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만은 하지마세요..ㅜㅜ; > 유아영어 게시판

답답맘님, 입덧이 심하셔서 힘드시겠어요. 저는 편식하는 편인데 어쩐 일인지 아이 둘을 가지면서도 입덧을 안해서 남편에게 뭐 먹고 싶다고 투정도 못 부려 봤답니다. 그래서 하면 힘든 입덧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곤 한답니다.^^; 그런데 방문판매 사원이 오신다구요. 무조건 사지 말라는 말씀은 안 드릴께요.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은 하실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저처럼만은 하지 마시라고 답글 답니다. 저도 방문판매 사원이 와서 교재를 구입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교육열이 엄청나다는 서울에 올라온지 두달밖에 안 되고(순진한 촌아줌마..^^;), 쑥쑥이라는 사이트를 몰라던 때라 방문판매 사원의 말을 너무나 잘 들은 사람이 되고 말았답니다. 큰 아이가 5살이라 영어교육이 필요하던 때인데 집에 아무것도 없던차라 님이 말씀하신 거 말고도 ORT 1,2단계에다가 비디오까지... 다 있으면 학습효과가 좋다는 말에 그냥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사실 실제로 본 적이 없으니 교재가 어떤 건지도 모르고 산 거나 마찬가지죠. 그거 다 사고 가계의 출혈이 커서 한참 고생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지금은 전집교재 왕창 산 거 두고 두고 후회... 그래서 혹시 판매사원이 이런 저런 말을 하더라도 님이 꼭 필요하시다고 판단되는 것만 구입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래도 님은 쑥쑥을 알고 있는 분이니 현명하게 판단하시리라 믿어요. 답답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생각외로 둘째를 갑자기 임신하고 보니 입뜻땜에 하루에 두어권씩 읽어주던 > 영어동화책도 이젠 버거워지고 있네요 > 그래서 한솔 스타트랑 매직을 구입해볼까 생각에 방판아줌니가 집을 방문기로 했걸랑요(월요일에) > 전 아직 제품도 잘모르고 여기 알짜배기 게시판 도 기웃거려봤지만 최근 소식은 없더라구요 > 님들은 후회없으신지..... > 제발 얘기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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