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기린을 만들어 봤어요^^ > 콘텐츠 공모전

"미안해" 책중의 일부분입니다. 경찬이가 특히 좋아하는 부분이죠. 동물을 무진장 사랑하는 경찬이는 이 부분만 나오면 기린을 보느라 넘길생각을 안한답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여기에 나오는 기린처럼 만들어 봤어요. 다행히 유혁마더가 도와주어서 큰 어려움 없이 만들었네요^^ 먼저 커다란 노란색 부직포에 갈색으로 무늬를 붙여주고 자르니 대충 기린모양이 나오더군요. 뒷쪽에 기린이 안쓰러지도록 박스를 붙여주고, 가운데를 연결하니.. 멋진 기린완성입니다. 지홍이가 기린을 차지하니 동생들도 뭔가를 원하길래, 부직포로 대충 둘러서 스템플로로 박아주고, 왕관도 씌워주니 유혁이는 벗을 생각도 안하네요. 주황색 코알라, 갈색 곰, 노란색 기린. 엄마는 공룡을 들고 공룡이 지금 동물원에 놀러갔대요~~ 그런데 동물들이 공룡을 보고 도망가네요^^ 장난감 기린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큰 기린을 쓰고(경찬이보다 더 클것 같네요^^) 온거실을 돌아다니고 있는 경찬. 좋아하는 까꿍 놀이도 해가며, 울 경찬이가 젤 신났습니다.ㅎㅎ 이번에는 엄마가 기린을 쓰고 아이들에게 먹이를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블럭에 포함된 나무며, 물을 열심히 기린 입속에 넣어주고선 잘했다고 박수치고.. 하지만 오랫동안 쓰고있던 엄마는 땀이 다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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