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서두르지말고 .. > 콘텐츠 공모전

* ^^ * 안녕하세요.참 많은 엄마들이 열심히들이지요? 우리나라 부모님들 교육열 높은 것은 알아줘야한다니깐요. 저도 극성은 부리지 않아야지 다짐하는 데 4개월된 준영이랑 영어로 대화(?나 혼자 원맨쇼함)하는 모습을 보는 남편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저희 신랑은 미국유학도 다녀오고 했는 데 영어랑은 아예 담을 쌓는 거에요. 할 줄도 모르는 영어한다고 노력하는 절 보며 발음이 뜰렸느니,하며 핀잔만 줄 뿐 도와줄 기대는 하지도 말아야 한다니깐요.저는 태교로 위싱테잎이랑 동심에서 나온 유아영어 노래테잎을 자주 듣고 불렀는 데 태교탓인지 우리 준영이도 노래가 나오면 신나하는 것 같아요.요즘은 영어책을 읽어주고 있는데 다른 책에는 별로 관심도 없고 투정만 부리는 데 "Little dianoaour(철자가 생각이 안남:공룡) open the door"은 재미있게 끝까지 다 보더라구요.기분좋을 때만! open the door!하며 크게 외치고 그림의 문을 열어주고 하니깐 재미있나봐요.그림도 귀엽고 색상이 많고 다양하니깐요.서두르지 말아야지 하는 데도 영어회화실력이 별로니깐 그냥 읽어 줄수 있는 동화책을 자꾸 생각하게 되는 거에요.동화책은 신나게 읽어 주며 쉬운 회화 몇마디 해주면 그것도 우리아이에게는 도움이 될꺼라는 믿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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