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위니의 겨울-미술놀이 > 콘텐츠 공모전

유혁이가 너무도 좋아하는 마녀위니.. 겨울철을 맞아서 그림책을 사주었는데..역시 너무도 좋아합니다.

유혁이 낮잠자고 있는 사이 얼렁 마녀위니를 커다란 전지에 그려보았습니다.

그림을 그리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채색하는데 시간이 걸리는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내용을 소개하자면 겨울을 맞이한 위니는 추운 겨울이 너무 싫어 살고있는 집주변을 여름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하지만 추위를 피해서 사람들이 몰려와서 집이 엉망이 되어버리지요..

결국 위니는 요술지팡이를 흔들어댑니다. "수리수리 마수리 얍~~!!" 겨울로 다시 돌아가게 되지요..그리고 겨울은 겨울 나름대로의 멋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림이 너무도 멋지고 겨울철이 읽으니 더욱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자~~드뎌 완성된 그림입니다. 일단 1시간이 조금걸려 완성한것인데..혼자서 열심히 하는 하는 중에 한쪽으로 드는 생각~~~'이거 몇분 하자고 너무 고생하는거 아닌가?'

그래도 그림이 근사해서 혼자서 만족하고 있는 유혁마더입니다.

낮잠에서 깬 유혁~~어느새 저녁이 되어버렸네요.. 엄마가 소금과 설탕으로으로 눈이랑 뿌릴거라고 이야기 했더니만..저녁도 먹기 전에 "설탕~~소금~~"외쳐댑니다. 결국 설탕 한그릇을 품에 안겨주고..

마녀위니 저택의 지붕위에 쌓인 눈과 고드름은 설탕과 소금으로 대신하였습니다. 먼저 풀칠을 하구요..그런데 생각보다 눈에 튀지는 않네요..그래도 유혁이는 "펄펄~~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혼자서 잘도 불러대네요..(고생한 보람이 있는듯합니다.)

원래는 소금이나 설탕으로 눈을 표현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서 하얀색 물감으로 대신했습니다. 못쓰는 칫솔을 이용해서 빗에 대고 칫솔질을 하면 눈처럼 내립니다. 그런데 눈이 가늘어서...안개처럼 보이지 뭡니까?

나중엔 아예 붓이랑 칫솔을 그냥 위에서 아래도 쉭쉭~~뿌렸습니다. 정말 눈처럼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나무에도 눈이 내리구요..여기저기에..텔레비젼에도..방바닥에도..유혁이는 정말 눈이 내리는줄로 착각을 하는지..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더군요..

"엄마~~눈~~!! 펄펄 눈이 옵니다.~~♪"

나중엔 유혁이 아빠에게도 물감이 튀어서 베란다로 나가서 뒷마무리는 했습니다. 다행히도 벽에는 묻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내내~~"설탕하고 소금하고..눈 뿌렸지.."하고 자랑하는 아들녀석때문에..엄마의 한시간의 수고로움은 어느새 눈녹듯이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What's the title of this book? (이책 제목이 뭘까?

It's "Winnie in the winter"(마녀위니야)

I drew a picture on the big piece of paper.(내가 커다란 종이에 그림을 그렸단다.)

Look at this.(이것봐)

Who's this?(이게 누굴까?)

Winne!!(위니~~!!)

That's right (맞아)

Shall we spin the magic stick(Wand) like Winne?" (위니처럼?)요술봉을 흔들어 볼까

Abracadabra~~~(수리수리 마수리~`)

Wow! It's snowing. (우와~~눈이 내린다.)

Snowflackes are twinkling brightly like stars.
(눈송이들이 별처럼 밝게 빛난다.)

You did a good jod(아주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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