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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영어 주니어 시리즈 책 중에
Is that your cat? 이라는 책이 있죠.
그 책을 응용해 놀아보았답니다.
집 안 곳곳에 있는 물건을 이용해 이런 질문을 주고 받았더니
금새 익히더군요.
Is that your cup?
No~ That's not my cup. (엄마컵을 보여 주며 물었을 때)
Is that your elephant?
Yes, That's my pink elephant. (지난번 만들었던 코끼리를 가르키며 물었을 때)
이런 식의 문장 패턴(Is that your ****?)
집안 곳곳의 물건을 이용해 대화를 주고 받았더니
너무나 재미있어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좀더 구체적으로 놀아보기 위해
종이에 쥐 한 마리를 그리고는 코팅한 뒤에
여러 번 붙였던 땔 수 있도록 일명 찍찍이를 붙였답니다.
갖가지 색상의 코, 눈, 귀, 손, 발, 티셔츠, 꼬리, 바지 등을 그려 같이 준비해주고
다온이와 신나는 영어 놀이를 했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옷 입히기 놀이잖아 하더군요>
Are you ready?
Let's Play!
This is my mouse.
My mouse has rounded blue ears.
My mouse has long whiskers.
My mouse has purple hands.
.......
다온이가 여러 가지 아이템 중에서
엄마의 지시문에 따라 골라 붙여 보는 활동을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온이가 다 만들고 나서 저에게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Is that your mouse?
그럼, 저는 아주아주 오버하면서 ^ ^
Yes~ That's my mouse.
이렇게 다온이가 엄마의 지시문대로 놀아본 뒤에는
다온이가 엄마에게 지시문을 제시해보도록 했어요.
처음에는 버벅거리더니 너무나 재미있게 하더군요.
다온이의 지시대로 엄마가 만든 다온이의 마우스랍니다.
아이템을 만들어 줄 때 반대 개념의 아이템을 만들어 주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색깔도 다양하게 해주구요.
이런 식으로 문장을 주고 받고 지시문을 이야기해보며
만들다 보니 다온이도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참, 이 놀이 후 우리 딸 잔머리를 굴리더군요.
식탁 위에 놓인 사탕이 담긴 통이 있는데
"Is that your candy?"
"Um, I want ... sweet candy."
"Please.... That's your not candy."
혼자 궁시렁거리며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요.
그래서 속으로는 킥킥거리며 하나 인심쓰듯 줬답니다.
오늘부터 날씨가 조금 풀린다고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춥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셍요~
[영어놀이]보드게임으로 즐기는 영어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