굿 다이~~(Good day의 영국식 발음 ㅋㅋ)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종종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