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괜챦을까요? 선배맘의 조언 부탁!! > 유아영어 게시판

안녕하세요..프리리님의 글을 읽으니까 작년에 우리 아들의 모습이 떠오르네요..알파벳을 익히면서 음가를 알려고 들어서 파닉스를 익히는 게임CD를 구입해서 주었었거든요...심심할때 마다 그 게임을 하더니 이상한 증상을 보이더군요...만3살이 넘어서 영어를 시작한 탓에 발음이 좋았었는데 갑자기 late를 레-이-트...이렇게 읽어대더군요...그러더니 점점 심해져서 하루는 제게 마-미-클-로-즈-더-윈-도-우...그러더군요....그래서 집으로 오시는 선생님께 여쭈어 보았더니 파닉스를 시작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아직도 완전히 고쳐진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좀 좋아졌어요...아직 파닉스를 완전히 익힌것은 아니고 억지로 시킬 생각도 없지만 요즘도 가끔씩 파닉스 게임CD를 꺼내서 혼자서 하고 있답니다...우리 아이는 이제 6살이 되었는데 글쎄요...제 생각으론 만 6살이 되기전에 파닉스를 알았으면 하기때문에 억지로 시키진 않고 있어요...하지만 아이가 파닉스에 갈증을 낸다면 이때가 가장 적기라고 생각하시고 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군요.... 프리리님의 글입니다. > 어려서부터 쑥쑥의 방식으로 영어를 접한 5살 남아예요 > 문자에 관심이 많아서 자꾸 글을 읽으려 하는데, > 글을 읽으려하면서 발음에 문제가 생기네요 > 듣는 그대로 말하던 때에는 발음이 아주 좋았거든요 > 근데, 글자를 보고 읽으면서 알파벧 각각의 음가를 다 발음하려고 해요 > 약하게 발음하거나 거의 들리지 않는 자음을 강하게 발음해요 > 그냥 통과의례로 지나가야 하는 것인지, > 문자를 읽으려는 아이를 말려야 하는지, > 어떤 나름의 조치가 필요한 것인지, > 글 읽기를 좋아해서 리딩을 시켜보려했는데 보류시키는 것이 나은 지 > 저와 비슷한 일을 경험하신 맘들은 어떻게 대처했는 지 궁금합니다 > 유아의 자연스런 발달과정이기를 바라며 리플 부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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