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은요... > 유아영어 게시판

한명에 20명정도라..이상하네요. 첫날은 그랬나요? 전 둘째날 갔는데 부모님+애들 합쳐서 50명쯤 들어가서요. 그중에 반이 아이들...대체로 우리 아이들처럼 어린3-5세아이들였고 선생님은 10명이 넘었어요 그래서 애들2명당 한명 선생님여서 전 좋은 경험을 했는데... 쭉 거의 선생님이랑 같이 했거든요. 하두 혹평들이 많이서 좋았다고 하면 쑥쑥맘들에게 질책들을까봐 글도 못올리겠네요ㅠ.ㅠ 저희 아인 위의 맘처럼 좋은 경험했지만 확실히 1회라 그런지 하술한 면과 썰렁한 면이 있더군요. 전시관같은데는 말이죠. 게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니 원... 지방에서 애써 올라온 엄마들이나 영어학원,유치원 빼먹고 온 분들 영어환경에 완전히 익숙한 애들한테는 정말 너무나 모자란 박람회였던건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전 애가 좋아해서 돈은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갔다와서도 계속 가자고 하더라구요. 서로 의견은 다르지만,이런것도 많이 다녀봐야 저도 노하우가 생길것 같아요. 사실 여러번 박람회 다녀봤지만, 모두들 판매를 목적으로한 소개들이랑 싸게 내놓은 교재들의 홍수속에서 정작 아이가 즐길게 없었거든요. 그나마 여긴 아이들 위주고 판매대가 거의 없다는게 전 오히려 다행이더라구요 전엔 이것저것 많이 보고 욕심내서 사기만 했는데 그대신 가격이 어른+아이 합쳐서 만원 정도였더라면 좀 덜 아쉽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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