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외국어학원 교회 > 유아영어 게시판

올빼미님의 말씀대로 외국인을 위한 교회라고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왜냐하면, 외국인보다 내국인이 더 많으므로...) 영어로 예배를 드리는 곳 중에 삼육외국어학원 교회를 추천합니다. 완전히 영어로만 예배를 드리는 것은 아니구요, 영어와 우리말 통역을 같이 진행합니다. 일본어 학원은 일본어 예배를 드리죠. 삼육외국어학원은 서울에만도 10곳 가까이 있고 각 지방 대도시마다 있으므로 가까운 곳을 찾아갈 수 있어서 편합니다. 교회가 학원을 운영하는 형태이지만 영어 예배를 드리는 곳은 몇 군데 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규모가 커야 외국인들도 많을 테고... 매주 출석(?)하는 외국인들은 대개 그 학원에서 가르치는 선교사들인데, 휘경동에 있는 본원같은 경우에는 가족 단위로 한국에 머무는 선교사들이 많아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몇년 전...) 참, 예배는 토요일(안식일)에 드리구요, 대부분 10시에 시작하는데, 이 때, 각반 활동(클럽(?)이라고 말함)을 하고 본 예배는 11시에 시작합니다. 본 예배만 참석해도 되지만 10시에 하는 클럽도 괜찮습니다. 쉬운 성경공부를 하는 곳(제가 주로 있었던 반)부터 통역반(선망의 눈으로 바라만 보았던 반)까지 몇 개반이 있는데 이곳에서 외국인과 말할 기회가 생기거든요. 예배는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거지만.. 최근에 가본 어느 곳에서는 10시에 성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클럽도 있었는데 어린 아이들은 영어 복음성가 부르며 놀고, 좀 큰 아이들(초등생)은 선교사들에게 성경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데려온 엄마들이 많더군요.. 찾으시는 곳이 이런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어와 예배라는 두 가지 목적에는 잘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성경과 찬송가는 일반 교회 것과 똑같아서 집에 있는 것 가져가셔도 되지만 교회에서 영어와 같이 표시된 것을 주므로 그냥 가셔도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지금 검색해보니 홈피가 있네요. 자세히는 안나온 것 같지만 위치랑 전화번호는 알 수 있을 듯... 여기를 누르세요 ?_bl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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