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테마에 있는 눈사람이란 책이지요~
영어책으로는 없었는데...아는 분이 영어스토리를 적어주셔서..
고맙게도 잘 읽어주고 있답니다..^^

부산으로 이사와서..많이 아쉬운 점은...눈구경하기가 힘들다는 겁니다...올 겨울에는 아직 한 번도 안 왔답니다...유난히 따뜻한 겨울이기도 했지만 부산에는 원래 눈이 잘 안 온다네요... 그도 그럴 것이..겨울내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은 몇 날 안된답니다..그래서 후후아빠는 교실 난로에 대한 환타지를 갖고 있더군요...ㅎㅎ서울사람들은 난로에다 양은 도시락을 데워 먹는다며? 라구요... 난로가 있는 학교~~..주번이 번호표들고 양동이에 자갈탄을 받으러 가야하고...다 타버린 재를 꺼내서 소각장에 버려야 하구~난로 앞, 뒤, 옆에 앉은 학생들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을 정도로 덥지만...키가 컸던 나는 항상 맨 뒤에서 시린 발을 동동 구르며 벌벌 떨어야하구...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였는데...후후아빠의 말을 들으니...이것또한 누구는 갖고 있지 않은 추억이구나 싶네요...^^ 부산에 눈이 왔음..제임스처럼 멋진 눈사람을 만들어주었겠지만...그냥 지점토로 만들며..아쉬움을 달랬네요...ㅎㅎ눈사람을 만들라고 했더니..민후는 몸통보다 더 큰 팔을 붙여놔서~ 긴팔 눈삶이 되버렸답니다~전 책 속의 눈사람을 만들긴 했는데..뼈대없이 만들었더니..무척추동물처럼 되어버렸구요...다 말려서 물감으로 칠해놓으면 좀 그럴싸할라나??아직은 그렇네요...ㅎㅎ낼쯤 물감놀이 한판 해줘야겠어요~~

눈이 녹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물체에 열을 가하면 녹는 것에 대한 간단한 실험을 해 보았답니다~~1년전쯤 쑥쑥몰에서 펌킨사이언스빌 공구를 해서 사두었는데...민후 6세나 돼서 해줘야겠다 싶어서 여태껏 묵혀두었던 거랍니다...학부모가이드와 실험킷이 있어서..간단하고 깔끔하게 과학실험을 할 수 있네요...^^
What happens to snowman when it is outside under the sun?It melts.That's right. It melts. A snowman will melt if it gets hot.Look at these. These are marshmallows.How does it smell? It smells good. How does it feel?It feels soft.How does it taste?It tastes sweet.Let's pour some hot water into the beaker.Put the marshmallow into the beaker.Wow! The marshmallow is melting.Look at this book again.James woke up in the morning and went into the garden?What happened to the snowman.It melted.Do you know why?Because It was morning.The sun was up. Snow melt when get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