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판이 뭔가요? > 콘텐츠 공모전

부직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표면이 좀 거친 합성 섬유지요. 왜 중고등학교 환경정리 시간 교실 뒤 게시판에 붙이던 초록색 천 아시지요? 아마 깐돌맘님께서 쓰고 계시는게 그걸꺼구요, 펠트는 부직포보다 고급스럽고 가격도 좀 비쌉니다. 원래는 양모를 압축해서 만드는 건데, 시중에 나오는건 어떤지 모르겠지만 왜, 솜 넣은 키티 인형등 좀 고급스러운 장식용인형 만드는데 쓰이는 천입니다. 이건 찍찍이가 잘은 안붙구요, 대신 아주 색감이 좋고 다양한 색깔의 종류가 있지요. 보통 인형공예 하는 분들이 즐겨 씁니다. 제가 말씀드린 붙이는 융판은 엄밀히 말씀드리면 융판이 아니고, 융이라는 천입니다. 천에 시트지 처럼 뒷면을 접착제 처리 한 것입니다. 접착융이라고 하구요,폭 110cm정도로 마 단위로 보육사에 가시면 구할 수 있어요. 대신 색깔은 그리 다양하지 못한데, 이걸로 보드판 등을 만들면 찍찍이가 정말 잘 붙지요. 답변이 되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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