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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서 새로운 친구 사귀기가 싶지는 않네요. 그런데 동갑내기 친구를 알게되었어요. 뭐... 별 커다란 사건만 없다면~ 이담에 파고다 공원 벤취에 앉아가 비둘기 밥주기로 약속했으니깐~ ㅋㅋ 그 친구 큰딸이 외고다니구 막내가 초등 2년생인데 유아영어 싸이트는 모르지만 그 옛날?에도 나름대로 영어공부를 시켯드라구요. 문진미디어에서 나오는 Read it yourself 씨리즈를 몇개 사들고 집에돌아올때면 그렇게 흐믓했노라고. 막내도 학원다니구, 영어책은 그 정도인데 제가 자신있게 the very hungry caterpillar 를 막내한테 선물했거든요. 친구가 읽어주는게 떨떠름 했는지 그 책을 학원에 가져갔더니 선생님이~ 나도 이 책 있는데~아주 재미있는 책이라고 하셨나봐요. 그러면서 친구 딸아이도 친구도 너무 좋아하는 거 있죠. ㅋㅋ 아~ 보람~~~ 내가 여기서 이렇게 왔다리 갔다리 귀동냥 안했으면~ 가능하지 않았을 책 선정이죠~ ㅎㅎ 이렇게 수다가 긴 이유는 여기 올리는 맹근 책은 해외통신원 report 캐나다 최지연님께서 아주 오래전에 글만 올려주신 거에요. 짐승도 아래 짐승이 아니었는데 그리기가 어려워서 돼지랑 소로 제가 바꾼거구요. 이렇게 만드는 책은 아이들과 함께 재미로 해보시고~ 원이맘의 다이어리 제9회 ◆◆'그림책엔 그림 있다.' 읽어보시고~ 그림책에서 작가가 그림으로 보여주려는 그 아름다운 정신을 아이들이 마음껏 누리도록 해주세요. 그래서 첨에는 책을 안사고 맹그는 것으로 승부?ㅋㅋ 낼려고 하다가 열심히 아름다운 동화책에 눈을 돌리게 된 이유랍니다. ㅋㅋ 가만 보면 여기 나오는 소, 돼지 낮이 익지 않나요~ 몇 차 공구였더라~ dk toddler story book 씨리즈 Rory and the Lion에서 비스므리... ㅋㅋ 울 아이들이 소랑, 돼지가 아니라는 거에요. ㅎㅎ 돼지 주둥이가 하긴... 너무 길더라구요. 그리고 아래 신문은 신문지 오려가 몇장 넘기게 해서 붙혀주면 잠깐 놀거리도 된답니다. 처음에 힘? 남아돌때는 동화책 구입하면 단어장을 동화책속에 그림으로 따로 맹글기도 했어요. 뭐~ 그럼 혹...울애덜 영어실력 궁금치 않으신가요? ㅎㅎ 울나라 말도 엄청 늦게 하더니 영어도 뭐... 옆집 암것도 안해준 애랑 똑같아요. 조바심 생기냐구요? 울애들 보다 어린데 잘하는 아이들 보니깐... 부럽기는 했는데요~ 그냥 지금도 좋아요. 언젠가 아이들이 자기들이 느껴서 시작할때~ 좀이라도 보탬이 되지나 않을까... 하는 바램을 가져보고~ 일단은 제가 즐겁게 놀잖아요~ ^^ 헉... 오늘 수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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