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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영님께

승호아빠
|
2002-12-27

제가 게시판을 샅샅이 안 봐서 그런가 어째 전인영님도 꽤 오랜만이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시판에서 글을 별로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최근 들어 말이지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말씀하신대로 저희 어릴 적에는 생각하지도 못 했던 일들이 요즘 많이 벌어지고 있죠. 역사가 좀 발전하는 면이 있어야 살 맛도 나는 것 아니겠어요? (^_^) 하여간 승호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아빠라는 존재가 어떤 의미인가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됩니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전인영님도 새해 건강하시고 뜻하는 바 이루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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