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By One생활영어2-Taking a shower > 콘텐츠 공모전

다들 숙제도 잘 하시고 숙제 검사도 하셨나요? 이 생활영어는 모임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집에서 하나씩 따라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단지 체크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마음만 먹으신다면 처음에는 목욕을 영어로, 다음에는 식사를 영어로... 이렇게 계속해서 실생활에서 아이가 영어를 접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도록 해 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오늘 할 Taking a Shower는 지난 번에 한 Taking a Bath를 응용하면서 조금 더 다른 표현들을 해 보도록 합시다. 먼저 아이가 조금 크다면 이렇게 질문을 할 수 있을 겁니다. How about taking a shower with Mommy? 라고 질문을 함으로 아이들에게서 Yes, Okay, Sure등의 대답(심지어는 No라는 대답해도 좋습니다)을 이끌어 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 인제 shower를 하기 전에 Can you take off your clothes by yourself?(Can you take off the clothes without help?)라고 물어보아서 스스로 옷을 벗도록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목욕탕에 들어가면 먼저 물을 틀어서 온도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겠죠? Let's turn on the water. Is it too hot (for you)? I think it's just right.(자, 물을 틀고,, 너무 뜨겁니? 내 생각에는 딱 맞는 것 같은데..) 가끔 더운 물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럴 땐 Hot water doesn't come out. (우리집 보일러가 이상한가?) 다음은 목욕 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Let's wash your hair first. Let's make some bubbles. Now let's wash(scrub) your neck/arms/back/tummy/bottom/leg. 라는 표현들을 쓰면서 아이에게 비누칠을 해 줄 수 있을 겁니다. 아이가 비누 묻은 손으로 눈을 비빈다면 큰일나겠죠? Don't rub your eyes, or you'll get sore eyes.(눈 비비지 마, 그렇지 않으면 눈이 따가울 꺼야.) 대충 비누칠이 끝나고 나면 Hold still! Mommy will rinse you off.(가만히 있어봐, 엄마가 헹구어 줄께.)라고 해서 샤워는 일단 끝이 나고 Let's dry you with the towel. 하면 될 것입니다. 다 닦고 나면 옷 입고 로션을 발라야 하겠죠? Let's put on the clothes. Then let's put on some lotion. Do you feel good? 이 표현 기억나시나요? 지난 시간에 아이를 bathtub에 넣은 후에 기분 좋지?라는 뜻으로 Do you feel great?를 가르쳐 드렸는데 이 표현은 아주 유용한 표현입니다. 여름에 더울 때 몸이 끈적거리다가 목욕하고 나서 우리 말로는 ‘아! 상쾌해’가 되지만 영어로는 “I feel great(good)"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도 여러 가지 상황에서 “기분 좋지?”라는 말을 쓰는 것처럼 영어에서도 이 표현을 많이 사용하니깐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고 빨간 글자로 된 부분을 적어 두셨다가 샤워시키기 전에 한 번 보고 목욕탕에서는 보지 않고 말하시면서 잘 생각나지 않는 부분은 나오신 후에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생각나지 않은 부분을 다시 보시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다시 한 번 입으로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꾸 그렇게 할 때 그 표현이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자!!! 오늘은 벌칙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오늘은 put on이라는 표현을 배웠으므로 집에 갈 때부터 아이 옷을 입힐 때는 put on이라고 하셔야 합니다. 모임에 와서 아이 옷을 벗길 때는 take off, 집에 갈 때 아이 옷을 입힐 때는 put on이라고 말하는 것을 잊어버리지 마세요. 저희 모임의 경우에는 이 두 가지를 안 할 때에는 한 건당 1,000원으로 하여 도합 2,000원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거기다 숙제까지 안 했으면 3,000원이 되겠지요. 처음에는 1,000원이 작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이렇제 점점 늘다보면 큰 돈이 되겠지요? 나중에 돈이 좀 되면 벌금을 모은 것으로 회식을 한 번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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