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y Sally 에 대해서 > 콘텐츠 공모전

제가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책은 SillySelly예요. 다들 알고 계신데 제가 뒤늦게 추천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워낙 발빠르신 쑥쑥맘들이라서... 표지부터 넘 우스꽝스럽죠. 뽀글뽀글 파마머리 아이가 원피스를 입고 거꾸로 서있는 것이... 말그대로 silly sally예요. 책을 보면 Silly Sally went to town, walking backwards, upside down. On the way she met a pig, a silly pig, they danced a jig. Silly Sally went to town, dancing backwards, upside down. On the way she met a dog, a silly dog, they played a leapfrog. 대강 이런 내용인데요. 거의 반복되는 내용인데 동사나 명사를 하나씩 바꾸어서 구성이 되어있어서 쉬워요. 우리에게 좀 익숙지않는 loon,Neddy Buttercup등이 나오는 부분에서 그냥 새,꽃요정이라고 하긴했는데...쩝 좀 설명하기가 애매하긴하더군요. 아이랑 책을 읽을때 손가락장갑으로 놀이하거든요. 대강의 캐릭터들을 간단하게 그렸어요. 돼지는 돼지코를 강조하고 강아지는 귀를(이건 덧붙여어요) 양은 인형만들다 남은 털실로 샐리도 빨간털실머리를 달고 눈코입을 그리고 볼과 눈위에는 크래파스를 손에 묻혀서 색칠하고요 네디는 그냥 꽃을 그려서 눈코입을 그렸어요. 참 돼지와 loon과 Sally는 오른쪽 장갑에 강아지와 양과 Neddy Buttercup은 왼쪽장갑에 그리니 편하더라구요. 동화내용을 읽으면서 거꾸로세우고 춤도 추고 등넘기 놀이도 하고요. 정말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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