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화나네요 > 유아영어 게시판

직접 글을 올리기 보다는 도움만 받았던 맘이랍니다 그런데 글을 읽다보니 저두 화가 나네요 그런 선생님이 어찌 아이를 가르킨다고 나왔답니까 아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아이의 행동에 그렇게 반응하지 않을것 같네요 조금이라도 아이를 알고 이해하는 분이라면 유아교육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이 선생님처럼 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큰아이도 새해 5세가 됩니다 영어교육때문이 아니라 너무 오래 유치원교육을 시키기 싫어서 영어모임을 하는 엄마들과 마음이 맞아 일주일에 3회정도 시간도 늘리고 프로그램도 확대해서 공동품앗이를 할려고 계획중이랍니다 비싼 선생님을 모실 형편도 안되고 해서 엄마들이 파트를 맡아 준비하고 수업하고 공연도 보고 같이 뛰어노는 시간도 같고... 실력이 되시는 맘님들은 영어를 사용하면서 아이들과 놀아주시기로 했구요 영어로 수업하기 곤란한 시간이나 맘님은 우리말로 하구요(저같은 엄마요) 전 유아교육을 전공한 사람도 그쪽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 모라 말씀 드리기는 그렇지만 지금 선생님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은 좋지 않다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이는 한글을 알아서 인지 영어와 한글을 구별 하던데요 어떻게 구별하기 시작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것 같아요 유아기 언어는 특별한 교육보다는 생활에서 배우는것이 가장 좋고 자연스럽다는말에 동의하고 체험하고 있답니다 제가 실력이 안되어서 우리 아이가 영어를 무척 잘하지는 않지만 영어동화책도 좋아하고 게임도 먼저 하자고 합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은 엄마라는 말을 굳게 믿고 실천해보는것도 아이에게 정성적이나 여러모로 좋은듯 하네요 긴 글을 쓰면서 별 도움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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