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active 활용기(1) do you ever feel like this? > 콘텐츠 공모전

이 책은 희찬, 희재 영어 커리큘럼중에 포함되어 있는 교재에요. 지난번 쑥쑥 공구때 구입했는데 정말 끝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새록새록 듭니다. 어떤 교재든 그 활용이 중요하겠지만 Info Active는 그냥 슬쩍 슬쩍 읽고 지나가면 문장도 짧고 너무나 쉬운 ...이게 초등학생용이야? 할 만큼 간단한 책일 수도 있는데 활용을 할라치니..정말 재미있고 범위도 많이 확대될 수 있는..활용이 정말 필수적인 책입니다. 이번 주엔 Do You Ever Feel Like This? 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고 간단한 활용놀이를 해보았어요. (이 책은 가이드북과 액티비티 북을 중심으로 활용해 볼 생각이에요) 본문에 글은 없습니다. 그 대신 제목에서 보여지듯이 아이들의 다양한 얼굴 표정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죠. 그리고 표지에서처럼 가운데에 절개선을 넣어서 서로 다른 얼굴 표정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책을 보면서 How does he look? 이 질문을 희찬, 희재에게 던져보고..대답하고 했어요. He looks happy. 이렇게 정확한 문장으로 말하기 보다 happy, sad, surprise 등 단어로 대답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때마다 완전한 문장을 한번씩 다시 반복해주고 따라서 말해보도록 했지요. 표정에 관한 것은 지난번 표정주사위 놀이를 한 후엔 아주 자주 써먹는 표현들이 되어서 그런지 재미있게 책을 넘기며 보았습니다. 표정중에서 활짝 웃는 표정과 약간 미소짓는 표정을 만들 수 있는데 희찬, 희재는 둘 다 happy로 표현을 했어요. He looks happy, She looks happy. 가이드북에선 proud로 표현되어 있었는데 희찬 ,희재에게 아직 생소해서 그런지 몇번 반복해 줄때까지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했답니다. 제가 평소에 더 자주 써 주어야 겠지요 ? ^^ Do you ever feel like this? 이 질문으로 넘어가서 각각의 표정 그림을 보여주며 물었습니다. 질문을 하면서 저도 같이 그와 똑같은 표정을 지어 보여주었지요. 책한번 보고 엄마 얼굴 한번 보면서....아이들의 재미있어 하는 얼굴....그리고 자기들도 그 표정을 지어보이면서 Yes./No. 대답을 했습니다. 이 책은 영어로도 물론 이야기 해보지만 좀 더 깊이 있게 들어갈땐 우리말로도 토론을 할 생각으로 구입했는데.....언제 그런 표정을 지었을까? 언제 그런 기분이었을까 이야기 해봤어요. 어떨때 슬프니? 했을때 우리 희찬 대답..".."엄마가 화났을때요" -.-;; 그리고 저의 경험도 이야기 해 주었죠. 엄마는 희찬, 희재가 엄마를 꼭 안아주면 정말 행복하고...혼자 벗은 옷을 잘 접어놓을떄 기쁘고.....울면서 이야기 할때는 정말 속상하고..등등....^^ 한참을 이야기 나눈 후에는 간단한 활용놀이를 해봤어요. 집에 있는 재활용 상자(쵸코파이 상자처럼 밑면이 넓은상자를 잘라서 두꺼운 도화지처럼 사용합니다. 그리고 동그라미를 그리고 반을 나눈 후에 색연필로 다양한 얼굴표정을 그려넣어요. (액티비티 북에 나와있는 활동이었는데 저희는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눈과 눈썹, 코, 입, 귀, 머리카락등 자세히 그려넣으면 반씩 잘라 붙였을때 더 재미있는 표정들이 나오겠죠. 다 그린 후에 반으로 잘라 마구 섞어봅니다. 어떤 표정들이 되었을까요? ^^ happy sad surprise angry 섞어놓은 모습 happy sad surprise happy맨 마지막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 기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라고 하네요. ^^ 아주 간단한 놀이였는데 이 카드들을 가지고 How does he(she) look? 과 Do you ever feel like this? 등의 질문에 He looks happy. He looks sad..등 반복적으로 사용해 보도록 했습니다. 카드는 지퍼백에 넣어서 책과 함께 꽃아두었더니 책을 볼때 함께 꺼내서 놀 수 있었어요. 이밖에도 표정에 관한 다른 책들이 있다면 함께 활용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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