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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다 집집마다 다른 줄은 알지만 그래도 궁금해서요
딸아이가 3학년 올라가는데 여태 영어학원 안보냈어요 그냥 집에서 어설픈 엄마표로 하다보니
뭔가 체계도 안잡히고 진도도 안나가지고...아시겠지만 영어 말고도 엄마랑 공부할게 많잖아요
고민중입니다 내년엔 학원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3학년 되면 시험도 칠테고 교과과정으로 들어가는데 이대로 둬도 될까...
많이 듣고 많이 읽는 게 답인 줄은 알지만
학원 도움 없이 지도하고 계신 맘들 듣기와 읽기에 얼마나 시간투자 하시는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우리집은 아직 많이 초보라 오알티와 베오영 아서시리즈 정도 듣기 읽기 진행중이에요
쓰기까진 욕심 안부리고 있지만 파닉스큐를 재밌어하길래 조금씩 하다가 요즘 수학이랑 다른 과목에 밀려 그건 못하고 있네요
듣기 읽기도 하루에 두세권 정도 밖에 안하고(우리집은 듣기 읽기 따로 진행을 안해서...정말 적죠?^^;)
이젠 흘려듣기 하면서 놀 나이도 아니고 해서 흘려듣기도 하루 한시간 될까 말까
틀어는 주는데 사실 하나도 안듣고 있는 거 같기도 해요
강조들 하시는 차고 넘치게 듣는 게 정말 힘드네요
댁에서 학원 안가고 진행하면서 듣기 읽기 몇권 정도 아님 몇십분 정도 하시는지요
집듣 진행반 보니 많이 듣는 아이들은 정말 많이 듣더라구요
그럼 듣기와 읽기도 따로 진행 하시는 건지...
바보같은 질문일 지 모르겠지만 답답한 맘에 여쭤봅니다
간단하게라도 몇줄 남겨주시면 많은 도움 될 거 같아요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