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해두 고민, 한국말을 해도 고민..... > 유아영어 게시판

저 역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근 일년 가까이 쑥쑥을 드나 들면서도 제대로 교육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즉 이론과 실제에서의 혼돈이랄까? 20개월에 접어든 제 아이는 조금 사물의 단어를 말할때 영어로만 말해준 것은 영어로 , 우리말로 해준것은 우리말로 말하더라구요. 첨엔 욕심에 영어로만 많이 해줬는데 요즘 말문이 트이니 덜컥 겁이 나요. 우리말이 늦어 질까봐...... 그래서 다시 영어보다 우리말에 치중을 하고 있는데 이게 잘하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 하루에도 몇번씩 고민이랍니다. 어찌해야 할지 .... 경지맘님의 글입니다. > 얼마전 EBS에서 아기 성장 보고서를 봤지요. > > 거기 언어편에서 들었는데.. > > 아이들은 사물에 대한 말을 시작할때 > 하나에 하나씩 그렇게 알아가기에 빨리 말을 배운다고 합니다. > > 그 때 그 말을 들으면서 영어로 가끔씩 노래들려주고 > 책보여주는 터라 약간 걱정을 했었죠. > > 우리애가 19개월인데 말이 무지 늦거든요. > > 얼마전 경지가 아이 아이 아이~~하는데.. > > 그게 자기 눈을 가리키면서 "eye"하는 거였습니다. > > 경지는 얼굴에는 코밖에 몰랐고요.. > > 다른거도 아는게 거의 없거든요. > > 오늘은 또 보니 발을 보고 feet비슷하게 발음 하더라구요. > > 그런 애를 보면서 기쁘기도 하고 약간 우려되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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