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배우는 영어 2 -- The Mitten > 콘텐츠 공모전

동화로 배우는 영어 2탄은 전에 제가 게시판에 올렸던 Jan Brett이 쓴 The Mitten 입니다. 역시 킴앤죤슨 금요 동화 교실에서 강의 듣고 우리집 애들과 활용한 내용입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책을 다 읽어줄 욕심 부리지 마시고 picture telling만 하세요. @도입부: 책표지 보고 얘기 나누기 아이와 책표지를 보며 "Can you see a bear?"하고 질문을 던집니다. 아이는 간단히 "Yes.:라든가, "Yes, I can."하고 대답하겠지요? 책 표지에 나온 동물 중 잘 모르는 것, 예를 들면 badger 나 hedgehog 같은 것은 손으로 가리키며 아이에게 이름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눈위에 떨어진 장갑을 가리키며 Mitten이라고 말하세요. 그 다음에 엄마가 아이에게 던질 질문은 "You can see many animals, but the title is THE MITTEN. Why?" 아이들은 궁금해 하겠지요? 그럼 엄마는 동물들을 가리키며 또 이렇게 질문을 던집니다. "What are they doing?" 상상력이 좀 있는 아이라면 대부분 '장갑에 들어가려고요.'라고 대답할거예요. 그럼 엄마는 "과연 장갑에 들어갈 수 있을까? 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까?" 하고 아이와 얘기를 나누며 아이의 궁금증을 유발한 뒤 본격적인 책 읽기를 들어갑니다. @책 읽기: Jan Brett의 책을 사셨다면 본문을 다 읽어 줄 생각하시지 말고 간단히 줄여서 영어로 말해 주세요. 예를 들면, p1에서 p3까지는 줄여서 'Once upon a time, a boy named Nicki lived in a small village. His grandma made snow-white mittens.'라고 그림을 보면서 죽 얘기해 주세요. @동물 색칠하기와 만들기 작업 www.janbrett.com을 치면 잰 브랫 홈페이지가 나오는데, 그 중 site map을 클릭하면 아래쪽에 put the animals in the Mitten이 있고 그 바로 아래 소제목으로 들어 있는 1)put the animals in the Mitten Glove와 3)put the animals in the Mitten Glove Reversed를 클릭하면 커다란 장갑이 나오는데 프린트 해서 맞붙이면 하얀 장갑 완성. (실제로는 번호가 매겨져있지 않은데 편의상 제가 적은 것입니다.) 2)put the animals in the Mitten Animals를 클릭하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이 다 나오는데 프린트해서 아이들에게 색칠 작업을 시키며 다시 동물 이름을 상기시킵니다. 색칠한 동물 모양 뒤쪽에 스카치 테이프를 이용하여 빨대를 붙인후, 동물을 오려 장갑에 넣으면서 책 순서대로 "May I come in?"하고 물어보고, "O.K." 혹은 "Well....yes."하고 대답하는 놀이를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합니다. (대답할때는 먼저 장갑에 들어와 있던 동물이 좁으니까 속으로는 싫으면서도 상대방이 무서워 마지못해 허락한다는 기분이 들도록 실감나게 대답하도록 합시다.) @마무리 아까 말씀드린 site map을 다시 클릭하셔서 중간쯤을 보시면 The Mitten Transfers라는 문구가 나오고 그 바로 밑에 The Mitten Transfers Hedgehog The Mitten Transfers Mouse ............................. The Mitten Transfers Bear 가 나오는데 각각을 클릭하면 동물 그림이 크게 뜨는데, 아이를 무릎에 앉혀 놓고 하나씩 보여주시면 아주 좋아합니다.(이때 동물 이름을 다시 한번 말해 주세요.) 때에 따라서는 아이가 마음에 들어하는 동물 그림을 프린트해서 가면을 즉석에서 만들어 주실수도 있습니다. 이 글을 올리고 얼마 안되었을때 그냥 '직장맘'이라고만 쓰시고 제게 메일을 보내주신 분이 있었어요. 그 분은 킴앤죤슨 사이트 중 동화 교실 일정 볼때마다 '또 못가는구나.'하고 무척 속상해 하셨는데 제가 올린 글보고 간접적으로나마 이런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참 고맙다고 하셨어요. 직장맘들! 직접 못가서 듣는다고 속상해하지 마시고 제가 올린 글 참고해서 집에서 아이와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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