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동요 나오면 어설픈 율동을 해요 > 유아영어 게시판

아이가 무척 귀엽겠어요. 우리 아이는 20개월인데 우리 아이도 말이 무지 느리죠. 시댁에서는 답답다고 난리고요. 몇개의 단어만 말하는데 그 중 제일 잘하는 것이 '코'이고요. 그런데 얼마전 눈을 가리키며 "이게 뭐지"하고 물으니 "eye"라고 답하더군요. 그리고 경지는 음악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지 아는 활동이 나오면 막 율동하면서 음악듣고 모르는 거면 "엄마 어떻게 해야되는거야"하는 눈으로 날 빤히 봅니다. 그래서 roll, roll, roll your hands as slowly as you can. 등등의 율동을 같이 할수 있는 동요나 챈트를 해주곤합니다. 요즘은 roll하면 손을 돌리고 rub하면 손바닥을 비비고 clap하면 박소를 치고 wiggle하면 손가락을 꼼찔꼼찔하고 shake하면 손을 흔들지요. 아파트가 3층이지만 내가 더 신나서 뛰고 달리고 하는데.... 쩝..요즘은 신랑이 점심시간이면 퇴근을 하는지라 애한테 소홀하고 있습니다. 우리 열심히 합시다. 종종 님의 아이가 어떤 변화로 님을 감탄하게 만드는지 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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