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Seahorse > 노부영 자료실

에릭칼의 "아빠해마 이야기(원제:Mister Seahorse)"를 읽고나서~ 이 책은 부성애를 다루고 있습니다. 엄마해마는 아빠해마의 육아낭(일종의 캥거루주머니 같은것)속에 알을 낳습니다. 아빠해마는 이 알들을 품고 아기 해마들이 부화할때까지 바다속을 유유히 떠다니며 자신처럼 알들을 돌보거나 기르는 여러 아빠물고기들(stickleback, tilapia, kurtus, pipefish, bullhead)을 만나면서 마직막 장면은 알에서 부화한 아기해마들을 떠나보내 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그런데 실제 수컷해마들은 새끼들을 낳고 나면 이런 부성애도 사그라져 새끼가 잡아먹 히든 아랑곳하지 않고 달아난다고 하더군요. 이 세상에서 가장 부성애가 강한 물고기는 "가시고기(stickleback)"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가 우리의 시선을 잡아끄는 이유는 부성애보다 그 기이하면서도 아름다운 생김새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책은 보통의 에릭칼책이 그렇듯 콜라주기법으로 그리고 거기에 아크릴지를 이용하여 바다속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이 더해진 책입니다. 표지에 등장하는 아빠해마를 아이와 표현해 보기로 했습니다. 1. 불어펜을 이용한 스텐실기법으로 (준비물) 불어펜, 스케치북, 색종이, 물감, 가위, 풀 (활용예문)- 루피, let's express Mr. seahorse. Can you do it?(루피, 아빠해마를 표현해보자. 할수 있겠니?)- First, let's draw a seahorse in silhouette.(먼저, 해마의 형태를 그리자.)- And cut the inside according to the shape of seahorse.(그리고 해마의 모양을 따라 안쪽을 오려내.- Wow,this paper had a hole like a seahorse. Let's put it on a sketchbook. (와, 이 종이에 해마모양처럼 구멍이 생겼다. 이 종이를 스케치북위에 올려 놓자.)- Blow this pen.(이펜을 불어봐)- This time, what color do you want to blow? (이번엔 무슨 색을 불고 싶어?)- How wonderful! (진짜 근사하다.)- Now, let's decorate Mr.seahorse with colored papers and water colors. (이제, 아빠해마를 색종이하고 물감으로 꾸며보자) 2. 10GABE로 만들어 보기 3. 이야기 따라잡기. - 역시 불어펜을 이용해 아빠해마와 엄마해마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아기해마들은 코팅지위에 유성펜으로 여러마리를 그립니다. 아빠해마 배부분에도 코팅지를 이용해 육아낭을 따로 만들어 주머니처럼 꽂을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욕조로 직행. 코팅이 되어 있어 물기만 조금 있으면 타일, 거울, 욕조에 척척 달라 붙는군요. 아기해마들도 물위에 둥둥 잘 떠다니고... (활용예문)Mr.and Mrs. Seahorse drift gently through the sea.(아빠해마와 엄마해마가 바다를 헤엄쳐 다닌단다.)Suddenly,Mrs. Seahorse begins to wiggle and twist, this way and that.(갑자기, 엄마해마가 몸을 비틀,꿈틀거리기 시작해.)Mrs. Seahorse lays on her eggs on Mr. Seahorse's belly.(엄마해마는 아빠해마의 배에 알을 낳고 있어.)He drifts through the water.(아빠해마가 물속을 떠다녀.)The time had come for the seahorse babies to be born.(새끼해마들이 나올때가 되었어)Look! Mr.Seahorse wiggles and twists, this way and that.(봐봐! 아빠해마가 몸을 비틀, 꿈틀거리잖아)At last, the babies tumble from Mr.Seahorse's pouch and swim away.(드디어, 새끼해마들이 주머니에서 나와 헤엄쳐 가)But, one baby turns around and tries to come back into the pouch.(그런데, 새끼한마리가 돌아와서 주머니 속으로 다시 들어가려해)Mr.seahorse says." Oh, no. I do love you. But now you are to be on your own"(아빠해마가 말하지. 안돼. 아빠는 널 너무 많이 사랑해. 하지만 이제부터는 네 힘으로 살아가렴)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CDX_001&number=7047&page=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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