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요리]부추잡채 > 콘텐츠 공모전

제가 대학 졸업 후 영작이란걸 해본적이 없어서, 이번 공모전에 도전하려고 잉글리쉬 쿠킹클래스를 샀더랬습니다. 이왕 구입한거 후기 이벤트에도 참가하고 싶었지만 계속 미루다 기간이 지나버렸지 뭡니까...

쑥쑥 들어오면서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정말 실감하고 있습니다..

왜 그동안 아무런 계획도 준비도 없이 살았을까 참 후회가 많이 되더라구요..

에고~~그냥 제 넋두리구요...요리로 들어가 볼까요....

아참! 영작은 책보고 많이 도움을 받았지만..간혹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까 좀 걱정이네요..

그리고 꽃빵을 뭐라해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bread라고 적었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시나요?

혹시 잘못된 영작부분 있음 지도해 주세요..^^;;

저랑 서진이가 만들어 본 요리는 3년전 서진이 돌쯤에 여성회관 손님초대요리에서 배운 거랍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고, 만들어 놓고 보면 꽤 그럴듯해 보이지요...

맛있는건 당연하구요..

부추 대신 피망이나 고추를 넣으면 고추잡채가 된답니다. 한번쯤 만들어 보세요.

꽃빵없이 밥반찬으로도 좋아요..

1. Ingredients (재료)

leek (부추) 150g, pork (돼지고기) 100g, 2 ginger cloves (생강 2쪽),

1/4 head of onion (양파 1/4개), 8 breads (꽃빵 8개),

1 tablespoon of rice wine (청주1큰술), 2 tablespoons of soy sauce (간장 2큰술),

1/2 teaspoon of salt (소금 1/2작은술), some sesame oil (참기름 약간), oil (식용유)

2. Making (만들기)

① Wash the vegetables.

야채들을 씻어요.

② Julienne the onion and chop the leeks into 4-5cm.

Peel and julienne the ginger.

양파를 채썰고 부추를 4-5cm의 길이로 썰어요.

생강은 껍질을 벗긴 후 가늘게 채썰어요.

(tip. 채썬 생강 대신 생강파우더를 써도 된답니다.)

③ Chop the pork into 0.5*0.3cm and season it with 1 teaspoon of soy sauce,

1 tablespoon of rice wine, 2 tablespoons of starch power.

(돼지고기를 0.5*0.3cm의 크기로 잘라서 간장 1작은술, 청주 1큰술, 녹말가루 2큰술을 넣어

밑간을 해둬요.)

(Tip. 고기 썰기가 귀찮으시다면 잡채용으로 썰어져 있는 돼지고기 구입하셔도 됩니다.

전 잡채용으로 구입했거든요.)

④ Put a pan on the heat and put a lot of oil in the pan.

(팬을 불에 올리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넣어요.)

Cook the pork at low heat in 100℃. At last, higher the heat and cook the pork.

(100℃ 정도로 낮은 기름에서 고기를 데치다가 마지막에 한번 기름 온도를 높혀서 데쳐요.)

Put the pork in the strainer and drain the oil.

(고기를 체에 담아 기름을 빼주세요.)

(tip. 고기를 처음 팬에 넣을 때 펼쳐가며 넣고 어느 정도 익으면 붙어 있던 고기들이 잘 떨어지게

되니까 그때 하나 하나 떼어내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적은 기름으로 데쳤을 때는 체에 받쳐 두는 과정은 생략해도 괜찮아요. 대신 야채 볶을 때

기름을 아주 적게 두르세요.)

⑤ Heat a pan and saute the ginger, the onion.

(팬을 뜨겁게 달군 후 생강, 양파 채친 것을 넣어 볶아요. - 이때 생강대신 생강가루를 넣어도

됩니다. 단, 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⑥ And then put a pork and season with 1 tablespoon of rice wine,

2 teaspoons of soy sauce.

(그리고 나서 데쳐둔 돼지고기를 넣고 청주1작은술, 간장 2작은술을 넣어요.)

⑦ And then put the leeks and flavor it with some salt.

(그리고 부추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Add 1/2 teaspoon sesame oil and stir it all together.

(부추가 숨이 죽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1/2작은술을 넣고 섞어 주세요.)

⑧ Heat up the breads with steam.

(꽃빵은 찜기에 쪄서 데워 주세요.)

⑨ Now place Leek chopsuey on a dish and put some breads all around it.

(완성된 부추잡채를 접시에 담고 그 둘레에 꽃빵을 둥글게 놓아 주세요.)

꽃빵 두 개 방향을 잘못 놓았네요. 어디일까요?....사진 찍는거만 신경쓰다가..ㅋㅋ

같이 만들어서 그런지 서진이가 더 맛있게 먹었어요.

얼마나 좋았으면 자기가 알아서 최고라고 엄지손을 들어주네요..

여러분도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정말 쉽습니다.

Leek Chopsuey

(부추잡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